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1-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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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중원청소년수련관, 마을·청년·청소년 공유플랫폼 구축한다!
      [아이디위클리]서로 함께 쓰고 나눠 쓰는 ‘공유경제’가 우리사회 새로운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각자가 소유하고 독점하는 것보다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함께 하면서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가 싹트기 때문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게 성남시 중원청소년수련관도 청소년, 청년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문화공간 조성에 나섰다. 마을의 청년, 청소년과 주민들의 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변화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서 함께 성장하는 마을을 만들고자 ‘마을·청년·청소년 공유 플랫폼’ 구축을 기획한 것이다. 우선, 수련관 내 카페, 미디어실, 회의실 등을 공유개방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청년, 후기청소년, 지역공동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소모임, 세미나 등의 참여형 공유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원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 공간은 일찌감치 청소년들의 힐링과 감성을 자극하는 이색공간으로 조성하여 벌써부터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내년에는 ‘썸썸(Someone Something)플레이스’ 라는 명칭으로 본격적인 마을·청년 공유공간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핫한 플레이스가 많아지고 있는 중원청소년수련관, 그 안에 움트고 있는 공유경제 플랫폼에 대해 이재영 중원청소년수련관 관장에게 들어봤다. Interview 이재영 중원청소년수련관 관장      Q. 공유플랫폼 사업은 어떠한 사업인가요?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중원구 지역의 공공 청소년수련시설로 다양한 청소년 사업과 더불어 지역이 함께 하는 마을 축제 등의 사업 또한 활발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마을 공동체, 주민들이 여러 의견들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좀 더 다양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추진 동력을 집결할 수 있고, 혼자서는 어려운 활동도 타인과 함께 하면 좀 더 수월할 수 있겠다라는 판단 아래 자체 논의 과정을 통하여 2020년 수련관의 역점추진 방향의 하나로 공유플랫폼의 개념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수련관의 다양한 시설과 장비 등을 보유한 공간에 대한 공유를 통하여 크리에이터, 코워킹(COWORKING), 창업 인큐베이팅 등의 활동뿐만 아니라 공간을 이용하는 분들이 마을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그러한 고민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함께 실천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마을 변화가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이 청소년과 청년뿐만 아니라 마을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Q. 중원청소년수련관에는 공유플랫폼을 위한 어떤 공간들이 있나요?  수련관에는 청년 모임, 마을 공동체 등이 그들 모임만의 공동 가치를 함께 나누고 발전 방향을 논의 할 수 있는 회의, 세미나 등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어울림실’이 있고, 청소년, 청년 등이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할 수 있는 ‘미디어실’, 패션 디자인, 네일아트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꿈드림 공방’, 바리스타 교육 등이 이루어지며 자유롭게 커피와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열린 카페인 ‘AWSOME 332st’ 등의 공유 공간이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소규모 회의 등에 적합한 공간을 구비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중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실을 1층에 배치할 예정이며 이 또한 공유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 모든 공유 공간이 수련관 1층에 집중되도록 하여 청소년, 청년 및 마을 공동체 등의 접근성을 높여 청소년, 청년, 마을 공동체 누구나 수련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Q. 2020년부터 준비하시는 ‘썸썸(Someone Something) 플레이스’에 대해 미리 알려주신다면?  중원청소년수련관의 내년도 5대 중점사업 중 하나인 ‘썸썸(Someone Something) 플레이스’는 ‘누구나(Someone) 올 수 있고, 무엇이든(Something) 기획, 기부, 창출할 수 있는 순환 공유 공간’을 의미합니다. 청소년, 청년 및 마을 공동체 등 인적 물적 자원 발굴 및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마을 변화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하는 ‘썸썸 네트워크’와 청소년, 청년 및 마을 공동체 등이 소모임, 세미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참여형 공간을 제공하는 ‘썸썸 플레이스’, 지역 참여형 마을 축제 및 마을 변화 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하는 ‘썸썸 축제’가 ‘썸썸(Someone Something) 플레이스’의 의미이자 역할입니다.   Q. 중원청소년수련관의 다른 주요사업에 대해서도 청소년, 청년, 주민들께 소개해 주세요.  중원청소년수련관은 2020년도 5대 중점사업을 전사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먼저, ‘청소년자치기구’입니다. 청소년의 자치 능력 함양 및 참여형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수련관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크리에이터, 대학생기획단,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재능나눔단, 대학생진로멘토단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자치기구와 청소년동아리연합이 있습니다. 두 번째 사업은 ‘썸썸(Someone Something) 플레이스’, 세 번째 사업은 ‘꿈다(多)락(樂) 캠퍼스’입니다. 중원청소년수관은 성남 관내 5개 수련관 중 진로활동을 특화 사업으로 운영하는 수련관으로 청소년의 진로 사업의 브랜드가 바로 ‘꿈다(多)락(樂) 캠퍼스’입니다. 시대적 변화와 수요자인 학교, 청소년의 요구에 즉각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진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운영하고자 하는 것이 ‘꿈다(多)락(樂) 캠퍼스’의 기본 운영방안입니다.   네 번째 사업은 ‘메이커 플레이스’입니다. 창의적 디자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목공방과 꿈드림공방, 미디어·크리에이터 활동을 할 수 있는 미디어실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전문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다섯 번째 사업은 ‘수련관으로 등교하자’입니다. 수련관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 ‘수련관으로 등교하자’로 수련관 방문형과 학교 방문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할 예정입니다. 청소년과 함께 성장을 모토로 교육적 가치를 지향하는 예능, 체능,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교사 함께 성장을 모토로 강의형 아카데미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녀 코칭 등의 맞춤형 활동을 운영 할 예정입니다. Q. 앞으로 운영 포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중원청소년수련관은 개관 12주년을 넘어서는 2020년을 기점으로 많은 변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칭찬을 받은 사업은 좀 더 꼼꼼히 살피고 보안하여 내실있는 사업으로 지속 운영하고, 지역과 함께 하는 수련관 기치를 높여 공유플랫폼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수련관이 중심되어 이끌어 가는 사업이 아닌 지역의 청소년, 청년, 주민이 함께 하며 모두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는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수련관으로 변화하고자 합니다.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한다는 기본 철학이 바탕이 되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통한다면 중원청소년수련관 발걸음은 더욱 알차고 희망이 가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련관 전 직원이 이를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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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김원웅 광복회장, ‘DMZ 내 일본군성노예박물관건립’ 제안
