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2018년 송년사
2018/12/28 14: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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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장 은수미입니다.

올해는 대내외로 변화와 분주함이 있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하여 남북정상회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등 많았죠.

지난 7월, 100만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저는
이 자리에 서게 되었고요. 6개월이 지난 지금,
‘하나 된 성남, 시민이 시장입니다’

그 목표는 더욱 분명해졌고, 2,700명 여러분과
함께 추진해 나갈 의지와 열의가 충만합니다.

아시다시피 민선 7기 첫 번째 정책과제로 추진한
전국 최초 ‘아동수당 100% 지급’은 현재 성공적으로 정착하였고,
지역화폐 연간 1000억 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인구만을 비례한 정부의 특례시 지정안에 대해
재검토를 촉구한 바 있으며,
국내 1호 트램 유치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통해 청소년 무상교육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고,
공원일몰제 대비 공원녹지조성기금을 편성하였습니다. 
아시아실리콘밸리 비전을 선포해
하나 된 성남의 그 첫 출발을 당당히 알렸으며,
태평동의 마지막 불법 도축 업체가 자진 철거하게끔
행정대집행을 강력하게 실시해 개 도살 도시의 오명을 결국 벗었습니다.

이는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은 성남시를 책임지는 저의 든든한 동반자이십니다.
어떻게 하면 여러분의 의견을 좀 더 자유롭게 듣고 정책에 녹일 수 있을까?
서로의 가치와 생각을 공유할 수 있을까?
저는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누차 말씀드렸다시피 제 집무실은 언제든 열려있습니다.
의견이 있으시면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성남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하나입니다.
더 이상 불평등과 양극화, 인간의 존엄이 훼손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의 명예를 지키고 다 함께
‘하나 된 성남, 시민이 시장인 성남’을 향한
위대한 전진을 이뤄나가는데
내년에도 여러분이 저와 함께 나서주실 거라 굳게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과 한 해를 마감하게 되어 저로선 정말 영광이고요.
오늘 집에 돌아가 올해 마지막 묵은 달력을 떼어 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할 것입니다.

“오라. 새날이여. 우리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새해도 충실히 살다 보면,
결국 우리가 나아가는 길은
늘 밝고 청명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 12. 31.
성남시장  은 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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