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성금 모아 심장 수술
2018/04/23 14: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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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 흉부외과 수술팀은 4월 2일 사랑나눔 의료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K모(성남시 수정구)씨의 심장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하였다. 환자는 흉통으로 3월 15일 내원하였으며, 수술 진단을 받았으나 수술에 대한 보호자 동의와 경제적 사정으로 당일 퇴원하였다. 또한 가족 문제로 공적 지원 및 민간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수술을 집도한 최성실 흉부외과 전문의는 “수술 경과가 좋으나 퇴원 후 간병을 할 수 있는 보호자가 없어 병원에 장기간 입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건강한 몸으로 퇴원한 환자는 “병원의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고 하였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심장관상동맥우회술 1등급 병원이며 한국심장재단과 환자의 진료 및 진료비 지원에 대한 협력 병원으로 체결을 하였다. 또한 지난 3월 심장수술 명의인 안혁 교수를 초빙하였다.
관상동맥우회술은 동맥이나 정맥 등 자가 혈관 이식을 통해 좁아진 관상동맥 부위를 우회하여 혈액을 공급함으로써 심장의 기능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수술이다. 내경이 1㎜가 채 되지 않는 혈관들을 문합(吻合·신체의 장기와 장기를 서로 접합시켜 잇는 것)하는 수술로 특수안경을 착용하고 머리카락보다 가는 실을 이용하여 자가혈관과 관상동맥을 이어준다.
분당제생병원 흉부외과는 다른 병원과 차별화되는 환자 중심적인 몇 가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먼저 심장내과 의료진들과의 긴밀한 협조가 돋보인다. 관상동맥 조영제술은 관상동맥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의료진들의 긴밀한 상의를 통해 스텐트 삽입이나 수술을 결정한다. 둘째,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할 때 다시 막히는 불상사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정맥보다는 동맥을 이식혈관으로 선택한다. 또 가능하면 심장을 정지시키지 않고 심장이 박동하는 상태에서 수술하는데 이는 심장을 정지시켰을 때 뒤따라오는 여러 합병증들을 최소화 시키려는 노력이다. 셋째, 모든 심장 수술은 흉부외과 전문의 두 명이 함께 집도한다. 오랜 경험을 겸비한 두 전문 의료진의 협조를 통해 마취 및 수술 시간을 단축하여 환자의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넷째, 수술 후 정상 생활을 위하여 재활의학과에 심장재활클리닉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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