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6-0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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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인류 역사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아이디위클리]코로나19 쓰나미가 지구 전체를 휩쓸고 있다. 정치지도자들 중 몇 사람이 코로나의 위력을 ‘그냥 감기’로 무시하려 했었지만, 안타깝게도 보리스 존슨 총리는 중환자실에 치료중이고, 트럼프의 뜨악한 표정에서 읽혀지는 실패와 당혹감, 그리고 마지막까지 버티던 아베총리까지 긴급조치를 어쩔 수 없이 떠밀리듯 선언하면서 모두 고개를 떨궜다. 그놈 참 ‘센 놈’ 이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코로나19가 정점을 찍었다고 보는 징후들이 나타나면서 주가가 가장 먼저 반응하고 있는 모양인데, 정상으로 복귀하려면 어떤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뉴욕타임즈의 기사(, 4.7일자)에서 중요한 것은 확진자 통계가 아니라, 질병이 정상적으로 관리될 수 있어야 하는 조건을 제시, 아직도 정상복귀로의 길이 멀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노벨상을 받은 교토대의 야마나카 신야(山中伸弥)교수의 말처럼 “이번 싸움은 단거리 육상이 아니고 마라톤”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정상복귀의 의미가 이 시국에서는 달라 보인다. 단순한 복귀는 어렵지 않을까? 그리고 단순한 복귀는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코로나 국면에서 미국과 서구에서 보여준 ‘홉스의 늑대’들에 기반한 철저한 개인주의는 사회적 책임에 얼마나 무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서구근대철학이 내세웠던 이성적 개별주체들, 그리고 그들 모두가 자유를 누릴 수 있는(freedom for all) 시스템이 가능할 것이라는 신화. 이 시스템을 작동시킬 수 있는 힘은 바로 인간의 이성이었다. 그런데 이번 시국에서 사회적 개인적 이성이 부분적으로나마 작동했던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지 않았는가? 이런 철학과 사회시스템, 경제구조, 문화를 그냥 놔둔 채로의  단순한 복귀가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일까? 그래서 지금부터의 인류 역사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다. 과학적 합리적 근거는? 이 어마어마한 담론에 거기에다 앞으로 벌어질 미지의 사실에 대하여 과학적 근거란 무의미한 것이고 가능하다고 보이지 않는다. 키신저가 “코로나 팬데믹이 세계질서를 영원히 바꿔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는데 내 생각에 그도 어떤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말한 것 같지는 않다. 이런 엄청난 담론과는 거리가 먼 내가 이런 황당할 수 있는 얘기를 내놓는 이유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나는 환경교육 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과학자들에 의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의 배경에 기후변화가 있다. 믿어지시는가? 기후변화와 신종바이러스의 상관관계 메커니즘은 3가지 모델이 대표적이다. 먼저 기후변화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이동이다. 예컨대 박쥐의 서식지가 바뀌면서 인간과 생활영역이 겹치게 된다. 박쥐는 생리적으로 바이러스와 함께 살지 않으면 안 되는 구조를 가진다. 과학자들은 박쥐의 몸속에 137여 종의 바이러스가 있고 그 중 61종은 인수공통바이러스로 쉽게 인간에게 전파될 수 있다. 사스나 메르스, 그리고 코로나19도 박쥐를 통한 전염이 의심되고 있다. 두 번째 모델은 기후변화로 인하여 모기 같은 절지동물의 확산과 관련된다. 지카바이러스 등의 매개체는 모기인데 온난화로 서식지가 확산되면서 2050년까지 5억 명, 2080년까지 10억 명이 모기 매개 바이러스에 노출될 것으로 플로리다 대학 연구팀이 발표했단다. 세 번째는 빙하가 녹으면서 갇혀있던 바이러스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모델이다. 2002년 북대서양에서 바다표범을 집단 폐사시킨 바이러스가 대표적이다. 소위 ‘좀비 바이러스’ 모델인 셈이다. 과학자들의 얘기를 종합하면 기후위기 문제를 우리가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기후변화문제를 세계가 관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이다. 그렇다면 이제 바이러스와 함께 사는 방법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 바이러스와의 공존. 어떻게 가능할까? 먼저 철학을 바꾸지 않으면 어렵다고 본다. 현대 서구 사회를 지탱하는 철학은 데카르트에서 칸트 헤겔에 이르기까지 근대철학의 기둥인 개인주체(공동체주체가 아니라)를 전제하고 있다. 이 주체는 모든 개별들이 스스로의 임무를 완성하면 사회는 조화롭게 돌아가도록 되어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개별들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사회가 가능하다고 믿는다. ‘정부로부터의 자유!’, 사회로부터의 자유. 그러나 거기에 책임은 매우 옅다. 이번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그러면서도 환자의 치료나 관리에서 난맥상을 보인 대표적인 나라가 미국이다. 의료보험체계와 공공의료의 후진성, 빈부격차와 치료격차가 그대로 이어진 사회구조(돈이 없어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구조), 감염병 관리를 위한 사회적 대응능력의 취약(감염병은 사회적 질병이다. 우리는 코로나19에서 이 사실을 가장 뼈저리게 배우고 있다), 감염병 대응방식마저 시장을 들이대는 천박한 경제구조 등등. 나는 미국의 이번 위기의 바탕에 이러한 철학의 위기, 시스템의 위기를 강하게 느꼈다. 결국은 바이러스와 공존하려면 사회적 책임을 담보할 수 있는 철학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사회적 질병으로서의 감염병과 공존하려면 사회가 제대로 작동되어야 한다. 정보와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져 신뢰를 기반으로 사회가 돌아가야 한다. 사회적 관리가 완벽하게 작동한다면 원칙적으로 코로나19의 생존능력은 14일을 넘기지 못한다는 계산이 선다. 그렇게 완벽하게 작동하는 사회구조는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인권의 문제를 논외로 한다면 중국이 가장 비슷한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방향은 그곳을 향해야 한다. 비전을 공유하고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시스템이 작동한다면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이번 코로나 국면에서 신뢰가 가장 문제가 되었던 나라는 일본이었다. 