    [아이디위클리]“같은 아픔을 겪은 한민족으로서 독립을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역사만큼 북측과 공감대를 넓혀나갈 수 있는 주제도 없다고 생각합니다.”‘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경기도대표단으로 참가한 김원웅 광복회장이 항일독립투쟁의 역사에 관한 북측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남북교류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김 회장은 지난 26일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북측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참가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항일독립투쟁의 역사야말로 남북이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주제인 만큼 이와 관련한 남북교류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방안으로는 ‘DMZ 평화공원’ 내에 일제 강제징용과 일본군 성노예의 역사가 담긴 박물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김 회장은 “이번 대회 본 행사 발표를 통해 DMZ 내에 북한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피해국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박물관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라며 “전쟁을 통해 자행되는 잔악한 범죄와 만행이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역사적 교훈을 후세에 남길 수 있는 아시아의 ‘홀로코스트’ 박물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현재 몇 명 생존해 있지 않은 ‘독립유공자’의 북한 방문과 북측과의 역사자료 교류를 통한 독립운동사 복원 등도 추진하고 싶다는 희망도 내비쳤다. 김 회장은 “당장은 어렵겠지만 생존해있는 독립유공자의 북한 방문이 성사된다면 큰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또 항일독립투쟁에 관한 많은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북측과의 교류를 통해 독립운동사를 복원하는 방안도 추진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이번 대회에 참가한 리종혁 부위원장과의 특별한 인연도 소개했다.김 회장은 “참여정부 시절이었던 지난 2003년 ‘대북특사’로 북한을 방문했을 때 환대를 맡았던 인물이 바로 리종혁 위원장이었다”라며 “방문 기간 내내 많은 대화를 나누며 소통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리 부위원장도 잊지 않고 기억했는지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얼굴을 마주치자마자 그동안 잘 지내셨냐며 악수를 내미는데 가슴이 뭉클했다”라며 “처음 만났을 때 리 위원장 나이가 칠순이 안됐고, 나도 50대 후반이었는데 나이가 더 들어서 15년 만에 다시 만나니 정말 반가웠다”고 재회 소감을 밝혔다.한편, 김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중매로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조선의열단 김근수 지사와 여성광복군 전월선 여사의 장남으로 태어난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지난 14대, 16대, 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달 제21대 광복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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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9
  • 서형열 경기도의회 예결위원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설립 꼼꼼히 심의”
        [아이디위클리]경기도의회 서형열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구리1)이 경기도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설립 및 운영지원 사업에 대해 도민의 입장에서 처음부터 꼼꼼히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12일 도의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방향과 제10대 경기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이날 서 위원장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설립 및 운영지원 사업에 대해 “지난 제1회 추경 때 제1기 예결위에서 예산편성 절차적 미비로 고민 끝에 감액된 예산이며, 이번 추경의 목적이기도 하다. 지난 추경 때 감액된 사유는 무엇인지, 감액사유는 해소 되었는지, 사업계획은 면밀하게 검토되어 추진되고 있는지, 적정한 예산인지 등 하나하나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운영방향에 대해 도민들의 권리가 보장되고 도민들이 원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 집행부와 같은 당이라도 견제와 균형을 지키고 도민들의 입장에서 할 말은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운영하는 것이 최우선 기조(基調)라고 강조했다.또한, 지난해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발생한 도 집행부와의 소통부재 재발방지 방안에 대해서 서 위원장은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경청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제2기 예결위는 집행부와 언제든 대화 할 것이며, 집행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이나, 집행부 또한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회의 의견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이밖에 서 위원장은 3선 의원으로서 지금까지 해온 풍부한 정치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이 도민을 위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경기도의회 예결위는15일 기획재정위원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2019년도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할 계획이다. [인터뷰 전문] -제10대 제2기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이 도민을 위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편성한 예산을 심의하고 편성된 예산이 적합하게 집행됐는지 1,350만 도민을 대신하여 살펴보는 일을 할 것이다.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화합과 소통하며 위원회를 운영하겠다. 도민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당부 드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에서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기조는? 견제와 균형을 지키고 할 말은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엄격하게 운영하는 것이 최우선 기조다. 도민들께서 집행부와 경기도의회의 더불어민주당 편중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음을 알고 있다. 도민들의 권리가 보장되고 도민들이 원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 집행부와 같은 당이라도 도민들의 입장에서 할 말은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운영하겠다. 특히, 세출예산편성은 사업의 타당성 검토, 투자심사 등 법규상 사전절차가 적정하게 이행되었는지, 그 예산이 지금 얼마나 시급하고 국가와 미래세대에 얼마나 긍정적 효과가 예상되는지, 소모적, 낭비적, 인기영합에 치우치지는 않는지, 도민의 공감도는 얼마나 높은지 등을 면밀히 살펴 국민의 땀과 열정으로 조성된 세금이 그야말로 금싸라기처럼 귀히 쓰여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난해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도 집행부와의 소통 부재가 문제된 적이 있다.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과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소통상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지난해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지역화폐, 청년배당, 생애최초 청년연금, 산후조리비 등 국민생활형 복지사업들이 대거 예산 요구되어 일부는 예산이 반영되고 일부는 삭감되는 과정에서 소통 미흡 등의 지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음. 이는 소통 부재의 문제라기보다는 소통 방법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소통이란 단순히 마주 앉아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경청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제2기 예결위는 집행부와 언제든 대화 할 것이며, 집행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이나, 집행부 또한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회의 의견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추진해야 할 것이다. 예결위원장으로써 그리고 정치선배로써 형처럼 소통하고 바로잡을 것은 바로 잡아가며 예산이 적절히 편성 운영되도록 하겠다. -예결위의 첫 일정이 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한 원포인트 추경 심의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예결위의 기조는? 지난 제1회 추경 때 제1기 예결위에서 예산편성 절차적 미비로 고민 끝에 감액된 예산이며, 이번 추경의 목적이기도 하다. 지난 추경때 감액된 사유는 무엇인지, 감액사유는 해소 되었는지, 사업계획은 면밀하게 검토되어 추진되고 있는지, 적정한 예산인지 등 하나하나 처음부터 꼼꼼히 심의하고자 한다. 도민의 입장에서 심의하여 할 말은 제대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볼 수 있는 첫 사례가 될 것이다. -올해 경기도 2회 추경은 없을 것이라는 데 가닥이 잡혔다. 부동산 경기 위축 등 도 경기가 침체된 데 따라 도 재정도 점차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데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는, 또 도 재정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은? 최근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지속적인 최저임금 상승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며, 경제체질이 변화하는 과도기적 현상으로  저성장, 고용부진 등의 문제들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대외적으로는 미국·중국 무역전쟁으로 인한 파급효과, 일본의 경제보복 등 우리 경제를 압박하는 부정적 요소들이 장기화 될 조짐이다. 