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더민주, 5·18 망언 규탄 및 제명 촉구
2019/02/26 14: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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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위클리]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26일 오전 시의회 4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18 광주 모독 망언 규탄 및 망언 의원 제명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막말로 비난 세례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은 석고대죄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것과 “국회는 절차에 따라 즉각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는 일이 더 이상 없도록 ‘5·18 역사왜곡처벌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2월 8일 공청회에서 지만원은 또다시 ‘5.18은 북한군이 주도한 게릴라전’, ‘북한군 개입은 이미 증명된 사실’ 등의 거짓 주장을 거듭했으며, 자유한국당 소속인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은 ‘북한군 개입’, ‘광주 폭동’, ‘괴물집단’ 등의 망언을 쏟아내며 적극 동조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성남시의원을 역임했던 김순례 의원의 역사인식과 망언 앞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김 의원의 막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세월호 유족들을 향해서 ‘시체장사’, ‘거지근성’ 등의 막말과 ‘유족이 종북주의자와 연결되어 있다’는 허위사실을 SNS로 퍼 나르는 등의 행위를 한 바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김순례 의원을 즉각 출당조치 하여야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5.18 광주 민주화운동은 다른 국가의 민주화 운동에도 크게 영향을 끼쳤다”며 “유네스코는 5·18 민주화 운동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의 전환점이었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국가들의 민주화와 냉전체제를 깨트리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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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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