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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2일 ‘2020년 의회사무처 시무식’ 실시
      [아이디위클리]경기도의회가 2일 시무식을 갖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오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은 진용복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최문환 신임 의회사무처장 직무대리, 의회사무처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문환 의회사무처장 직무대리는 신년사를 통해 “경기도의회 142명의 의원 한분 한분은 하나의 입법기관이나 다름없다”면서 “의회사무처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꼼꼼히 지원하며 집행부와 의원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올해 정례회 2회 62일, 임시회 5회 64일 등 총 7회 126일에 걸쳐 의사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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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3
  • 경기도, 부동산 개발업 등록사업자 210개 업체 적발 조치
    [아이디위클리]경기도는 사기분양·허위광고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24일부터 12월13일까지 도내 520개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를 대상으로 위법행위를 조사, 등록요건 미달, 변경사항 미신고 등 위반 사업자 210개소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를 대상으로 준수사항 홍보와 함께 부동산개발업 등록요건 충족 여부 및 등록사항 변경 발생에 따른 변경신고 여부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문인력을 2인 이상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89개 업체는 ‘등록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변경된 등록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121개 업체에 대해서는 모두 5,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제도는 일정규모(건축연면적 3,000㎡ 연간 5,000㎡ / 토지면적 5,000㎡ 연간 10,000㎡)이상 부동산을 개발·공급하는 경우, 부동산개발업을 등록하게 함으로써, 건실한 개발사업자를 육성하고 관리해 이들 업체로부터 분양·임대 등의 방법으로 부동산을 공급받는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미등록업체가 부동산개발업 행위를 하거나, 부동산개발업체가 표시·광고 위반, 거짓·과장 광고로 부동산을 분양·임대 등 공급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 받게 된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는 전문인력 2인 이상 상근, 자본금 3억 원 이상(개인 6억 원), 사무실이 갖춰져야 하고, 등록된 업체가 등록요건에 미달할 경우에는 등록취소 대상이 된다. 등록 업체의 등록요건이나 등록사항(대표자, 임원, 소재지 등) 변경이 있는 경우 변경 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부동산개발협회를 통해 변경사항을 신고하여야 하며, 위반할 경우 8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김준태 도시주택실장은 “‘공정한 세상’의 실현을 강조해온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의지에 따라 도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의 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규정 미숙지로 인한 행정처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에도 부동산개발협회 등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등록사업자의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홍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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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2
  • 경기도, 직원들이 뽑은 2019년 ‘경기도 10대뉴스’
      [아이디위클리]경기도가 도청직원이 생각하는 ‘2019년 경기도 10대 뉴스’를 조사한 결과, 불법행위로 몸살을 앓아 온 하천 및 계곡 정비를 통한 ‘청정 계곡 도민환원’ 이 2019년 최고 뉴스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성공적 대응이 2위에 올랐으며 수술실 CCTV 설치, 경기지역화폐 도내 전 지역 발행, 24시간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도입 등 민선 7기를 대표하는 정책들도 10대 뉴스 명단에 포함됐다. 도는 31일 경기도청 신관 4층 제1회의실에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도청 직원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경기도 10대뉴스’를 발표했다. 선정 결과,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 청정계곡 도민환원’이 총 417표를 얻어 대망의 1위로 선정됐다. 도는 “2020년 여름에는 경기도내 계곡 어디를 가도 깨끗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도록 하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내 25개 시군 176개 하천 및 계곡 내 1,392개 불법업소에 대한 단속을 통해 이중 73.3%인 1,021개소 내 8,599개소의 시설물 철거를 완료했다.