또한,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경기도 세수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내외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럴 때 일수록 집행부는 경제활성화 및 도민복지 증진을 위한 보다 창의적인 예산안을 향후 제시해야 할 것이며, 우리 예결위는 예산이 효과적으로 편성 집행되도록 사업의 타당성, 필요성 등을 철저히 검증하여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 없이 국가발전과 도민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다. -향후, 교육청 예산심의에 대한 별도의 심사방침은 있는지? 향후, 도교육청 추경안과 관련해서는 학생의 건강 증진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학교체육관 설립,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청정기 설치 사업, 고등학교 무상교육 사업 등 학생 교육환경 개선과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 등을 위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할 계획디다. 또한 도교육청의 핵심 사업인 혁신학교운영, 꿈의학교, 혁신공간 사업 등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고 있는 사업이 학교현장에 제대로 정착되어 소기의 목표를 이루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며, 아울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검사의 효과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있다. 실효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은? 결산은 당초 편성된 예산이 목적대로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는 없었는지 면밀하게 심의하여 그 결과를 장래의 예산과정에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반영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결산검사 실효성을 올리는 방법은 예산심의를 꼼꼼히 하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결산검사 결과를 예산심의시 면밀하게 살펴볼 것이다. 아울러, 집행부의 성과계획서 및 성과보고서, 재정사업평가 등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예산심의 및 결산시 면밀히 살펴 향후 정확한 자성(自省) 및 평가자료에 근거하여 엄정한 결산심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예결위 1기와의 차별점은? 새롭게 당선되신 도의원님들의 적응, 집행부와의 소통 관계 등 10대 도의회가 순조롭고 안정적으로 출범하는데 제1기 예결위가 많은 역할을 해 주었고 감사드린다. 제2기 예결위는 제1기 예결위에서 마련한 안정적인 토대 위에서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에 따른 도의회의 역할이 보다 제대로 정립될 수 있도록 원칙과 절차를 지켜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제2기 예결위는 제1기 예결위 보다 1명이 증가한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음. 한분 한분 위원님들의 예산에 대한 열정과 역량 또한 출중하시어, 보다 더 심도 있는 예산심의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의 각오는? 도민에게 한마디? 3선 의원으로서 지금까지 해온 풍부한 정치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이 도민을 위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하겠다.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
    • 서울·경기
    2019-07-15
  • 부명희 국악지부장 “우리는 문화예술도시 성남의 대들보”
      Interview 부명희 성남예총 국악지부장 “우리는 문화예술도시 성남의 대들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성남지회(성남예총)는 성남 예술문화 발전과 예술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로 4년마다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2015년에 이어 올해는 2월 22일 성남예총 소속 9개 지부(문인, 국악, 미술, 무용, 연극, 연예, 음악, 사진작가, 영화인) 대의원들이 모여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부명희 국악지부장이 가장 먼저 출마의사를 밝히고 보폭을 넓혀 예술인들의 표심을 공략 중이다. -우리 소리를 찾아 떠난 인생 여정 ‘45년’ 부명희 지부장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제 제19호 선소리 산타령 이수자다. 선소리는 서서 부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입창이라고도 한다. 부 지부장의 고향은 제주도로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장구 소리를 들으며 자라왔다. 자연스럽게 우리 가락을 접하다보니 우리 민족의 흥이 느껴졌고 노래도 무척 좋아하게 됐다. 우리 소리를 들으면 심장이 뛰고 마음 한 편이 편안해졌다. 어린 시절 누구에게나 있을법한 고민들은 단숨에 사라지는 듯했다. 어머니의 장구 소리에 박자를 맞춰 내뿜는 구성지고 간드러진 소리가 뇌리에서 사라지질 않았다. 당시만 해도 변변한 전축 하나 구경하기도 어려웠던 시절이다. 그렇기에 지역마다 내로라하는 선소리패가 있어 그나마 우리 소리를 듣고 구전으로 전수할 수 있었다고 한다. 부명희 지부장은 선소리의 하나인 ‘산타령’을 이수했다. 어릴 적 즐겨 썼을법한 표현인 ‘앞산’, ‘뒷산’ 이야기를 우리민족의 한을 담아 뿜어내는 소리다. 그 소리가 어찌나 정겨운지, 인공적 요소가 전혀 가미되지 않는 천연림에서의 울림처럼 다가왔다. 부 지부장은 소리를 하게 된 건 마치 운명과도 같았다고 말했다. 평생 국악밖에 모르고 살아왔다. 소리인생 45년 중 성남예총 국악지부장만 16년째다. -예술인 ‘권익향상’ 급선무 부 지부장이 그간 지켜본 지역 예술인들의 삶은 그리 평탄하거나 화려하지 못했다. 어린 시절은 재인(才人)을 불렸지만, 소위 딴따라로 불리며 온갖 소외를 겪어야만 했다. 지역 예술인들을 아래로 보는 문화가 팽배했던 시절이다. 실력을 갖춘 후에도 무대에서의 화려함 뒤편에는 말 못할 사연들로 가득했다.  그렇기에 같은 예술인들이 서로 친목도 도모하고 예술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성남예총이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함께 어우러져 함께 소리를 하며 기쁨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회장 선거 때만 되면 불협화음이 가시질 않았다. 후보들 간의 과열로 공약발표 중 폭로전이 벌어지기까지 했다. 그럴 때마다 부 지부장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일찌감치 출마를 결심하게 된 직접적인 이유이다. 부 지부장은 성남예총 회장으로 출사표를 던지며 변화와 혁신, 강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과 성남예총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우선 9개 지부의 어려움을 진단하여 회원단체 중심으로 예술행정을 바로 세워 볼 생각이다. 사무국의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고, 회원단체의 권익과 친목도모로 하나 된 성남예총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성남예총의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9개 지부 회원단체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부 지부장의 이러한 의지는 성남국악협회 4선 지부장으로서 국악인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아온 열혈 국악인이라는 점에서 절대 가벼이 보이지 않는다.부 지부장은 향토예술진흥 공로로 성남시장 표창, 성남시의회 의장표창, 경기소리경창 대회에서 대상으로 수상했고, 성남시 여성상, 성남시 문화상 수상 등 예술발전에 수많은 공헌을 해왔다. 그간 보여준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은 그녀의 확보한 의지를 잘 대변해준다.   -지역 예술인이 문화도시 성남의 밑거름 “쇄신하자” 부명희 지부장은 문화예술인들이 품고 있는 불만을 먼저 토로하기에 앞서 예술인 스스로가 먼저 바뀌어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이 많지 않은 현실에서 한 곳에 전념하기에는 벅찰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하염없이 지원만을 바랄 수도 없다.부 지부장은 문제의 해법을 예술인들의 단합, 그리고 항상 노력하는 자세에서 찾는다. 시민이 찾아주는 예술인, 성남예총으로 거듭나자는 것이다. 또, 100만 도시 성남인 만큼 중앙의 한국예총처럼 건축가협회를 구성하여 10개 회원단체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부 지부장은 그간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수무대’를 비롯해, 청소년들을 위한 ‘성남시 학생 국악경연대회’를 확대하여 ‘성남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해왔다. 민족 대명절 한가위 때는 ‘한가위 국악큰잔치’, ‘근로자를 위한 국악한마당’, 시민의 날 경축 ‘국악공연’, 공원별 테마 ‘국악공연’, 모란민속5일장 ‘전통 국악한마당’, 성남시 국악예술인들을 위한 성남문화예술제의 일환인 ‘국악제’ 등 다양한 국악예술 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이를 통해 명실공이 성남의 대표적인 국악단체라는 명성을 쌓아왔다. 또 성남예총 이사와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미니콘서트’, 성남시 예술인 워크숍, 성남시 자매도시인 중국 심양과의 ‘문화예술 교류’ 등 성남예총의 역사와도 함께 해왔다. 이처럼 부 지부장은 변화와 혁신, 강력한 도전이라는 구호를 지표로, 문화예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가슴 속에 성남의 역사와 미래가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성남예총을 만들어 지역향토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제 2월 22일이면 성남예총 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선거는 내 편, 네 편을 가르는 분열이라는 형태를 보이지만, 결국에는 우리 모두를 하나로 모으는 과정이기에 의미가 있다. 선거를 통해 회원단체들은 다져지고 굳건해진다. 부 지부장이 바라는 성남예총의 미래상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힘으론 부족하다. 이번 선거를 통해 더욱 단합된 성남 문화예술인들의 모습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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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2
