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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천지 강제폐쇄시설 및 방역현황...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 353개 공개
      [아이디위클리]경기도가 ‘경기데이터드림’을 통해 경기지역 신천지 강제폐쇄시설 세부주소와 방역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서비스를 시작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 접속하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날 긴급행정명령으로 폐쇄한 353개 신천지 시설의 세부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시군·소재지 주소·위도·경도·시설구분명이 시트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으며 방역처리 조치 현황까지 실시간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도 탭을 클릭하면 신천지 시설의 분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방역처리예정 시설과 방역처리완료 시설을 색깔로 구분해 시인성을 높였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도민들에게 신천지 관련 방역 정보를 공개하게 됐다”면서 “추가 제보나 현장실사 등을 통해 지도의 시설 리스트는 늘거나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 예배당이 아닌 곳이 있다면 경기도콜센터(031-120)로 전화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데이터드림은 도와 도내 31개 시·군,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공데이터 포털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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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이재명, “14일간 신천지교회 집회금지·시설 강제폐쇄” 긴급행정명령
      [아이디위클리]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천지 종교시설을 강제봉쇄하고 집회를 금지하는 긴급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확진자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이 지사는 2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이 지사는 “최근 신천지교회 대구집회 참석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뚜렷해지고 중앙정부도 대응단계를 ‘심각’단계로 상향했다”며 “이제 특정 감염원 추적 방식을 넘어 잠재적 위험영역을 그물처럼 샅샅이 훑는 데 가용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제49조에 따라 긴급하게 행정명령을 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도내에서 실내외 및 장소를 불문하고 14일간 신천지교회의 집회금지를 명했다. 도는 신천지 측이 집회 중단의사를 스스로 표명한 만큼 집회금지 명령에 따른 불이익과 피해는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함께 공식 교회시설은 물론 복음방, 센터 등 신천지교회가 관리하는 모든 집회가능 시설에 대해 14일간 강제폐쇄를 명했다. 앞서 지난 22일 신천지교회는 공식 교회시설을 비롯한 부속기관을 공개했고 이 중 경기도내 시설은 239곳이었다. 그러나 경기도가 교회관계자, 종교전문가, 시민 등의 제보와 자료검색 등을 통해 조사한 바로는 도내 유관시설은 270곳으로 파악됐다. 이중 111곳만 신천지 측 자료와 일치했고 45곳은 현장조사 결과 신천지 시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자체 조사한 시설과 신천지교회가 공개한 시설 총 353곳에 대해 방역 및 강제폐쇄표시를 하고 폐쇄기간 동안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폐쇄명령 집행을 하기로 했다. 폐쇄명령 대상 중 신천지교회와 무관한 곳이 있다면 이의 신청을 받아 즉시 실사를 통해 확인한 뒤 대상에서 제외하고 이를 공시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집회금지 및 시설강제폐쇄 명령에 위반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며 “경기도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신천지 유관시설은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계속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4일 오전 6시 기준 945건 접수) 아울러 이 지사는 신천지측에 경기도내 주거나 직장 등 연고를 가진 신도명단을 제공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그는 “이번 집단 감염사태와 관련해 신천지교회는 결코 가해자가 아니며 감염병에 따른 피해자임을 인정한다”면서도 “그러나 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도지사로서 결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헌법에 따른 종교의 자유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충분히 존중하면서도, 감염 확산 최소화를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 조치는 도민안전과 감염방지라는 행정목적 이외에 어떤 다른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해당 정보는 보안을 위해 신천지교회 관련자 입회하에 접근 및 사용도 가능하다”며 “명단확보를 위한 강제조치에 나아가는 상황이 초래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경기도는 공직자 모두가 일심동체로 합심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흔들림 없이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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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경기융합타운 지하주차장 건립공사 ‘첫삽’… 2021년 완공 목표