일단 올림픽문제와 엮이면서 풀기 힘든 함수관계로 문제가 꼬이기 시작 했다. 어떻게 대응할까 궁금해서 매일 아사히와 야후 재팬의 뉴스를 살펴보았다. 검색창에 코로나바이러스+통계를 입력하면 일본질본의 공식 통계를 비롯하여 3개 정도의 뉴스가 나오고 나머지 거의 모두는 외국 현황과 관련된 것들만 뜬다. 검사 받기가 매우 어렵다는 얘기는 외국 미디어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했다. 검사를 매우 선별적으로(연속 4일 이상 37.5도 이상 유지, 정황증거가 확실, 의사의 요청이 있는 경우 등으로 제한)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의료체계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라고 했다.   정부의 전략은 ‘국민을 안심시키기’ 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그 모든 통계보다 국민을 반응시킨 사건이 발생했다. 국민 희극배우 시무라 켄(志村けん)이 코로나로 죽었다. 이제 코로나19는 통계의 문제에서 현실의 문제로 전회된 것으로 보였다. 거기에 더 극적인 일이 일어났다. 3인조 개그그룹의 구로자와 카즈코(黒沢かずこ)라는 배우가 감염되었는데 그녀의 아버지(극작가)가 검사를 받아보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 그리고 결국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투고한다.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통계나 정부발표에 대한 신뢰에 파열이 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자신들이 믿고 싶은 얘기만 듣는 현상을 ‘확증편향’이라 하고 자신의 신념의 스키마에 끼어 넣어 적극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편향동향’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요즘 확증편향이 우리사회에서도 매우 심해져서 예컨대 좌파는 다음을, 우파는 네이버를 보는 경향이 강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걸 ‘진영논리’라고 돌려 말하는 듯하다. 그런데 한국에는 여당과 야당 지지그룹의 영향력이 비슷해서 벌어지는 현상일 것이다. 그런데 일본엔 야당의 진영논리 자체가 매우 취약해서 일국의 진영논리만 작동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마치 벌거벗은 임금님의 동화를 읽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신뢰의 문제는 편향을 넘어서야 비로소 작동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한국의 방역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 핵심엔 잘 준비된 방역기반시설과 메르스에서 학습한 노하우와 훈련,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사회적 대응이 절묘하게 맞아 돌아갔다는 것일 게다. 코로나19 이후 바이러스 대응에 작동할 새로운 기반과 시스템과 철학에 한국은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는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잘 정리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이번 총선에서도 이런 열린 비전과 철학을 가진 사람들을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 2020.04 하동근 판교환경생태학습원장(사)환경교육센터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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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성남시 ‘재난연대 안전자금’ 신청,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일원화
    [아이디위클리]성남시는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연대 안전자금’ 신청방식을 경기도와 동일한 방식으로 변경해 함께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변경 내용은 기존에 갖고 있던 신용카드 활용이 가능하고, 온라인 신청의 경우 별도의 방문 없이도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방문 신청 장소를 동 행정복지센터와 더불어 농협을 추가 확대하였다. 성남시는 ‘시 재난연대 안전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신청과 지급 방식을 두고 그간 도 관계부서와 수차례 업무협의를 진행해온 결과 신청일정과 지급 방식 등을 일원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시민의 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해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편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나 농협을 통한 방문 수령이 어려우신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도 5월 중순부터 ‘찾아가는 현장 방문 발급 서비스’를 제공해 한 분의 시민도 소외되거나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보다 세심하게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성남시 재난연대 안전자금’ 신청과 지급방식의 개선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한번의 온라인 신청으로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 받자~!!성남시 재난연대 안전자금 온라인 신청은 4월 9일 오후 3시부터 4월 30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https://basicincome.g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 번의 신청으로 ‘시 재난연대 안전자금’과 ‘도 재난기본소득’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기존에 갖고 있던 신용카드(차감방식)로 지급받을 시민이 대상이다. 선불카드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0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카드 정보만 입력하면 신청자 정보 및 신청금액 등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완료된다. 미성년자에 한해서는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농협, 신한, 국민, 삼성, 우리, 하나, 롯데, 현대, 비씨카드와 기업, SC제일, 수협, 한국씨티은행 등 13개 카드가 가능하고, 체크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 코로나19 걱정 없어요..직접 찾으러 오지 않고 지원 받자~!!