  • Interview 국중범 경기도의원] 상인과 정치인, 하나의 길
          Interview 국중범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 중앙, 금광1·2, 은행1·2) 상인과 정치인, 하나의 길 국중범 의원의 어릴 적 꿈은 상인이었다. 5세 때 성남에 첫 발을 디딘 국 의원은 성남에서 중원초, 서중, 송림고를 나와 지금은 정치인이 돼 있다. 상인과 정치인. 이 두 단어를 통해 국 의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들여다봤다. * 상인을 꿈꿨던 신문배달부 소년, 군사독재에 맞서다    국중범 의원은 어릴 적 아버지 사업의 부도로 집안이 굉장히 어려웠다. 그렇기에 중학교에 들어가선 신문배달을 하며 학교를 다녀야만 했다. 학교가 끝나면 곧바로 신문보급소로 달려가 신문 다발을 겨드랑이에 빼곡히 끼고 희망대공원 뒤편 신흥동 골목골목을 헤집고 다녔다. 제시간에 석간신문을 모두 돌려야하기에 언덕배기에서도 쉬지 못하고 연실 숨을 헐떡거려야만 하는 고된 시간들. 어린 국중범은 과일가게, 정육점, 식당 등에 신문을 돌릴 때면 “나도 커서 상인이 되겠노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어릴 적 꿈은 장사로 성공하는 것이었습니다. 부모님과 두 남동생, 저, 5명이 한 방에서 지냈던 기억이 납니다. 신문배달 할 때, 장사하시던 분들이 그렇게 부러웠습니다. 과일가게를 보면 어린 마음에 과일을 많이 먹을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고등학생이 되고 크나큰 전환점이 찾아온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영상을 접한 것이다. TV, 신문에서 보았던 것들과 다른 세상이 존재한다는 강한 충격과 함께 교과서보다는 사회과학 서적에 몰입하며 역사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영상을 보고 ‘내가 세상을 전혀 모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었거든요. 지금도 역사적 진실을 계속 바로잡아가고 있어 그 충격은 아직 끝나지 않은 현재진행형이라 생각합니다.” 고등학생 국중범은 1987년 6월 항쟁을 앞두고 ‘고등학생들도 현 시국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신념으로 몇몇 고등학교 학생들과 가칭 ‘민주교육추진성남시고등학생연합회’를 결성하고 결전의 날을 준비했다. ‘전국의 고등학생들이여! 일어나라!’라는 문구가 적힌 유인물과 대자보를 만들어 학교에 뿌리기로 한 것이다.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 교실 책상서랍마다 유인물을 넣고 눈에 잘 띄는 곳에 대자보를 붙였다. 이로 인해 곧바로 경찰에 연행되고야 만다. 당시는 서슬이 시퍼런 군사독재 시절이다. 실컷 얻어맞으며 조사를 받고 학교로 돌아왔지만 학교에서도 부담이었다. 퇴학이 불가피한 상황. “당시 주민교회 이해학 목사님과 장건 장로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퇴학에서 무기정학으로, 무기정학에서 유기정학으로 순차적으로 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경찰에 계속 불려 다니며 감시와 관리 감독을 받았습니다.(하하)” * 현실 저항적인 삶은 시대적, 지역적 배경과 함께 그 끈을 놓지 않았다 고등학생으로 ‘엄청난(?) 사건’을 낸 국 의원은 성인이 된 후 성남을 기반으로 백창우 시인이 대표로 있는 포크그룹 ‘노래마을’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먹고사는 일이 문제였다. 서울에 있는 출판기획사에 취직해 돈을 벌기 시작했다. 군대를 갔다 온 후에는 신어림출판사에 편집부 대리로 스카우트돼 과장으로 승진도 했다. 그러던 중 ‘노래마을’에서 공연기획, 음반기획, 출판기획을 맡아줄 매니저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노래마을’을 선택했다.하지만, 요즘 ‘국가부도의 날’이란 영화가 말해주듯 1997년 IMF는 레코드사만 비껴갈리 만무했다. “당시 레코드사는 다 부도가 났습니다. 가수, 연주자, 스튜디오사용료 등 제작비용을 모두 현찰로 지불하고, 유통은 어음으로 처리하던 시절이었습니다. 4집 앨범을 내고 활동하다 99년도에 결국 해산을 하게 됐습니다.” 이참에 어릴 적 꿈인 장사를 하자고 맘을 먹고 중원구 은행시장 바로 밑에 풀무원 내추럴하우스 건강식품 전문점을 냈다. 장사는 아주 잘 됐다. 언제나 마음 한 곳에 상인이란 두 글자를 새겨 놓고 생활해온 덕분이었다. 그러나 2002년, 상인 국중범에겐 새로운 길이 펼쳐지고 있었다. 요즘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로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는 유시민 전 장관이 100분토론 사회를 그만두고 “바리케이드를 치고 화염병을 던지는 심정”으로 노무현 일병 구하기를 선언한 것이다. 개혁국민정당의 시작이다. 중원구지구당 위원장을 맡았다. 2002년 12월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냈다. “노무현 대통령은 당선 직후 민주당 당사보다 개혁당 당사를 먼저 방문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탄핵 등 노 대통령 흔들기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열린우리당 창당과 개혁당의 발전적 해체가 진행됐습니다.” 개혁당은 민주당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중원구만 하더라도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월 1만 원 이상의 당비를 내고 적극 참여할 정도였다. 2004년 총선에서 개혁당 출신 김태년 의원이 수정구, 이상락 전 의원이 중원구에서 승리하자, 이상락 의원의 비서관으로 정치실무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디뎠다. 그 뒤 김태년 국회의원실로 자리를 옮겨 활동하게 된다. “김태년 의원이 2008년 낙선을 한 뒤 원외 지역위원장 4년 하시는 동안 사무국장으로 일했습니다. 2012년 재선에 성공한 날 바로 사표를 내고 그만 두었습니다. 10년 했으면 됐다. 이제는 정치와 무관한 삶을 살고 싶었던 때였습니다.” 그러나 성남시에서 최초로 공공갈등조정관을 공모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바꿔 공모에 참여하게 되었고 성남시 공공갈등조정관으로 활동하게 됐다. 하지만, 대퇴골두무혈성괴사라는 병을 앓게 되면서 3년 반 만에 그만두고 수술을 해야만 했다. 현재는 괜찮아졌지만, 당시에는 다리를 절고 고통이 심해 약을 복용하고도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다고 한다. 재활치료를 마칠 쯤, 전해철 국회의원이 경기도당 위원장에 당선된 뒤 경기도당 대외협력국장을 했고 이어 대선 준비를 위해 공보와 홍보 강화를 위해 홍보미디어국장을 맡았다. 탄핵정국으로 대선 일정이 앞당겨 지면서 2017년 5월 9일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집중했다. 경기도 선대본부 공보팀장으로 대선을 성공리에 치러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합니다. 제 정치적 멘토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단연 노무현 전 대통령입니다. 유시민의 울부짖음이 계기가 됐습니다. 노무현 정신을 잘 계승할 분이 문재인 현 대통령이라 생각했기에 적극적으로 지원했습니다.” 한참이 지난 후 아내에게 “2018년 지선에 한번 출마하면 안 될까” 운을 뗐다는 국 의원은 “평소 정치라면 펄쩍펄쩍 뛰던 집사람도 이해해주기 시작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도의원에 당선되고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으로 재난, 화재 등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지킬 수 있을지 고민하며 지난 6개월을 뛰어 다녔다. 2018 행정사무감사도 충실하게 준비해서 열심히 임했다. “16년 동안 네 분의 국회의원(이상락, 유시민, 김태년, 전해철)과 한 분의 시장(이재명)을 모시며 입법, 행정을 두루두루 거쳤습니다. 그런데 대의기관에 직접 들어가 민의를 정책에 녹아내는 일은 또다른 세상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일이 많고 도의원들이 열심히 일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변인도 맡았다. 1년 동안은 사람들 많이 만나 의견을 듣고 열심히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만발의 준비를 해 2년차부터 차근차근 풀어낼 요량이다. 그렇기에 그 누구보다 성남시청 앞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를 많이 이용한다. 새벽 6시에 일어나 현장 중심의 오전 일정을 빠르게 소화하고, 오후에는 상담소에서 민원인 상담과 사무 일을 처리한다. * “상인의 아들이었고, 저 또한 상인이었고, 정치를 그만두면 상인으로 돌아갈 사람입니다” 상인 출신 국 의원은 성남시상인연합회 자문위원을 맡는 등 소상공인들에 관심이 많다. 이 땅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상인들을 위해 이와 관련된 일을 계속해서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상인들이 제대로 구현해낼 수 있게끔 확인하고 또 확인해서 상인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하고 싶습니다. 성남시에는 9천 여 개의 음식점이 있고, 수정, 중원구는 뒷골목까지도 1층은 모두 상가입니다. 재건축과 재개발, 도시재생사업, 취업 등과의 종합적인 연계를 통해 자영업자 비율을 낮춰나가는 전반적인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국 의원의 바람은 명료했다. “도민들이 맡겨준 소임을 열심히 하고 이 소임이 다 하면 상인으로 돌아가 어렸을 때의 꿈을 다시한번 실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좌우명을 묻자, ‘자알’이라고 했다. 무엇을 하든지, 어느 자리에 있든지, “잘 하자”, “잘 해내자”는 생각뿐이다. “나태해진 모습이 보이면 언제든 호되게 질책해 달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앞으로도 정치인이면 정치인, 상인이면 상인으로 그 누구보다 주어진 소임을 자알 해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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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1