      [아이디위클리]경기도가 광교택지개발지구 융합5-2구역에 경기융합타운(경기도 신청사) 기반시설인 지하주차장 건립공사를 24일 착공한다. 융합5-2 구역 지하주차장은 경기도 신청사, 경기남부교육청, 경기도 대표도서관 등 부설주차장과 통합 운영하며, 지하 4개층 총면적 5만1,434㎡ 규모에 총 주차면수는 1,326대이다. 오는 2021년 4월 완공 예정으로, 지하주차장 상부는 향후 잔디 광장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090억 원(부지매입비 519억 원, 공사비 571억 원)이 투입되며, 전액 경기융합타운 내 상업‧업무시설용지 매각이익금인 복합개발수익으로 충당한다. 경기융합타운 개발이익을 주차장과 공원 형태로 도민에게 환원한다는 측면에서 도의 주요 정책기조인 ‘개발이익 도민환원제’와 맥락을 같이한다. 윤성진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지하주차장 건립공사를 시작으로 경기정원 등 경기융합타운 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조성하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분진․진동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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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서울시, 신천지예수교 시설 170 곳 현장 전수조사 실시
    [아이디위클리]서울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70개소의 서울시 소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회 및 부속기관의 목록과 주소를 받아 21일부터 서울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현장 점검 중에 있다. 2020.2.23.(일) 15:00 기준, 170개소 중 163개소를 폐쇄 및 방역 완료한 것으로 파악되었고, 나머지 7개 시설에 대해서도 현재 점검 및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 외에도 신천지 위치 알림앱에서 확인된 158개소, 개신교 총회 제보 162개소, 시민이 제보한 20개소에 대해서도 기 입수한 목록과 중복여부를 확인한 후 시·구 합동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대시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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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3
  • 이천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긴급 방역... 분당서울대·성남국군수도병원 이송
    [아이디위클리]이천시도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이천시는 "자가격리 중이던 장호원 거주 62세 남자와 52세 남자가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대구 신천지행사에 참석했다가 확진자로 발표된 서울 서초구 거주자와 장호원 공사 현장에서 함께 근무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1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확진자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과 성남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천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한편 확진자 거주지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들이 확인되면 신속하게 시민에게 알리겠다”며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외출 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손 세정제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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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3
  • 도의회 경노위 “경기테크노파크 등 업무보고 및 코로나19 대응방안 보고”
    [아이디위클리]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20일 소관 공공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주식회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6개 기관의 업무보고 및 코로나19 관련 각 기관별 대응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오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TP에서 운영하는 경기행복샵의 홈페이지 이용 시 상품 검색이 어려운 점을 들며 개선을 요구했고, 배수용 원장은 타 쇼핑몰을 벤치마킹 하는 등 점차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경기TP의 주요 사업인 기술닥터 사업의 경우, 대부분 직원이 외부전문가로 구성되어 있기에 내부전문가를 육성하여 인력풀(pool)을 활용하는 등 전문가가 보완되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김장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슬레이트 교체 사업의 현황을 질의했고, 부족한 인원을 확충하여 도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삶을 영위하도록 조속히 시행되길 바란다고 했다.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안산 반월산업단지를 예로 들며, 강소기업 육성이 실질적으로 미래 산업 발굴 차원에서 적극 확대될 필요가 있는 만큼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광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기술닥터 사업 운영에 있어 외부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해결이 어려워 포기할 경우, 사업 단절이 안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에는 영세한 중소가구업체가 많이 있는 만큼 대기업에서 참여하지 않는 품목 위주의 중소업체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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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경기도, 20일부터 세계 최초 ‘데이터 배당’ 시행