성남시 재난연대 안전자금 지급은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에 추가로 도에서 추진하는 신용카드 차감 방식을 도입하여 직접 카드를 찾으러 오지 않고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방법은 재난연대 안전자금 지원에 등록한 신용카드(13개사 카드)를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지급액만큼 차감하는 방식이다. 체크카드와 직불카드는 신청이 불가능하며, 사용 기간은 안내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다. 사용기간이 지난 미사용 금액은 회수조치 된다. ▣ 선불카드 신청은 20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에서 신청 가능해요.신용카드가 없거나 선불 카드로 지급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4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평일에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주소지 농협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4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주말과 공휴일에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도 신청 가능하다. 농협은 신청기간 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신청 접수 받는다. 사용 기간은 카드 수령 후 금액 충전과 사용 안내 문자를 받은 후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 최대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선불카드 잔액은 ARS 전화 또는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번 재난연대안전자금은 1회성으로 추가 충전은 불가능하다. 특히 분실시 재발급이 안된다는 점도 유의하기 바란다. ▣ 사회적 거리두기 다 함께 실천해요.선불카드는 주민등록에 있는 세대원 수와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가능한 요일이 다르다. 4인 이상 가구는 20일부터 24일까지, 3인 가구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2인 가구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이며 이후부터는 신청하지 못한 전체가 신청 가능하다. 신청 요일은 마스크와 같이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다르다. 월요일은 끝자리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 금요일 5,0 일 때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엔 본인 해당 요일에 신청 못한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주말 신청은 5월 17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가능하다. ▣ 직접 신청이 어려운 가족들 대신해 신청하세요.성남시 재난연대안전자금 대리 신청은 경기도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 신용카드는 세대원이 성인일 경우 대리 신청이 불가능하지만 미성년자일 경우 법정대리인을 통해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방문 신청을 받는 선불카드는 성인 및 미성년자에 관계없이 대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동의서, 위임장 등을 제출하면 된다. ▣ 지원금 사용가능 업소도 확인하세요.‘성남시 재난연대 안전자금’은 성남시 내에 있는 음식점, 전통시장, 도소매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연매출 10억원 이하 모든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단, 대형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종 및 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 우리가 함께하면‘코로나19는 성남을 이길 수 없습니다’한편 성남시는 이 외에도 코로나19 경제위기극복을 위해 ▲만 7세부터 12세까지 아동양육 긴급돌봄지원금 2백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및 영업손실보상비 4백7십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금 21억원 ▲성남사랑상품권 10%특별 할인판매 지원금 1백2십억원 ▲공공근로 및 어르신 소일거리사업 등 일자리사업 확대 추진비 93억원 ▲어린이집 장기휴원에 따른 운영지원비 17억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6억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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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0-04-08
  • 성남시청소년재단, 인성(인권감수성) 증진 교육 강화
      [아이디위클리]성남시청소년재단은 텔레그램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일명 ‘N번방’, ‘박사방’)과 관련하여 폭력에 대한 성 인권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초·중·고 성장단계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및 인성 증진 교육을 체계적으로 강화하여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UNESCO는 효과적인 성교육은 성적·사회적 관계에 대한 선택을 중요시 여기는 것이며, 관계, 기술 책임감 그리고 타인에 대한 존경, 수용, 인내, 공감을 통해 책임감을 강화하는 것이라는 ‘국제성교육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이번 n번방 사건의 심각성을 계기로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성범죄 예방교육의 본질은 ‘인성(인권감수성)교육’에 있다고 판단,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폭력 예방 교육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인성 증진 및 성인지적 관점에서의 교육에 초점을 둔 교육으로 대응할 예정이다.먼저, 재단 각 시설에서 진행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평화·민주시민교육, △참여활동을 위한 동아리·자치활동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권감수성 증진교육(사이버 성폭력, 데이트폭력 예방 교육 등) 등의 커리큘럼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상담 1388(온라인, 카카오톡) 기능을 더욱더 강화하여 익명성이 악함을 방조하지 않도록 하며,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청소년을 안전하게 지켜내는데, 성남시내의 청소년시설(청소년수련관6처, 문화의집2처)를 지역의 안전망 거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재단 내 전 직원이 직·간접적인 상담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진미석 대표이사는 “디지털 성범죄가 중대한 범죄라는 것에 대한 교육이 초기부터 강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청소년 생애주기에 맞춰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인성(인권)교육 프로그램이 개발·운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건강·청소년