(11월 30일 기준) 이어 도 및 도내 31개 시군 소속 공무원과 도민들이 함께 이뤄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성공적 대응’이 총 401표를 얻어 2위로 선정됐다. 도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대응을 통해 확산 방지의 세계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자”는 이 지사의 강력한 정책 의지 아래 민관합동 총력 대응에 나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국 확산을 막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내 CCTV 설치 ▲도내 전 지역 지역화폐 발행 ▲전국 최초 24시간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도입 등 민선 7기를 대표하는 정책들이 3위~5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밖에 ▲수도권 급행철도(GTX) A‧B‧C노선 확정 ▲ 체납관리단 출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공공기관 청렴도 전국 최상위 등급 달성 ▲전국 최초 10억원 이상 공공건설공사 원가 공개 등이 6위~10위를 차지하며 ‘10대뉴스’ 명단에 포함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2019년 경기도 10대뉴스는 직원들이 직접 선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공정한 세상을 위한 주요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돼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한해로 평가하며, 내년에도 ‘공정한 세상’을 향한 더 큰 걸음을 내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10대뉴스’가 발표된 이날 종무식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10대뉴스로 선정된 정책을 추진한 도내 6개부서 직원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하천 및 계곡 정비 주요 실적과 활동 중 겪은 에피스드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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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2
  • 경기도 ‘20년 상반기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정기인사 단행
    경기도가 2020년 1월 1일자 실‧국장 및 부단체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2급 3명, 3급 6명이 승진했으며, 4급 부단체장으로 2명이 자리를 옮긴다. 이번 인사는 민선7기 중반기를 맞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실현을 뒷받침하고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2급 실장급 안전관리실장에 시설직인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경제실장에 최계동 경제기획관, 의회사무처장에 최문환 안성시 부시장을 임명했다. 이어 3급 국장급은 환경국장에 엄진섭 환경정책과장, 농정해양국장에 김충범 농업정책과장, 건설본부장에 윤성진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 축산산림국장에 김성식 전 동물방역위생과장, 교통국장에 박태환 광역교통정책과장, 복지국장에 이병우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을 임명했다. 이는 기술직렬 위주로 전문성을 중시한 승진인사를 통해 직렬간 균형인사를 강화하고 곧바로 민생현장에 뛰어들 수 있도록 업무연계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인사도 민선7기 출범이후 강조해온 성과 및 실적주의 인사운영 방침을 적용한 것으로, 연공서열 위주의 승진인사를 지양하고 공직사회에 만연한 무사안일 행정행태를 쇄신하여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인재를 승진인사에 발탁하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인사운영철학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이다 또한 시·군 부단체장 인사교류는 시장·군수와의 협의를 통해 업무능력과 인품이 뛰어난 우수자원을 배치하여 시·군과의 협력강화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우수한 정책은 공유·확산하여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행정2부지사 등 국가직 고위공무원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1월중 임명할 예정이며, 기획조정실장의 경우 산적한 현안업무 해결을 위해 최원용 전 의회사무처장을 우선 직무대리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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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남한산성 상가 이용하고 50% 주차할인권 받아가세요”
