[내면아이 치유-성 트라우마]내가 그녀를 사랑하는 이유
2018/03/21 12:06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a.jpg
 

30대 남성이 결혼을 약속한 여자 친구와 이별로 깊은 상실감 우울감을 호소하며 상담을 의뢰했다
“도무지 살아갈 희망을 잃었어요. 숨을 쉬기도 힘들어요
다시는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없을 것 같아요”

미국의 심리학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애착을 맺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을
죽음의 단계(애도의 단계)를 다음과 같이 다섯 단계에 걸쳐 받아들이게 된다고 말한다
『죽음의 단계』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
이와 같은 다섯 단계를 거쳐 다시 안정적인 심리상태로 돌아가게 되는데
내담자는 우울의 단계에 머물고 있었다

이별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결혼을 약속한 애인이 있었음에도 다른 이성을 만나 one-night 한 것을 애인이 알고 헤어지게 된 것인데
연인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를 깨는 행동일 수 있다

원 가족 탐색
“엄마는 제가 어릴 때 이혼하고 집을 나갔어요. 할머니 손에 키워졌죠
새엄마가 여러 명 계속 바뀌었어요
정말 제게 잘해준 새엄마가 있었는데 학교 갔다 오니 또 사라졌더라고요
왜냐하면 아빠의 폭력 때문이었죠”

상습적인 바람으로 이혼 법정에 있는 남성들을 심층 연구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상습적인 바람은 바로 어린 내면아이가 불안해하며 엄마를 찾아다니는 무의식적 행동이
여러 파트너를 만나는 바람피우는 행동으로 투사된 거라 할 수 있다

엄마의 따뜻한 가슴을 찾아다니며 사랑받고 싶고 보살핌 받고 싶어 여러 여자들을 만나는 남자들. 그러나 여자는 엄마가 아니다. 다시 실망하고 스스로 배신감과 절망감을 느끼면서
자신이 왜 그렇게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허기지는지 무의식을 알아차리지 못하면서 계속 자기 파괴적 행동을 반복한다
마치 뫼비우스 띠처럼 벗어날 수 없다
여자 친구의 어떤 점을 사랑하셨나요?
“그 여자는 순결했어요. 너무 예민하고 까칠하고 차가워서 너무 외로웠어요.
그래도 그런 여자를 어디서 다시 만날 수 있겠어요. 그 여자는 보석 이었어요”

내면아이 치유

‘엄마 ~ 엄마가 갑자기 사라져서 나 너무 무서웠어요
엄마를 계속 기다렸어요
엄마는 이제 안 올 거라고 할머니가 그랬어
다른 엄마들도 다 가버렸어 모두 다. 나를 버리고”
내담자의 뇌에 새겨진 프로그램은 엄마는 여자는 나를 버리고 갈 거라는 비합리적 신념이 있다. 그래서 버림받는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실행한다

파트너가 동반의존으로 계속 옆에 있으면 자신의 비합리적 신념과 달라 불안해하며
“아... 이상하다 이게 아닌데 ;;” 자신을 버리고 도망가게 만든다
그러면서 자신의 인지적 왜곡과 비합리적 신념이 맞았다는 확신을 하며
“그래 맞아... 역시 내 생각이 맞았어”

왜 불행한 예감은 틀린 적인 없는가

우리의 무의식은 그 답을 알고 있다
무의식에게 물어보자 왜 그런지...

가족체계론적 이론에서 살펴보면
대물림 효과로
생물학적 유전과 사회적 유전의
상호작용으로 볼 수 있다

바로 “신경 심리 스키마”
뇌에 새겨진 모성결핍 대물림의 프로그래밍이다

모성 결핍에서 오는 불안정 애착은 아버지에서 그 아들로 또 그 아들로 그다음 세대로
가족의 전 세대에 걸쳐 모성 결핍과 불안정 애착이 발생한다.

글 진앤수교육심리상담연구소(www.jinnsu.com) 소장 이상옥

단국대학교 상담심리 교육학 박사
가족상담전문가/이마고 부부상담 전문가
(한국가족상담협회 평생회원/ 한국상담학회 정회원/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용인서부경찰서 청소년 선도심사위원
용인소방서 심신건강 전문상담 위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wjd@empas.com
아이디위클리(www.idweekly.com) - copyright ⓒ 아이디위클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화제의동영상

    화제의 동영상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165번길 38 601동 145호(양지마을) ☎ 010-5506-7610 | Fax 0504-189-7610 | 주간신문 : 경기 다00585 등록일: 2000.06.09. | 인터넷신문 : 경기 아50819 | 발행·편집인: 정권수 | 사업자등록번호 : 574-87-00856 | 이메일: newwjd@empas.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정권수 
      Copyright ⓒ ㈜아이디위클리 Co, ltd All rights reserved. 
      아이디위클리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