    • 교육/청소년
    2020-04-08
  • 분당차병원 오승헌, 차의과학대학교 송지환 교수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의 뇌졸중 치료 효과 입증
      [아이디위클리]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신경과 오승헌 교수와 차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송지환 교수팀은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iPSC) 유래 신경전구세포(neural precursor cells, NPC)가 뇌졸중 전임상 동물모델에서 치료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향후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활용한 뇌졸중 치료제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오승헌·송지환 교수팀은 실험용 쥐로 뇌졸중 동물모델을 만들고, 유도만능줄기세포로부터 분화시킨 신경전구세포를 뇌에 직접 이식했다. 이후 12주 동안 5종류의 행동분석을 시행한 결과 신경전구세포 이식 3~4주 후부터 각각의 행동분석에서 15~55% 정도 운동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세포를 이식한 그룹의 경우 뇌경색의 부피가 대조군에 비하여 약 30% 정도 감소했다. 특히 뇌경색으로 손상된 뇌조직이 유의적으로 회복됐고, 이식된 세포가 다양한 신경세포들로 분화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식된 신경세포 내 함유된 성장인자(growth factor)들의 분비로 신경세포가 재생되고 신경염증과 조직의 흉터가 감소하는 등 다양한 치료기전에 따른 기능 호전이 나타났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뇌경색 동물모델에서 에피조말 플라스미드 기반 세포 리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제작된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신경전구세포의 다양한 치료 효능(Multimodal Therapeutic Effects of Neural Precursor Cells Derived from Human-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through Episomal Plasmid-Based Reprogramming in a Rodent Model of Ischemic Stroke)’이라는 제목으로 국제 줄기세포학회지(Stem Cells International) 3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송지환 교수는 “연구를 좀 더 발전시켜 앞으로 수 년 내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아이피에스바이오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 건강·청소년
    • 건강/복지
    2020-04-08
  •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코로나19 관련 의정부시 학원연합회 지원방안 논의
      [아이디위클리]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더민주, 의정부4)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 관내 학원연합회 관계자 7명과 의정부시 교육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학원 휴원 권고 방침에 따라 학원 경영의 어려움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학원시설 방역 지원 요구사항 등 지원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학원연합회 관계자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부 권고 방침 동참과 방역 지침 등을 잘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로 인해 “평균매출이 70~80%(100% 감소도 있음)이상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인건비, 임대료, 관리비, 공과금 등의 지출로 인한 경영악화가 지속되고 있어 의정부시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입장 표명하였다. 요구안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대책에 반드시 휴원학원과 휴원계획인 학원들을 포함하여 논의 ▲경기도내 타 지자체 교육서비스업 지원에 상응하는 현실적인 대책 마련 ▲경기도 행정명령 7가지 수칙 준수 학원들에 대한 부당한 압력 금지 ▲감염병 차단을 위한 학원들의 주기적 방역과 소독지원” 등으로 “지난주 ‘의정부성모병원 집단감염’으로 타 지역에 비해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져 장기간 학원 운영 정상화가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여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지원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 관계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행정명령 등에 현재 학원은 직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하고 “차후 포함 여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사안”이며 “의정부시가 여건이 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적극 노력하고 방역 또한, 차후 지원과 대책이 나오면 통보 후 협의하여 시행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어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역사상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모두가 조금씩 희생하고 동참하는 정신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말하였다. 또한 다른 기초 자치단체의 학원 지원 사례를 살펴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지혜를 주문하였으며,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을 확대하는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하였다.