          [아이디위클리]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12월 30일부터 ‘성 내 상가 이용객 대상 주차요금 50% 할인권 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용은 성 내 유료 주차장을 이용한 탐방객이 최종 선정 상가를 방문해 5,000원 이상을 구매할 경우, 주차요금 50% 할인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센터는 이번 제도 시행을 위해 성내 전체 83개 상가 중 참여를 희망한 72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항목은 옥외광고물 및 주변 환경 정비 등 2개 분야 및 이동식 간판, 외부 벽면광고, 고정식 간판, 가설 건축물, 쓰레기 등 적치, 불법 주․정차 등 6개 세부 항목이다. 각 상가는 자체정화활동기간 중 자발적으로 평가항목에 맞춰 상가 주변을 정비․청소했으며, 센터 관계자, 산성리 이장 등으로 구성된 남한산성 관리위원회 산하 주민생활분과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총점 60점 이상을 획득한 50개소 상가를 최종 선정했다. 주차장에서 출차 시 50%할인권과 상가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바로 주차요금 50%를 환불받을 수 있으며, 부득이한 사유로 할인권을 사용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6개월 내 재방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센터는 제도 시행 이후에도 남한산성의 쾌적한 주변 환경 유지를 위해 매 분기별로 선정 상가에 대한 사후 평가를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평가에서 선정되지 못한 상가에 대해서도 재평가 기회를 부여해 보다 많은 상인들이 남한산성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주차요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영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은 산성리 상인분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민관협치의 모범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50% 주차할인권을 통해 성 내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남한산성을 방문하는 탐방객분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호명 남한산성면 산성리 이장도 “50% 할인권 제도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분들이 남한산성을 방문하고 성내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센터와 성내 상인분들과 함께 보다 쾌적한 남한산성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종 선정된 상가 50개소는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https://www.gg.go.kr/namhansansung-2)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내 주차장 부스 및 방문자센터 등에 비치된 리플릿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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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0
  • 2020년 신년사]경기도의회의 존재 이유는 오직 ‘도민행복’
      [아이디위클리]사랑하는 1,36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송한준입니다.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도민 한분 한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쥐띠해를 맞아 지혜가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경기도민이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새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는 깨어있는 시민의 저력을 느낀 한 해였습니다.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과 경제침탈에 국민 모두가 분연히 일어나 규탄했고, 일본제품 불매운동도 벌이고 있습니다. 도민의 삶터를 불안하게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를 휩쓰는 아찔한 순간에도 경기도 경계를 넘지 않도록 도민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어려움이 컸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도 평화 정착을 더디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가운데도 아세안공동체를 향한 큰 걸음도 있었습니다. 세계 경제가 둔화되고 국내 상황도 여의치 않아서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타격이 컸습니다. 국내외적으로 힘들지만 포용국가의 비전에 대한 갈망은 더욱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다시 마음에 새기며 오직 도민행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31개 시군 민생 현장을 찾아가는 정책간담회를 이어가면서 민생 정책이 하나라도 더 실현될 수 있는 토대를 닦았습니다.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지역상담소를 통한 민의 수렴 확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의회 국제교류 협력의 장을 기존 아시아 중심에서 북미까지 확대하는 기회도 만들었습니다. 정책토론회와 정치아카데미 등으로 제10대 의회의 지향점인 ‘공부하는 의회’상도 정립했습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아쉬움이 큽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의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개정안에는 지방의회가 대의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 담겼는데, 30여년만의 법 개정은 하염없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경기도민 누구나 어디에 살든 행복하려면 진정한 자치분권시대가 열려야 합니다. 법 개정에 경기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한쪽 날개입니다. 집행부와 양 날개의 균형을 잘 잡아서 도민행복의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도민의 삶터를 편안하게 하는 조례를 만들고,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정책이 실현되고 예산이 집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의 ‘공정한 세상’, 경기도교육청의 ‘공평한 교육’, 경기도의회의 ‘공존의 미래’가 삼위일체가 되어 경기도민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142명 도의원과 함께 더욱 힘쓰겠습니다. 경기도의회의 존재 이유는 바로 경기도민입니다.   1,360만 경기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경기도의회 의장 송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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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0