  • 임정미 의원, “꼼꼼하고 야무진 시민의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Interview 임정미 성남시의원(중앙동, 금광1·2동, 은행1·2동) “꼼꼼하고 야무진 시민의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아이디위클리]8대 성남시의회가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역대 의회 중 여성의원이 9명으로 가장 많이 입성한 8대 의회. 거액이 투입되는 굵직굵직한 사안들도 중요하지만, 일상의 소소한 문제들을 여성 정치인의 관점에서 풀어나가는 일 역시 매우 중요하다. 작지만 확실한 민원처리가 시민들의 생활에선 더욱 가깝게 다가오는 생활정치이기 때문이다. 윽박지르고 면박 주는 식의 구태의연한 행정사무감사가 아닌 문제점을 제대로 짚고 상대가 충분히 납득할 수 있게끔 하는 의정, 반드시 피드백을 받아 자신의 실수까지도 바로잡으려 노력하는 의정, 앞으로의 의회상이 아닌가싶다. 의정활동의 밑거름은 성남에서의 20여 년간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소수 약자를 위하는 마음이라고 말하는 의원.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소속 임정미 의원을 만나봤다. ‘정치인’이라는 거창한 말보다는 ‘꼼꼼하고 야무진 시민의 심부름꾼’으로! 임정미 의원이 방황하는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우리사회 소수 약자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는 건 그가 살아온 발자취와 무관하지 않다. 주부로서 아이들을 키우며 금상초교, 성남동중, 영성중, 성남서고, 성일정보고 등에서 학부모 회장,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각종 봉사활동을 20여 년 해왔기에 아이들과 주변의 문제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또한 부모님을 일찍 여의어 경로당 어르신들을 친 부모님처럼 살갑게 대하는 행동이 몸에 밴지 오래되었다. 이러한 지역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지역 정치인들과의 교류도 활발해졌다. 다년간 정당의 지역여성위원장과 경기도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며 제도권 정치의 중요성에 눈을 떴지만, 정치인 혹은 의원님이라는 호칭보다는 시민의 심부름꾼, 시민의 일꾼이라는 말이 더 맘에 든다. “수많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해 오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의 여러 문제와 소외 계층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여성위원장을 하면서 정치인들과 교류할 기회가 생겨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시의원은 정치인이 아니라 시민의 심부름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소속 임정미 의원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청소년’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에 들어서면 ‘24시간 행복한 청소년’이라 쓰여 있다고 운을 뗀 임 의원은 2016년 11월 신뢰받는 재단 구현을 위한 조직진단 용역을 실시했지만 더 개선되었으면 하는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의원이 되기 전부터 재단의 변화를 눈여겨본 임 의원은 본격적으로 발로 뛰며 재단과 청소년수련관들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일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조직이 건강해야 한다. 직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된 용역진단의 부작용을 찾아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견수렴을 거쳐 다시 진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나아가, 재단의 다양한 용역 결과들이 문서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용역의 일부분인 청소년 자살에 대한 실태조사는 연구 용역에만 그치지 않고 이를 토대로 성남시청소년행복위원회, 성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부모, 시의원 등과 토론회를 제안해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 내년, 내후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학교 밖에서만큼은 마음껏 뛰어놀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자칫 학생들이 지칠 수 있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환하게 웃고 즐기는 청소년 문화, ‘수련관에 가면 마음껏 뛰어 놀고 소리내어 웃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는 말을 듣는 재단으로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임 의원은 또 성남시의회에 ‘성남시청소년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생각이다. 청소년이 곧 우리의 미래이고, 24시간 행복한 청소년을 위해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별위원회를 통해 청소년 관련 문제들을 하나하나 짚어 가며 그들의 입장에서 대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또한, 청소년들에게 핫(HOT)한 행사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통(通)고구마축제’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으며, 첫 부터 시작하여 임 의원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맺고 있다. 성남여고 총동문회 사무총장 6년(전), 성남시고교총동문연합회에서도 6년간 총무국장(전)을 하면서 ‘통(通)고구마축제’를 만들었다. ‘고3을 위해 구(久) 고3이 준비한 마음이 통(通)하는 축제’라는 의미로 수능 때문에 마음 고생한 아이들이 축제 기간 만큼은 마음껏 놀고 웃을 수 있도록 신바람 나는 자리를 만들어낸 것이다. 그런 만큼 아이들이 진정으로 인정하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열악한 환경 속 ‘어르신’, 갈 곳 없는 ‘장애인’을 한 번 더 생각합니다   시민들을 위한 심부름꾼, 시의원이 되기 위해 선거 운동을 했을 당시 은행동의 한 경로당을 방문한 임 의원. 창문으로 비가 들이치고 여름에는 모기 때문에 문을 열 수조차 없다는 어르신들의 하소연을 접했다. 어르신들은 몇 번을 말해도 해결이 안됐다며 연실 불만을 토로했다. 임 의원은 6월 13일 당선된 후 7월에 1호 시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이제는 어르신들 사이에서 말한 것은 지키는 의원으로 통한다고 한다.또한, 100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한 무료급식소를 지원할 방안을 찾았지만 여의치 않았다고 한다. 두 발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알아본 끝에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창구를 마련해 드렸다. 임 의원의 지역구에는 34개의 경로당이 있다. 후보 시절에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에 귀 기울여왔던 임 의원은 당선 후 감사인사를 하러 갔더니 흐뭇해하시며 친딸처럼 따뜻하게 맞아주셨다고 한다. 하지만 식사시간에 들여다보면 여전히 변변치 못한 반찬으로 마음이 아프다고 귀띔했다. 이 역시 임 의원 자신이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라고 얘기했다.임 의원은 노인회 활동의 핵심인 회장님들의 처우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여 왔다. 회의수당 등 처우 개선이 필요했지만 쉽지 않은 일이였다. 고심 끝에 노인소일거리사업에 회장님들이 꼭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활동경비를 보전해줄 수 있는 묘안을 찾아냈다. 또, 동주민센터 프로그램을 눈여겨봐왔다. 대부분 비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다. 집에만 계시는 재가노인분들이 체육활동을 하면서 몸을 건강하게 하자는 취지로 성남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중원구 은행2동주민센터에 장애인 프로그램을 성남시 최초로 시도했다. 동주민센터에 장애인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초석을 놓은 것이다. 임 의원은 “내년에는 정식 프로그램으로 51개 동주민센터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임 의원의 민원처리에 대한 주민들의 감사 표시는 또다른 주민들의 혜택으로 이어지고 있다. “민원을 해결해드렸더니 지난 여름에 그늘막 5개를 해주셨다”라고 얘기하며 “주민들이 뙤약볕을 피할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현장을 누비며 주민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시의원 되겠다! 평소 걷기를 즐겨한다는 임 의원은 시의원이라는 직업과 궁합이 잘 맞는 듯하다. 특히 본시가지 골목골목 주민들을 만나기에는 차보다 걷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구인 금광동, 중앙동 등은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동네 골목골목, 지저분한 곳과 아이들 우범지대를 다니며 주민들의 민원에 더 열심히 귀 기울일 생각이다. “현장을 찾아 주민과 함께 하는 의정,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지역민들과 어르신들, 시대적으로 힘겨워하는 청소년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제도적, 법적으로 풀어나가는 역할에 충실히 하겠습니다.” 임 의원은 또한, 정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원칙은 소통이라고 말했다. “지역주민과의 소통, 시와 의회의 소통, 청소년 실무자들과의 소통, 학생들과의 소통, 정치하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소통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선 당시 포탈에 밴드(Band)를 개설하였고 현재 꽤 많은 회원들이 모였다.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들이 모여 자연스레 소통의 장으로 이루어진 것은 물론 의원 활동 홍보효과까지 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께서 일 잘하라고 뽑아주셨는데 많이 부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라도 뛰어가 어려운 분들의 손과 발이 되겠습니다. 똑소리나게 잘 하겠습니다. 똑부러지게 잘 하겠습니다” 20여 년 지역봉사 속에서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임정미 의원. “많이 부려먹어 달라”는 소탈한 말에서 주민들에게 고개 숙이는 진심이 느껴진다. 4년 동안 맞닥뜨리게 될 여러 장애물들 또한 주민들을 등에 업고 가뿐하게 뛰어넘길 응원해본다.