    [아이디위클리]경기도가 지역화폐 데이터 거래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화폐 이용자들에게 되돌려주는 ‘데이터 배당’을 20일 세계최초로 시행했다. 데이터 배당(data dividend)이란 소비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활용해 기업이 수익을 창출할 경우 데이터 생산에 기여한 소비자들에게 수익의 일부를 되돌려 주어야 한다는 개념으로, 경기 데이터 배당은 사용자가 생산한 데이터가 수익으로 되돌아오는 ‘세계최초의 데이터 주권 실천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상은 배당에 동의한 20개 시․군(수원·고양·용인·부천·화성·남양주·평택·파주·광주·광명시·하남·오산·양주·이천·안성·여주·동두천·과천시, 양평·가평군)의 지역화폐카드 중 지난해 4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사용실적이 있는 카드 36만782개로, 20~22일 카드당 120원이 자동 지급된다. 금액은 적지만, 데이터 생산자의 권리를 인정하고 수익을 모두 돌려줌으로써 ‘데이터 주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데이터 선순환체계’의 첫 시험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데이터 배당 시행과 함께 이날 국회에서는 데이터 주권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확산하고 데이터 배당의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도 열렸다. 국회의원 11명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동주관한 ‘경기도 데이터 배당 국회토론회’에서는 ‘데이터 배당, 데이터 주권의 의미와 미래’를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 세계에서 데이터를 ‘4차산업혁명 시대의 쌀’이라고 표현한다”며 “실제로 거대 IT기업들이 막대한 이익을 남기고 있지만 데이터 생산의 주체인 개인들은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지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경기 데이터 배당은 데이터 주권을 실행하는 일종의 실험이자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라며 “앞으로 다른 민간 영역으로, 경기도에서 전국으로, 지방정부에서 중앙정부로 확산되는 첫 출발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모든 것의 미래’ 저자 팀 던럽 교수의 ‘경기도 데이터 배당의 사회․경제적 의미’를 시작으로, 최경진 가천대 법학과 교수가 ‘경기도 데이터 배당의 가치’에 대해, 이승윤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경기도 데이터 배당의 미래’에 대해 발제했다. 데이터 기본소득론을 주장하는 호주의 정치철학가 팀 던럽은 “미래 일자리에 대한 논점은 단순히 로봇이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기술 변화가 노동력을 덜 필요로 하는 경제를 창출하면서 경제의 기본 속성을 바꿀 것이라는 점”이라며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새롭고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방법 중 하나가 데이터 배당이다. 데이터 배당을 통해 데이터 추출 수익금을 공정하게 재분배하는 것이야말로 활기찬 경제와 번영하는 사회를 보장하는 중요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발제 후에는 설훈·조정식·유승희·정성호·김경협·김영진·김한정·백혜련·소병훈·신창현·조응천 의원 등 11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부와 학계 등 데이터 산업 전문가들이 데이터 배당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데이터 거래가 활성화되고 거래규모가 커지면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배당 재원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데이터 배당과 관련한 법적 보호 장치 마련 등 선결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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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쇼트트랙 경기 참관·격려
    이재정 교육감, 서수아(서현중1, 여중 500m 금메달), 최유빈(서현중2, 여중 500m 은메달), 함숙 서현중 교감 순 [아이디위클리]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0일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쇼트트랙 경기가 진행 중인 성남시 분당구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을 찾아 경기를 참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을 진행하지 못한 19일 수상자들에게 메달을 직접 걸어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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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32번 확진환자 가족·친인척, 수원시 임시생활시설 입소
      [아이디위클리]32번 확진환자의 가족·친인척 3명이 19일 오전 11시 50분, 수원시가 마련한 접촉자 임시생활시설인 수원유스호스텔에 입소했다.    입소자는 32번 확진환자의 아버지, 15번 확진환자의 부인과 자녀다. 32번 확진환자·15번 확진환자의 가족은 수원 천천동 다세대주택(다른 호수)에 거주했다.  수원시는 자가격리 생활을 돕고, 더 촘촘하게 모니터링하기 위해 3명에게 임시생활시설 입소를 권고했다. 격리 기간은 19일부터 3월 3일까지이다. 3명은 2월 2일 이후 18일까지 4차례 검체 검사를 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수원시에서 세 번째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인 32번 확진환자(11, 여)는 20번째 확진환자의 딸이고, 15번째 확진환자의 친인척이다. 확진 판정 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2월 20일 자가격리 해제 예정이었던 32번 확진환자는 18일 미열 증상이 있어 검체 검사를 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접촉자 입소에 따라 ‘임시생활시설 대책지원반’ 운영을 시작했다. 대책지원반은 ▲총괄상황팀 ▲격리방재팀 ▲행정경비지원팀 ▲급식지원팀 ▲폐기물처리팀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수원유스호스텔 숙소동 30객실(1·2층)을 접촉자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한다. 시설 입소 대상은 코로나19 확진환자 접촉자다. 보건소가 접촉자의 거주 환경 등을 검토해 시설 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에게 입소를 권고한다. 자가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2주간 이용할 수 있다. 입소자 1명에게 1실을 배정해 총 3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단 12세 이하 어린이, 장애인 등은 보호자가 함께 입실할 수 있다. 