  • 대전환의 길목에서 - 공정한 출발선, 서울시가 보장합니다
      [아이디위클리]2020년 박원순 서울시장 신년사   대전환의 길목에서 - 공정한 출발선, 서울시가 보장합니다 1. 대전환의 시간입니다2019년을 보내고, 2020년을 맞습니다. 여전히 우리 경제와 민생은 녹록치 않습니다.대한민국 경제는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대기업 중심의 수출주도 성장은 한계를 맞이했습니다.제조업의 경쟁력은 날이 갈수록 저하되고,자영업은 벼랑 끝에 놓여 있습니다.우리는 어느 샌가 중진국의 함정에 빠져 있습니다.원천기술 부재와 허약한 기초과학이 초래한 당연한 결과입니다.경제사회적으로 급격한 충격을 일으킬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시대적 도전과제 또한 우리 앞에 놓여있습니다.이대로는 안됩니다.경제와 민생을 살릴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2. 우리 삶이 어려운 이유돌이켜보면, 지난 20년간 우리 경제는 늘 위기였습니다.1인당 국민소득 3만4천불, 국가경쟁력 세계13위가 되는 동안에도시민의 삶은 어려웠습니다.왜일까요?임금은 쥐꼬리만큼 오르지만, 집값은 천정부지로 올랐기 때문입니다.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나와 내 자식세대의 밝은 미래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장 내야하는 집세가, 사교육비가, 대출이자가 내일을 꿈꿀 수 없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나라는 잘 산다는데, 시민은 잘 먹고 잘 살지 못합니다.도대체 문제의 본질은 무엇일까요?우리가 함께 이룬 경제성장의 혜택이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민생의 근본원인은 바로 경제적 불평등과 부의 양극화에 있습니다. 3. 위기의 본질은 ‘불평등’입니다.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 가족 여러분,“불평등엔 이자가 붙습니다.”출발부터 가난하게 자란 소년은 가난한 청년이 되고 가난한 중년이 되고, 더 가난한 노년이 됩니다.출발부터 집이 없던 사람은 더 작은 전세 집, 더 비좁은 월세 집으로 밀려납니다.일상이 된 소득불균형과 자산격차는 대물림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불평등과 불공정의 임계점에 와있습니다.당장 양극화와 불평등을 고착화하는 근본원인부터 바로잡지 않으면우리 사회에 더는 희망이 없습니다.이대로 ‘성장을 멈춘 낡은 나라’로 남을 것인가.‘활력을 찾은 새로운 나라’가 될 것인가.우리는 지금 기로에 서있습니다.지금 당장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합니다. 4. 여러분의 ‘출발선’은 공정합니까?흔히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합니다. 추구하는 가치와 각자의 역량, 그리고 노력에 따라 목적지에 도달하는 시간은 다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마라톤이 공정하다고 느끼는 것은 그 출발선이 같기 때문입니다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대전환은 ‘공정한 출발선’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서울시가 시작합니다.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을 활용하여 시민의 ‘공정한 출발선’을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기로 결단했습니다. 5. 청년들에게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겠습니다.서울시는 사상 유례없는 40조원 가량의 확대예산을 마련했습니다.무엇보다 먼저, 서울시는 청년의 미래에 투자하겠습니다.청년은 우리 사회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미래 동력입니다.그러나 우리 청년세대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취업준비는커녕 당장의 생활비와 월세걱정에 허덕이며 미래를 저당 잡힌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청년의 곁을 지키겠습니다. ‘공정한 출발선’으로 절망이 아닌 희망을 말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서울시는 청년수당 대상자를 10만 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꿈꿀 시간을 선물하겠습니다.또한, 지옥고(지하방, 옥탑방, 고시원)로 밀려나고월세고에 시달리는 청년 4만 5천명에게 월 20만원씩 10개월간 월세를 지원하겠습니다. 6. 신혼부부의 출발선, ‘집’을 지원하겠습니다.“가난한 사람은 송곳 꽂을 땅도 없다”척박한 민중의 삶을 개탄하며 토지개혁을 감행했던 조선시대의 정도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600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사회적 양극화 구조의 핵심에 ‘집’이 있습니다. 공정한 출발선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 또한 ‘집’입니다. 집이 ‘사는 곳’이 아닌, 투기의 목적으로 ‘사는 것’이 되어버린 순간, 집은 짐이 되고 고통이 되었습니다.사랑하는 두 사람이 신혼집을 마련할 형편이 안돼서 결혼을 미루고 출산을 미루는 현실,이것은 분명 비극입니다.이것은 분명 고통입니다그래서 서울시가 큰 변화를 시도합니다.2020년, 서울은 신혼부부주거지원을 대폭 확대합니다.