    • 사람들
    • 인터뷰
    2018-11-08
  • 노블레스 오블리주 클럽을 창립하는 윤현 국민운동가
      노블레스 오블리주 클럽은 성공한 사람들의 도덕적 의무와 책임을 요구하여 정당하게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는 국민운동가 윤현(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 사무총장) 노블레스 오블리주 클럽을 준비하면서 워랜버핏의 삶의 철학을 존경하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클럽 명예위원으로 추대를 원하고 추진 할 것이며, 그분의 숭고한 삶의 철학을 소개했다.    ‘열정은 성공의 열쇠, 성공의 완성은 나눔이다.’   그는 2006년에 370억 달러[우리 돈으로 약 407조원]을 기부하였으며, 2007년에는 21억 달러[우리 돈으로 약 23조 1천억원]상당의 주식을 자선단체에 기부하였습니다. 워렌 버핏은 부자들을 만날 때 마다 더 많이 기부하라고 권유하고 다니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는 오마하에 있는 자신의 오래되고 낡은 집에서 수  십년 동안 살고 있으며, 수십 년 된 낡은 자동차를 운전기사 없이 손수 운전하는 등 근검절약아 자신이 살아가는 삶의 철학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대부분의 부자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재단을 설립하여 나눔과 기부를 하고 있지만, 워렌 버핏은 자시의 이름으로 재단을 설립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빌 게이츠에게 기부를 자신보다 더 잘 하고 있다고 칭찬하면서 거액의 기부금을 빌 & 멜린다 게이츠재단에 기부하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국민운동가 윤현은 그동안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 사무총장으로 Love Rice Challenge(사랑의 쌀 기부 도전 릴레이)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서 성공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기획하여 이낙연 전남도지사(현 국무총리)를 시작으로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으로 이어지는 행사며, 둘째로, 사랑의 헌혈 도전릴레이는 대한적십자사 핼액관리본부와 협약을 맺어, 사회 지도층과 장년층을 대상으로 전남도청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세종시청, 충남도청까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셋째로, 통일자금통 운동으로 통일운동 단체를 지원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 사람들
    • 인터뷰
    2018-08-30
  • 창조적 춤으로 일상의 삶이 하나가 된다!
      김혜숙 프로젝트그룹 <춤추는 여자들> 단원창조적 춤으로 일상의 삶이 하나가 된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의상과 독특한 컨셉으로 보기만 해도 어깨가 으쓱으쓱 하는 신바람 나는 여성들이 우리 곁에 나타났다. 분당에서 손꼽히는 문화행사에는 어김없이 찾아와 나풀거리는 시원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워주는 그룹 <춤추는 여자들>이다. 그녀들의 오묘한 몸짓에 담긴깊 은 의미를 김혜숙 단원을 만나 들어봤다.글 정권수 취재팀장 자료제공 <춤추는 여자들>  Q. ‘춤추는 여자들’. 이름부터 범상치 않다. 어떤 그룹인지 소개해 달라.이 세상을 춤을 통해 보다 아름답게 변화시키고자하는 꿈을 가지고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춤추는 여자들’은 전문 무대예술가, 교육가로서 30여 년간의 완성한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Q. 그룹의 회원들은 모두 전문가들인가? 어떻게 구성돼 있나?전문현장예술가 5명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며, 이 밖에 무용수들과 스텝들 10여명이 함께하고 있다. 현대무용가, 한국무용가, 연극배우, 타악기 연주자 등이 교류하며 함께 만들어간다. Q. 그룹이 생긴 지 얼마나 됐나? 그간 해온 공연 몇 가지를 소개한다면, 기억에 남는 공연은?2011년 1월 프로젝트그룹 ‘춤추는 여자들’이 결성됐다. 이후 서울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 춘천아트페스티벌 등의 지원으로 꾸준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 공연과 강습 및 공연의 형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현재 평단 및 문화재단과 방송매체 등에서 좋은 평가와 주목을 받고,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단체이다.대표적인 공연을 꼽으며,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는 6년째 성황리에 공연이 계속되는 레퍼토리이다. 성남에서 3년째 공연되고 있는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한여름 밤의 꿈-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도 있다. Q. 무용수들의 춤이나 무용은 정해진 짜임새가 따라 추는 게 일반적인 듯한데, <춤추는 여자들>의 공연은 자유롭고 즉흥적이고 관객과 함께 하는 게 특징처럼 보였다. 맞나?맞다. 보다 자유롭게 관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나올 수 있는 즉흥적인 면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특징이다. 서로 주고받는 에너지를 통해 고양되는 춤을 추게 된다. Q. <춤추는 여자들>이 지향하는 춤의 세계는?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어떤 춤을 원하는지?춤추는 여자들이 지향하는 춤은 가장 진정성 있고 생생히 살아 느낄 수 있는 그 무엇이다. 오랜 현장예술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일반시민들에게 예술로서의 창조적 춤을 알리고자 애쓰고 있다. 일상의 삶과 춤, 예술이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는가를 다각적으로 연구하고자한다.   Q. 어떤 활동을 주로 전개하나? 올해 공연 스케줄은? 언제 어디가면 볼 수 있나?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한여름 밤의 꿈-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춤 이벤트, 무용워크숍 및 공연 일정이다.6월 : 지역주민 참여자모집 완료 (15명 내외), 무용 워크숍 시작 6월 7, 14, 21, 28일(화) am 10시~1시(4회) - 서현청소년수련관 춤 이벤트 6월 25일(토) pm 3~5시(1회) - 책테마파크앞 잔디광장7월 : 무용 워크숍 7월 5, 12, 19, 26일(화) am 10시~1시(4회) - 서현청소년수련관춤 이벤트 7월 9일(토) pm 3~5시(1회) - 책테마파크 광장8월 : 무용 워크숍 8월 9, 11, 16, 18, 23, 25일(화, 목) 6회 – 서현청소년수련관춤 이벤트 8월 20일(토) pm 3~5시(1회) - 책테마파크앞 잔디광장야외공연장리허설 8월 26일(금) 5시~9시8월 27일 : 춤 이벤트, 공연 실행 - 책 테마파크 앞 광장 ~ 야외공연장 Q.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나갈 계획인지?많은 사람들이 스스럼없이 율동공원에 모여 춤을 추고 서로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며 일상 속 예술향유를 정착시켜나가고자 한다. 춤을 통해 하나가 되고,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꿈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활동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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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6-05-12
  • “분당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자”
      Interview  정권 무지개동산 예가원 원장 “분당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자”   육사를 꿈꾸던 혈기왕성한 청소년기에 불현듯 찾아온 크나큰 시련. 신앙을 통해 청천벽력 같은 일을 극복하고 30년째 장애인들을 섬기는 사역에 매진하고 있는 정권 예가원 원장을 만나봤다. 분당 야탑동에 지적장애인들의 둥지를 튼 지도 어언 16년. 우리 시대의 진정한 장애는 무엇인지, 그를 통해 되짚어봤다. 글‧사진 정권수 취재팀장 자료사진 무지개동산 예가원  ‘개인’ 장애 극복하고, 이제는 ‘사회’적 장애에 맞서다! 정권 원장은 말한다. “사회가 장애를 만든다”고. 조력자의 입장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을 만들고 그들을 돌봐준다는 개념의 사회는 이미 지났다. 이제는 장애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전철이나 버스 탈 때, 높은 건물을 올라갈 때, 모든 게 편리하면 장애가 아닙니다. 우리사회가 장애를 만든 것입니다. 이제는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의 마음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하는 시설, 그들과 함께 꿈과 희망 그리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회여야 합니다.” 정권 원장은 육군사관학교를 꿈꾸며, 태권도를 6년 동안 할 정도로 한창 왕성한 청소년기에 돌연 불의의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고3 때 관절이 안 좋아 찾아간 병원에서 수술 진단이 내려졌고, 미심쩍어 큰 병원에서 재검진을 했지만 허사였다. 