입소자에게는 도시락(하루 세 차례)과 물·간식 등을 제공한다. 각 객실에는 텔레비전, 냉장고, 세면도구, 책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비치했다. 입소자 담당 의사와 간호사를 지정해 입소자의 건강을 관리한다. 입소자에게 증상이 생기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조치한다. 14일 동안 증상이 없으면 관할 보건소 판단에 따라 퇴소할 수 있다. 19일 오전 시청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 시에서 발생한 확진환자 사례를 보면 확진자의 가족이 집에서 스스로 하는 격리 조치는 완벽하게 이뤄지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접촉자들이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하는 동안 시설 주변을 철저하게 방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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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경기도의회,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전통시장 민생탐방
      [아이디위클리]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비상대책본부 의원들이 수원지역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구입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영상권의 기온을 되찾은 19일 오전 11시30분께 수원 정자시장은 본부장인 송한준 의장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앞에 집결한 비상대책본부 의원들로 북적였다. 코로나19 발생 후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민생탐방’이 기획된 것.   이번 시장 방문에는 송 의장 외에도 안혜영 부의장과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비상대책단 공동단장인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과 남종섭 의원, 박옥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김미숙 의원이 등 7명의 의원과 최문환 의회사무처장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장보기에 앞서 의원들은 준비해온 손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닦은 뒤 저마다 빨강·주황·보라 등 색색깔의 장바구니와 온누리 상품권을 손에 쥐고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안내를 맡은 이재범 상인회장은 “의원들의 방문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안내를 자처했다”면서 “질 좋고 맛 좋은 먹거리가 잔뜩 있으니 많이들 구입하시고, 코로나19로 무거워진 시장 분위기도 산뜻하게 전환시켜 달라”고 당부하며 의원들을 맞이했다. 널찍하게 뻗은 일자형 도로를 사이에 두고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청과, 공산품 등을 판매하는 150여 점포가 줄지어 늘어선 정자시장은 장을 보는 일부 주민들만 눈에 띌 뿐 다소 한산했다. 의원들은 가게 한곳 한곳을 허투루 지나치지 않고, 큰 소리로 인사를 건네며 필요한 품목을 구입했다. “장사가 잘 되기 바란다”며 위로섞인 덕담을 건네자 조용히 미소짓던 정육점 주인은 “고기가 싱싱해 보인다. 한 근에 얼마냐? 세 근만 달라”는 염 대표의원의 요청에 “6천900원인데 아주 맛있다”며 화색이 도는 얼굴로 재빨리 고기를 썰었다. 송 의장이 온누리상품권을 꺼내 대신 값을 치르며 “우리 파이팅합시다”라고 외치자 정육점 주인은 우렁찬 목소리로 손짓까지 해보이며 “파이팅!”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의원들은 정육점 옆에 있는 분식점에 앞에 서서 꼬치어묵과 국물을 마시며 요기를 한 뒤 장보기를 이어갔다. 박옥분 위원장은 모퉁이 과일가게에서 사과 한 봉지와 20개 들이 귤 4봉을 구입해 “참 달다”는 감탄사와 함께 그 자리에서 다른 의원들과 사이좋게 귤을 까 먹기도 했다. 두부·들기름 가게에서 ‘대박나세요’라는 덕담과 함께 갓 구운 김을 구입한 의원들은 골목을 돌아 떡집을 찾았다. 뿌연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떡시루 옆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던 주인이 의원들을 밝은 얼굴로 맞이했다. 주인은 요새 힘들겠다는 위로에 “장사가 조금 주춤했지만 잘 회복되리라 믿는다. 일부러 시장에 찾아줘서 고맙다”며 의회에서 미리 주문해둔 떡 한상자와 함께 감사 인사를 건넸다.   양손 가득 과일과 고기, 간식거리를 들고 선 정희시 위원장과 남종섭 의원이 생닭집에서 판매하는 옻나무를 구경하는 동안, 안혜영 부의장은 국전문점에 들러 육개장을 한가득 포장해 들고 나왔다. ‘고맙습니다’, ‘또 오세요’라는 상인들의 인사가 시장 이곳 저곳에서 터져나왔다. 의원들은 붕어빵과 도넛, 강정, 현미누룽지 등 주전부리를 하며 시끌벅적 이야기와 웃음 속에 장보기를 이어갔다. 딸기가 잔뜩 진열된 또 다른 과일가게에서 김미숙 의원이 7천500원하는 딸기 두 상자를 구입하자 주인은 1천원을 에누리해주며 “많은 분들 시장에 올 수 있게 잘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우려했던 것보다도 활기차고 밝은 상인들의 모습에 의원들의 얼굴에도 생기가 묻어났다. 마지막으로 의원들은 시장에 자리한 음식점에 들러 갈비탕을 한 그릇씩 먹으며 시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점심식사를 함께 한 이재범 상인회장은 “의원들의 방문과 관심 덕분에 우리 시장도 조만간 감염병의 위기를 극복하고 곧 활기를 되찾게 될 것”이라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송 의장은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상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기 위해 의원들과 함께 장을 보게 됐다”면서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기 위해선 방역과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일이 함께 진행돼야 하는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달 30일 의회차원의 비상대책본부를 꾸려 운영 중으로, 자체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릴레이 헌혈운동, 이천농산물 구매행사 추진 등 감염병확산 여파로 발생한 각종 문제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 서울·경기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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