부부 합산소득 1억 원 미만, 자가로 집을 구입할 여력이 있는 분들을 제외한 사실상 모든 신혼부부들을 지원합니다.지난 8년 동안 서울시가 매년 1조 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하여 꾸준히 확대해 온 공공임대주택의 건설과 공급은 내년에도 쉼 없이 이어질 것입니다.2년 후 서울시는 전체 가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40만호 가량의 공공임대주택을 보유하게 될 것입니다.우선적으로 저소득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쓰이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중산층을 포함한 필요한 사람 누구에게나 집이 제공되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헌법에 보장된 주거권이 실현되어야 합니다.주거의 안정은 가계안정과 소비확대, 투자와 혁신, 성장의 선순환을 이루는 시작이자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7. 부동산 ‘국민공유제’, 서울부터 실천하겠습니다.서울은 한 발 더 나가겠습니다.이제 ‘땅이 아니라 땀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부동산 불패신화는 끝나야 합니다. 불로소득으로 얼룩진 ‘부동산 공화국’은 우리 경제를 파국으로 이끌 뿐입니다.저는 부동산 불로소득과 개발이익을 철저하게 환수하여 미래세대와 국민 전체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만드는 ‘국민공유제’의 도입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서울시가 먼저 (가칭)부동산공유기금을 만들어 실천하겠습니다.환수된 불로소득과 개발이익을 통해 공공의 부동산 소유를 늘리고, 토지나 건물이 필요한 기업과 개인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겠습니다. 동시에 이 기금으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시민의 주거권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입니다.또한 부동산 공시제도의 개혁도 이뤄야 합니다.‘부동산가격공시지원센터’를 만들어 부동산 공시가격이 시세에 접근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실질적 권한을 가진 중앙정부와 자치구의 공시가격 산정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습니다. 8. ‘따뜻한 출발선’, 완전한 돌봄이 시작됩니다.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 가족 여러분,지난 8년, 서울은 사람에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공정한 출발선’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복지예산을 꾸준히 늘려왔습니다.2020년 서울의 사회복지예산은 사상 처음으로 12조원 대를 돌파했습니다.복지는 결코 공짜나 낭비가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투자입니다. 사람에 대한 투자이자,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가장 큰 시대적 과제는 저출생과 고령화입니다.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바로 국가가 육아와 교육, 돌봄을 책임져 주는 것입니다. 독박육아와 각자도생의 시대에 누가 흔쾌히 아이를 낳으려 하겠습니까.  그래서 서울시가 결단했습니다.임신부터 출산, 보육, 돌봄에 이르기까지 서울은 사상 최대의 투자를 결심했습니다.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돌봄에서 이루어집니다.우리동네키움센터를 동네마다 촘촘하게 설치하여 우리 아이들이 방과 후에 마음껏 놀고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이렇게 하여, 돌봄 부담이 여성과 가족에게만 맡겨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 아동수당 확대도 추진합니다. 또한 서울시의 집중적 투자로 서울시민의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45%를 돌파합니다. 82년생 김지영의 불행한 운명이 서울에서만큼은 되풀이되지 않도록 만들겠습니다.여성이 이제 아이와 가족의 돌봄으로부터 해방되어 자신의 경력을 개발하고 운명을 개척하도록 보장할 것입니다.저는 이러한 복지의 강화가 혁신·성장·분배의 선순환구조를 이뤄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9. ‘미래먹거리’의 출발선, 서울이 만듭니다.공정한 출발선과 더불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미래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입니다. 저는 작년 이 자리에서 서울이 글로벌창업도시 TOP5가 될 것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1년, 서울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혁신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혁신창업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공간, 투자, 판로지원 등을 아낌없이 제공했습니다. 고맙게도 많은 성과와 좋은 평가들이 있었습니다.홍릉과 양재, 여의도를 포함한 혁신창업의 주요 거점지에는 약 2만 4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기업 공간이 추가로 확충되었고, 혁신창업기업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제품을 상용화 할 수 있는 공동시설들이 생겨났습니다.해외 IR, 판로지원을 통해 140여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으며,200여개가 넘는 기업들의 테스트베드가 되어주었습니다.나아가 글로벌 기업들의 입주가 늘어나고 있으며, 글로벌 악셀러레이터들이 속속 국내로 들어오고 있습니다.그러나 아직 가야할 길이 멉니다.2020년 서울은 거대한 혁신 생태계 조성이우리경제의 미래라는 확신을 갖고 다시 한 발 나아가겠습니다.올해에도 서울은 미래 신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혁신산업 클러스터의 활성화에 힘을 쏟을 것입니다. 