결국 양쪽 고관절수술을 하게 됐지만, 이후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 아무렇지도 않던 다른 부위까지 이상이 생겨 결국에는 지체장애 1급 판정을 받게 됐다. “낙심한 나머지 두 차례 자살시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됐고 저 같은 장애인들을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86년 12월에 무허가 건물에서의 공동체 생활을 시작으로 이 사역에 뛰어들게 됐습니다. 올해가 벌써 30년 쯤 됐네요.” 정권 원장이 이 일을 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장애를 가진 이들이 평생 어떠한 꿈도, 희망도 잃고 살아가게 된다는 게 너무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앙을 통해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걸 사명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몸도 몸이지만 마음에 평안과 기쁨이 넘치도록 이들의 영혼을 깨우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 2001년 11월에 분당에 건립된 예가원에는 현재, 지적장애인 53명이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 ‘분당’이 바뀌면 좋겠다는 소박한 희망을... 정권 원장이 꿈꾸던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이 있는 사회’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우리사회의 높은 담벼락은 아직도 정 원장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2001년 분당에 둥지를 틀 때,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분당은 너무 좋은 곳이고 희망이 있는 곳이라고 말해줬다. 그러나 막상 분당에 와보니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고 한다. “자원봉사 문화는 제로였고 십시일반 돕는 문화도 너무 냉랭했습니다. 그래서 21개 동주민센터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분당 정서를 파악하려 노력했습니다. 하나 같이 하는 말이 ‘분당은 원래 그렇습니다’ 였습니다.” 그래도 멈출 수는 없었다. 장애인 식구들에게 닥쳐올 이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분당을 자원봉사 특구로 만들어보기로 결심했다. “분당하면 자원봉사 특구”라는 공식이 성립되도록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정치인, 공무원, 변호사, 성직자, 기자 등을 만나며 새로운 문화를 일궈내려 애썼지만 결국은 잘 되지 않았다. “16년 동안 분당에 살면서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분당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일지는 몰라도, 따뜻한 도시는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위로해주는 사회복지에 적합한 도시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정권 원장은 지금도 고뇌하고 있다. 사회저변에 깔린 주위를 살피지 않는 문화가 조금만 바뀌면 좋겠다는 소박한 희망을 품고, 어제도 그리고 오늘도 주님께 기도하고 있다.       정치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분당에는 전국적으로 어마어마한 기업들이 많다. 그 중에 성남시 안을 들여다보는 기업들은 얼마나 될까? 이것이 정권 원장이 안타까워하는 부분이다. “이들 기업들과 소외된 곳과의 연계에 정치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남에 있는 유수한 기업들이 성남시 관내 열악한 기관,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같은 동네에서 살아가는 보람도 있지 않겠습니까.” 정 원장은 정치인들에게 실망스러울 때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를 되돌아보고, 분당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정치인들부터 노력해달라는 주문이다. “장애인들을 위해서 일하는 정치일꾼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이를 국회에서 풀어내는 역할을 기대해봅니다.” 정 원장은 그러면서, “만약에 한 번이라도 국회에 들어가서 일하게 된다면, 장애인들을 위해서 진짜 멋있게 하고 내려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고 말했다.   장애인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 그곳이 분당이길! 힘들어하는 자녀들을 시설에 들여보내려고 하는 장애인 부모들의 수많은 상담을 받으면서, 정 원장은 부모들의 짐을 하루라도 덜어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상했다. 바로 분당구청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희망의 학교’다. 토요일마다 1대 1로 자원봉사자를 붙여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벌써 10년째다.“부모님들의 호응이 너무 좋습니다. 월부터 금까지 매일 주간보호센터 가는 것보다 토요일 하루 ‘희망의 학교’를 더 좋아하고, 아이들이 변화됐다고 자랑을 많이 하십니다.” ‘희망의 학교’를 통해, 더 나아가 직업훈련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하려 했지만 아직 이루지는 못했다. “장애를 가지고 생활하는 친구들에게 직업재활을 위한 시설도 절실하고, 도심 속에 있다 보니 운동할 공간도 없습니다. 장애인 가족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정권 원장은 또, 장애인들이 주인이 되는 교회를 하나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장애인들이 마음껏 신앙생활을 하고 놀이와 공연도 하며 문화적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과 교회를 만드는 게 꿈입니다.”    Info 사회복지법인 무지개동산 예가원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적장애인들에게 쾌적한 생활여건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의료·직업·사회심리 영역 등의 전문적 재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성실한 사회성원으로 통합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자 2001년 개원했다. 현재 53명의 지적장애인들이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 새나리로 38번길 13(야탑동) T. 031.705.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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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9
  • “분당 판교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Interview 이헌욱 분당갑 예비후보 “분당 판교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연일 쏟아지는 비관적인 경제전망과 우려스러운 국제정세 속에 향후 4년간 분당구민을 대변할 적임자를 선택해야하는 시간이 차츰 다가오고 있다. 15년간 민생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생활 정치를 실현하고자 분당갑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이헌욱 변호사. 더불어민주당이 “젊은 인재 0순위”로 영입한 이헌욱 예비후보를 만나보자. 글 정권수 취재팀장 자료·사진제공 이헌욱 예비후보사무실 Q.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분당갑에 출마를 결심한 계기는?A. 분당갑 지역은 그동안 꾸준히 여당 지지세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이 기대됐던 곳이다. 그러나 실상은 그러하지 못했다. 이는 현실 문제를 애써 외면하며 국민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과감히 바꿔야하는 시점에 직면해 있다고 볼 수 있다.특히, 판교를 위시한 분당갑 지역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산업벨트로 조성된 곳이다. 명확한 지역의 비전제시가 필요한 시점에서 계속 현실에 안주할 것인지, 아니면 미래를 향한 엔진을 힘차게 가동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본인은 오랫동안 가계부채문제와 민생문제를 연구해왔고, ICT기반의 인터넷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정책역량을 키워 왔기에 분당갑 지역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졌다.   Q. 보수 여권이 강한 지역인데 복안은 무엇인가?A. 앞서 언급한데로 분당 판교 지역은 중산층 이상이 거주하는 여권 성향이 대단히 강한 도시이다. 그러나 최근 분당은 우수한 인프라와 풍부한 잠재력을 가졌음에도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지 못한 채 정체를 겪고 있다. 이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주민들은 변화를 원하고 있으나 지역의 정치는 이를 반영해 내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세월의 흐름만큼 민심은 이반되고 있음이 느껴진다. 분당 판교는 이제 변화해야할 때라고 본다. 그 변화에 대한 정책을 본인이 분명히 제시하여 이끌어 낼 것이다. 현장을 뛰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국회 차원에서 이끌어 낼 젊음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     Q. 선거 슬로건은 무엇인가?A. 'New 분당! Up 판교!' 90년대 초 시범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25년차를 맞이하는 분당은 세월의 흐름만큼 낡아가고 있다. 