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애착 괜찮나요? 성인기 애착 손상을 알아보는 방법
2018/05/30 17: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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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다가 길거리에서 딱 달라붙어 있는 연인들이 보였는데요.
3초에 한 번씩 뽀뽀하고 어린아이 같은 표정으로 애교 부리고 연애를 하는 연인들 정말 유치찬란합니다.
어른들도 서로 연결하고 애착을 형성하는 행동은 부모와 아이가 하는 행동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애착은 사람과의 유대감, 친밀감, 소속감, 안전감이 지속될 수 있다는 믿음, 타인에 대한 신뢰를 갖게 합니다.
커플상담, 부부 상담을 해보면 처음에 애착이 잘 형성되지 않아 나중에 관계가 힘들어지는 상황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초기 상담시

“처음에 어떻게 만나셨어요?
그때 첫인상은 어땠나요?
어떤 점이 맘에 드셨나요?
누가 먼저 좋아하셨나요?” 등 이렇게 질문합니다.

또 상담을 진행해 보면
“이 커플은 잘 되겠구나,
서로 사랑하고 있어서 이런 부분만 잘 합의하면 괜찮겠네” 파악을 하게 됩니다.
어린 시절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잘 형성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성인이 돼서 사랑하는 사람과  안정적인 애착을 잘 형성할 수 있다고도 말하는데요.
이렇게 성인기에 안정적인 애착을 잘 하기 위해서는 두 사람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애착 손상은 대물림되어 부부와의 관계에서도 자녀와의 관계에서도 재연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애착 손상이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어떠한가요?
뇌기반 교육자 사라 페이턴은
애착 손상은 자신과의 관계와 타인과의 관계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친밀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떤 식으로 화를 내는지, 어떤 식으로 책임을 회피하는지, 어떤 두려움이 있는지 등을 보면, 어릴 때 애착 손상을 입었는지 유추할 수 있다고 합니다.

1.사람과 연결하기보다 술, 담배, 마약, 게임, 음식, 쇼핑 중독에 빠지는 게 쉬운가?
2. 자기혐오, 절망, 수치심, 분노가 마치 지뢰 밟듯 느닷없이 터져 나올 때가 있는가?
이런 질문에 “네”라고 답한다면 성인이 되었어도 치유되어야 할 애착 손상이 있다는 증거라 합니다.

안정적인 애착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으로는 관계 안에서 지나치게 독립적이거나 의존적이지 않고 자기 자신과 인간관계를 긍정적으로 보고, 관계 안에서 신뢰하고 긍정적인 격려와 지지를 하는 등 친밀함과 독립성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안전형 애착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혼자 있는 게 별로 걱정되지 않고 남이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도 상관하지 않아요”
“사람들과 정서적으로 가까워지는 것이 쉽고 자연스러워요”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져 있어도 불안하지 않아요”

여러분은 자신과의 관계, 타인관의 관계가 어떠신가요?

글 진앤수교육심리상담연구소(www.jinnsu.com) 소장 이상옥

단국대학교 상담심리 교육학 박사
가족상담전문가/이마고 부부상담 전문가
(한국가족상담협회 평생회원/ 한국상담학회 정회원/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용인서부경찰서 청소년 선도심사위원
용인소방서 심신건강 전문상담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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