양재, 홍릉, 마곡, 상암, 구로G밸리 등 6대 융합신산업 거점에서 문화관광서비스, 디지털 컨텐츠, AI, 바이오메디컬, 핀테크 등 신산업분야의 창업과 R&D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서울시내 주요캠퍼스타운을 창업 전진기지로 육성함으로써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의 최선봉에 서겠습니다.반드시 서울시가 서울의 미래 먹거리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 창출의 챔피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재능을 가진 청년 누구라도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도시,낙수효과가 아니라 분수효과를 거두는 포용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다가오는 1월 7일에는 미국의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 참가할 예정입니다.이곳에서 우리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해외투자유치와 미래먹거리를 찾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10. 서울의 10년 혁명, 대한민국의 표준이 됩니다.  지금 우리사회는 분열과 갈등, 대립으로 혼란에 빠져있습니다.무조건적인 반대와 혐오, 증오의 정치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없습니다.정치권도 힘을 합쳐 불공정과 불평등이 만연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주십시오.국민적 열망이 모아지고 있는 지금이, 불평등을 바로잡을 수 있는 절호의 골든타임입니다.다가오는 총선이 시대적 불평등과 불공정의 본질을 확인하고, 그 해결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되기를 바랍니다.공정한 출발선은 희망을 꿈꾸게 합니다. 누구나 같은 출발선에서 목표를 향해 경쟁하는 서울,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대전환을 서울이 먼저 시작하겠습니다.비록 권한과 재정에 많은 한계가 있겠지만, 늘 그래 왔듯이 새로운 도전과 실험으로 전국의 다른 지방정부를 견인하고중앙정부와 협력체계를 갖추어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 가족 여러분,언제나 그랬듯 저의 답은 ‘시민’입니다.저 박원순에겐 천만 시민이 있습니다.그리고 저에겐 든든한 서울시 공무원 가족 여러분이 있습니다.지난 8년 여러분이 있어 행복했습니다.여러분 덕분에 서울은 최고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시민의 삶을 바꾼 10년 혁명”의 완성을 위해 첫 마음 그대로 나아가겠습니다.그 10년 혁명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그 길을 힘차게 걸어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경기
    2019-12-27
  • 2019년도 경기도 종무식 ‘나눔’과 ‘소통’으로
      [아이디위클리]경기도는 민선 7기의 두 번째 해인 2019년도 종무식을 기존의 관례적인 형태에서 탈피, ‘나눔’과 ‘소통’을 주제로 의미 있고 이색적인 행사로 진행한다. 우선 종무식 행사일인 31일 전 12월 2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청사 내에서 ‘기부의 행복(벼룩시장)’ 행사를 실시,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9백여 점의 판매 수익금을 지역 내 소외 이웃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20년 쥐띠(경자년) 한 해 동안 쥐 모양의 ‘사랑의 저금통’을 각 부서에 비치해 내년 12월까지 모은 금액을 기부하는 ‘기부릴레이’를 펼친다. 종무식 본 행사에서는 설문을 통해 ‘직원들이 선정한 경기도 10대뉴스’를 주제로 이재명 도지사와 직원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인 ‘소통의 행복’도 개최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올 한해 경기도 이슈를 되짚어보고, ‘경기도 10대뉴스’ 관련 업무에 대한 애로사항, 에피소드 등을 함께 얘기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8월부터 ‘도지사와 직원과의 소통시간’을 확대한 ‘공감·소통의 날’ 개편에 발맞춰 종무식 행사에도 기존 도지사의 송년사를 없애고 직원과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편성한 것이다. 종무식 행사 마지막에는 직원 간 서로 선물을 나누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원들 각자가 준비한 ‘일 만원 상당의 선물’을 나눔으로써 한 해 동안 직원 서로간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와 새해인사로 한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서울·경기
    2019-12-27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2020년 ‘새로운 희망’ 만드는 원년
      [아이디위클리]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7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 ‘새로운 희망’을 발표했다. 교육감은 아이들을 행복하게 교육하기 위해 2020년을 ‘새로운 희망’ 만드는 원년으로 삼아, 강제와 경쟁으로 갈등을 만든 과거의 ‘거짓 희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희망’은 혁신교육 10년의 과정을 성찰하면서 ‘존엄, 정의, 평화’를 실천 가치로 정립하고 이 가치가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이자, 기본정신이며 교육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나아가 학교자치를 통한 교육자치 달성이 ‘존엄, 정의, 평화’를 혁신교육 모든 영역에서 실천하고 심화시키는 길이므로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새로운 교육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0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신년사를 전 교직원에게 이메일로 전달하고 각 기관과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해 교육가족이 함께 경기교육이 향하는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새로운 희망”  1.