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시민순찰대 부활" 천막농성 돌입
2016/10/13 10: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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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성남시민순찰대 부활을 위해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지관근 대표를 비롯한 정종삼, 최승희, 어지영 의원과 1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오전 10시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시민순찰대는 “택배보관, 공구대여, 여성안심귀가, 아이등하교 지원, 저소득 가정 집수리 등 시민의 생활불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동네 ‘홍반장’으로 역할과 임무가 주어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시민 96%가 만족도를 나타내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시민순찰대 사업이 중단되고 말았다. 순찰대원을 비롯한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54명의 직원들은 한순간에 직장을 잃고 거리로 내몰리게 됐으며, 더 이상 시민의 안전도 책임질 수 없는 위험한 상태가 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당에게 제안을 통해 “시민순찰대 시범운영 기간에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철저히 원인을 규명하고,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이를 시정부가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는것이다.
또, “시민순찰대의 사업의 제도와 운영에 문제가 있다면 이를 고치고, 개선해야 하는 것이지 그 자체를 없애 버리는 것은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행정교육체육위원회에서 조례 제정이 가결되도록 상임위원 간 합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에게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표결시 ‘정책실명제’, ‘의사결정 실명제’을 실현하기 위해 기명투표해줄 것을 촉구한다. 성남시의회 회의규칙 제 41조에 “표결할 때에는 전자투표에 의한 기록 표결로 가부를 결정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기명 비밀투표라는 장막에 숨어 정책을 결정하는 비열한 행위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0월 임시회를 마치는 20일까지 성남시의회 마당 앞에서 천막농성을 이어갈 것이며 이번에는 반드시 시민순찰대를 지켜내겠다며 시의회 의사일정에 따라 열리는 회의에 시의원들이 참여할 것이며, 회의 참석으로 시의원이 자리를 비우게 되는 천막농성장을 시민들이 낮에 지켜주시면 밤에는 저희 민주당 의원들이 릴레이로 천막에서 숙식을 하며 철야 농성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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