    • 서울·경기
    2020-04-08
  •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고민상담은 전화 1388로 하세요
      [아이디위클리]“호기심에 얼굴과 몸 사진을 찍어 보냈는데 유포하겠다며 계속 사진을 달라고 해요”, “랜덤채팅에서 돈을 벌게 해 준다기에 인적사항을 보냈는데 불법이라며 야한 영상을 보내라고 해요”최근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를 일으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n번방’ 사건 이후 경기도청소년전화 1388에 관련 상담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한 달 평균 100여건을 넘는 일반성상담 전화에 5건 내외 정도였던 디지털 성범죄 상담건수가 지난 3월 한 달 간 17건에 달했다.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사회관계망(SNS)과 랜덤(오픈)채팅 등에서 용돈 등을 미끼로 사진이나 인적사항 요구에 이를 넘겼다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들은 넘겨받은 자료를 사회관계망 등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하거나 더 높은 수위의 사진을 요구했고, 청소년들은 두려움으로 인해 주변에 알리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사진 유포에 대한 걱정으로 극심한 불안감을 호소했다.또 현재는 아니지만 과거에 디지털 성범죄로 상담을 받았던 청소년들도 이번 ‘n번방’ 사건으로 인해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한 청소년은 “과거에 디지털 성범죄를 당해 심리상담을 받아 어느 정도 괜찮았는데, 지금 n번방 사건이 터지니 그 때 생각이 나서 힘들다”며 상담 전화를 하기도 했다.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은 이에 청소년에게 음란행위를 유도하고 이를 범죄에 악용하는 ‘몸캠피싱’ 등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불안감이나 피해를 겪고 있다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을 하고 있다.아울러 상담 후에는 피해신고 및 치료비․법률지원, 유포된 피해 영상을 삭제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으로의 연결을 돕고 있다.또 성범죄 예방을 위해 ‘야동’ 등 음란물 이용으로 죄책감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음란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올바른 성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유순덕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고통받는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전화1388이 피해 청소년들이 두려움 없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동행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경기도청소년전화 1388은 일상적인 고민 상담, 가출,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등 다양한 청소년 분야에 대해 365일 24시간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해 1만5,566건의 전화 상담을 진행했다.‘청소년전화 1388’은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 누구나 ▲(일반전화) 국번 없이 1388 ▲(휴대전화) 031-1388에서 이용가능하며 ▲인터넷 상담 www.cyber1388.kr ▲문자상담 #1388,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1388 친구 맺기 후 상담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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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성남시 판교 창업지원주택 155가구 입주자 추가 모집
      [아이디위클리]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 창업지원주택 잔여 물량 155가구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자의 주거 안정과 창업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료를 시세의 72%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오는 7월 입주 예정이며, 성남시가 자격 조건을 따져 LH에 입주자를 추천한다. 총 200가구 가운데 앞선 1차 모집(2019.7.4~18) 때 신청자 91명 중 45명이 자격 심사를 통과해 45가구의 입주 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이번 추가 모집 물량은 전용면적 21㎡ 115가구, 44㎡ 40가구다. 21㎡ 가구의 임대보증금은 5072만4000원, 월 임대료는 20만7540원이다. 44㎡ 가구의 임대보증금은 1억18만8000원, 월 임대료는 40만9930원이다. 창업지원주택(지하 3층~지상 10층) 내에 창업공간(2층, 510㎡)과 멘토링·휴게공간(3층, 170㎡)이 있다.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 운영 중인 기업지원허브와 기업성장센터,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이 인접해 창업 인프라 활용이 쉽다. 창업지원주택은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계약을 3번 갱신할 수 있어 거주 기간은 6년이다. 자녀가 있는 경우는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신청 대상자는 ▲1980년 4월 7일~2001년 4월 6일 사이에 태어난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성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 (예비)창업자나 해당 기업 근로자 ▲성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1인 창조기업 사업자(창업포털사이트 K-startup 홈페이지서 확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 등의 조건을 충족한 사람이다. 기한 내 입주 추천 신청서(시 홈페이지 일반공고) 등 각종 서류를 성남시청 2층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사무실로 등기우편을 통해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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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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