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청년부시장제 도입” VS 박우형 “청년예산 1,500억 약속하라”
2018/06/04 17: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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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 새로운 4년을 이끌 성남시장 자리를 놓고 여야 후보들의 표심 잡기가 한창인 가운데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후보의 ‘청년부시장제’ 공약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4일 은 후보가 “청년부시장이 청년 정책 이끌어야”라는 보도자료를 내자, 약세로 평가받는 민중당 박우형 후보가 “청년을 두 번 울리는 정치행위 중단하라”고 맞받아 친 것.
박 후보는 “후보들이 청년부시장제를 공약으로 내걸고 실시한 경험을 벤치마킹하여 청년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청년주거와 청년 실업, 출산율 등 정책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청년들에게 직접정치와 행정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실질적인 권한과 예산편성 권한을 주어야 한다”며 “진짜 청년문제를 풀려면 청년 예산 1,500억원 편성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중점적으로 제시한 청년 정책 공약은 ‘청년자치도시 성남’, ‘청년무한도전 시티 성남’, ‘성남형 청년고용 스텝업’, ‘성남청년케어’ 등 총 4개 분야”라며 “청년 명예부시장 제도는 ‘청년자치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청년의 대표성을 한 차원 더 높여 청년부시장이 청년정책위원회의 대표자가 되어 청년 정책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년 명예부시장 제도는 이미 서울시에서 실시한 제도로, 성남시 인구가 100만 명이 넘어 정무부시장을 정식으로 임명할 수 있게 된다면 청년부시장을 명예직이 아닌 정무직으로 임명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 정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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