점점 매력 없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분당은 젊음과 활력이 필요하고 다시 찾아오는 도시, 청년과 노년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판교는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신도시이므로 훌륭한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삶의 질을 담보하는 각종 문화시설과 교통 등의 인프라는 아직 취약한 상태에 있다. 판교는 성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하고, 더 나아가 전세계적인 디지털 콘텐츠 허브로서 글로벌 디지털콘텐츠산업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   Q. 인구 변동으로 인해 수내1, 2동이 분당을 지역으로 변경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다. A. 잘 알지 못한다. 그리고 아직 미확정일 것이다.분당을 지역은 우수한 학군을 바탕으로 여권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그러한 분석이 나온 것 같다. 어느 지역이 포함되고 미포함 되는 것에 대해 연연하지 않는다. 지역의 민의를 대변할 후보자는 그저 묵묵히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연구하는데 시간을 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정치가 국민과 지역주민에게 외면 받았던 것은 4년 동안 일시적으로 부여한 책임과 의무를 등한시하고 당리당략에 휩싸인 채 민생을 외면했기 때문이다. 본질임에도 본질을 외면하는 정치는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 하며 과감히 세대교체시켜야 한다.       Q.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지하철 8호선 노선 연장과 신분당선 요금 인하에 대해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안다.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인연은 어떤가? 조국 교수도 후원회장을 맡았다는데.A.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과 본인은 4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 번째 변호사, 두 번째 참여연대 활동, 세 번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활동, 네 번째는 바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당인이라는 점이다. 직업과 관심분야가 같고 활동하는 영역과 친한 지인들이 겹치다 보니 두 분을 평소 자주 만나볼 수 있었고, 멘토처럼 따르고 의지했다. 분당갑 국회의원에 꼭 당선돼 모두 공직에 근무하고 있다는 다섯 번째 공통점을 만들고 싶다.참여연대에서 함께 활동한 것을 인연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모란역까지로 되어있는 지하철 8호선을 성남시청과 판교역까지 연장하고, 신분당선 이용시 900원을 더 지불하는 것을 재구조화를 통해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모두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조국 교수는 참여연대 활동 시절 연을 맺었다. 조국 교수가 사법감시센터 소장으로 활동할 당시 저는 민생희망본부 정책사업단장으로 활동해 함께 민생현장을 누볐다.   “분당과 판교를 새롭고, 살기 좋은 곳으로 다시 만들어 보겠습니다.”   Q. 분당갑의 주요 이슈는 어떻게 구상하고 있나?A.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분당', 글로벌 디지털콘텐츠 허브 '판교'를 만들려면 국회차원에서의 도시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은 필수적이며 지역과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어야 하고 탁월한 입법역량이 있어야 한다. 우선, 분당을 활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분당을 비롯하여 25년차를 맞이하는 1기신도시 재건축의 서막을 열고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공공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그리고 날로 침체되는 분당 상권이 거점별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분당상권 활성화’ 예산을 새로 편성하여 재원 투입을 시작할 것이다.  또 아이들이 맘 놓고 뛰놀고,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 특화 1번지’로 조성하겠다. 판교는 더욱더 완전한 도시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판교여주선과 GTX 성남역을 기한 내에 완공시키고, 지하철 8호선을 모란역에서 판교역까지 연결시켜 판교테크노밸리 IT지역 종사자들의 편리를 기하겠다.또한 판교테크노밸리 트램노선, 서판교역 조기 설치도 중요하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의 인터넷디지털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판교를 ‘판교정보화 특구’로 조성하여 ‘(가칭) ICT 특별시’로 만들 것이다. 서현동 시가화예정용지, 서판교 차량등록소사업부지, 서판교 고교부지 등 공공부지에 대한 활용계획을 지역주민의 의견을 담아 설계해야 한다.마지막으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 분당, 판교의 미래를 과감히 열어야 한다. 성남시 3대 복지정책(무상 교복, 무상공공산후조리원, 청년배당)을 국회차원에서 조력하여 25만 분당 판교 지역 주민들이 선진화된 복지 혜택을 우선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야탑동 탄천 스포츠 콤플렉스(성남FC마을) 조성, 서현-이매 교육문화중심지구, 서현역 Young Steet, 판교 게임의 거리 등 지역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마을 단위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입법 및 예산지원에 주력할 것이다.성남시 행정부와의 협력 및 국회 활동을 통해 분당수서도로 공원화사업, 서판교역 설치와 트램의 서판교 연장을 통해 퍼펙트 한 판교를 만들 것이다.또한 지난 4년간 해결하지 못한 판교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 산정문제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그동안 몸담았던 시민단체 및 변호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 산정문제를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필수적인 민생문제로 설정, 주거복지와 정의 차원에서 조속히 해결할 것이다.     Q. 분당구민들을 만나면서 기억에 남은 일이 있다면? A. 분당 판교 전역을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가나안복지회관, 성당, 운중동 상가번영회, 서현역 AK프라자, 야탑터미널 광장 등.그중에 백현4단지 알뜰시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난 1월 15일 진행된 알뜰시장에서 백현마을 분들이 따뜻하게 맞이하여 주셔서 감사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따뜻한 눈빛과 말들로 많은 것들을 얘기해 주시고 맛있는 것을 권해주셔서 이웃 간의 따뜻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명품 마을의 최고봉인 백현마을 분들의 삶은 이러한 행사가 진행될 때 어디에 내놔도 자랑스러울 정도로 적극적이면서도 항상 잘하시는 것 같다. 백현마을의 뛰어난 주민의식이 명품 마을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백현마을을 본보기로 이웃 간에 왕래하고 삶의 저변에서 변화하는 분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볼 것이다.   Q. 끝으로, 분당구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A. 오늘날 가계부채 문제는 소비를 위축시키고 경제위기 가능성을 높이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삶의 저변에서 허덕이며 곤경에 처한 국민을 구하고 불공정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치가 바로서야 한다.오랫동안 가계부채 문제와 민생 문제를 연구해왔고, ICT기반의 인터넷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정책역량을 키워 왔기에, 이곳 분당, 판교에서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 국민에게 편안한 주거와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국가와 가정을 수호하는 민생정치의 새로운 지평을 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소모적인 정치 논쟁은 이 시대에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지역사회를 보듬고 젊은 열정이 분당, 판교 지역에 올곧이 뿌리내려 대한민국 최고의 주거, 산업기지로 만들어 보고자 하는 기회를 얻고 싶은 것이 2016년 새해 소망입니다.”         Profile 이헌욱   경남 의령 출생(1968)부산 브니엘 고등학교 졸업(1987)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졸업(1993)제40회 사법시험 합격(1998)現 법무법인 정명 대표변호사前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장前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장現 성남시금융복지상담센터 자문위원장現 게임문화재단 이사現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위원現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정책위원現 더불어민주당 가계부채대책특별위원회 자문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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