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의 문화전통에 따라 새해를 ‘경자년’이라고 부릅니다. 수치로 보면 21세기도 이미 두 차례의 10년을 보냈고 이제 셋째 10년을 시작하는 해입니다. 그래서 저는 새해를 “새로운 희망”으로 출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육의 목표를 “새로운 희망”으로 세우고자 합니다. “새로운 희망”은 “과거의 희망”과는 달라야 합니다. 우리가 21세기를 맞으면서 세웠던 또는 실패했던 지난 20년간의 희망과는 다른 희망이어야 합니다.  먼저, 우리 경기도의 모든 학교에 소속하거나 관련된 1,000만 교육가족 여러분이 “새로운 희망”을 새롭게 이루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2. 그렇다면 과거의 희망은 무엇이었습니까?  과거는 패권의 시대였습니다. 힘으로 누르고 강제하고 몰아 세웠습니다.  더 많이 갖고, 더 크게 성장하고, 더 화려하게 살아가는 경쟁이온 세계를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우리 교육계에도 이러한 경쟁 속에 많은 아이들은 엄청난 경쟁에 지쳐 갔습니다.  아이들은 결코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거의 모든 아이들이 아팠습니다. 학교 교육을 지켜 가야 할 교사들도 회의에 빠지게 됐습니다.  교사들도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 학부모들은 경쟁에 이기기 위해가산을 탕진하면서까지 아이들을 몰아세웠습니다. 학부모들은 행복하기는커녕 불안하기만 했습니다. 국가도 사회도 그리고 세계도 이를 부추겼습니다.  그런 희망은 “거짓 희망”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4차산업혁명 과정에서 ‘공유’라는 가치를 다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쟁과정에서 잃어버렸던 공동체 활력을 다시 인식하게 됐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존재 의미를 느끼면서 오늘의 갈등을 넘어, 미래를 바라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새로운 희망”을 말하게 된 것입니다.  “새로운 희망”이 없이는 미래는 물론 우리 아이들을정말 행복하게 교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경기도 교육의 “새로운 희망”은 지나간 10년간 혁신교육을 통하여 감동적으로 실천해 온 과제들을 다시 새로운 가치에서 심화시켜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혁신교육 10년의 과정을 성찰하면서 앞으로 교육의 길을 ‘존엄, 정의, 평화’를 실천한다는 가치를 정립했습니다.  이 가치는 경기도의 학생과 교사와 학부모와 학교에 관련된 모든 이들이 함께 공유하면서 미래의 길에 원동력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가치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새로운 문명의 역사로 만들어 가는 기본 정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가치는 모든 학교와 교실에서 그리고 지역사회와 교육의 현장에서 실천해 가야할 교육의 핵심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4. 돌이켜 보면 과거 10년간 우리는 혁신교육을 통해 학교의 문화를 바꾸고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주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를 모든 지역으로 확산시켰고, 6개 시에서 출발한 혁신교육지구를 31개 시군 전체로 발전시켰습니다.  이제는 31개 시군마다 혁신교육포럼을 만들어 지역사회가 학교와 함께 혁신교육을 구상하고실천하고 평가할 수 있는 제도로 발전하였습니다. 중학교 과정에서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면서, 자사고나 특목고에 눌려 있던 일반고에 교과중점학교를 운영하여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학교 밖에서 학교가 할 수 없는 영역들을 학생 스스로가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전문가, 대학과 기업 그리고 기관들이 함께 꿈의학교와 꿈의대학을 운영하였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머무를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아직도 진행 중이며 만족할 단계는 아닙니다. 5. 우리는 이제 “새로운 희망”으로 나가려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존엄, 정의, 평화’의 가치를 혁신교육의 모든 영역에서 실천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심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이를 심화시키기 위해 필연적으로 이루어야 할 길은 학교자치를 통하여 교육자치를 달성하는 일입니다. 이미 우리는 지난 수년간 학교 구성원들이 노력한 결과 민주주의지수가 거의 80%에 도달하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이 지수는 우리 학교 구성원들의 열정으로학교 운영과 참여, 그리고 결정과 집행과정에서 민주화를 확실하게 이루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교사들의 존엄함과 교권이 존중을 받고 우리 아이들이 모두 예외 없이 존엄한 사회적 존재로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인식으로 교육은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희망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6. 앞으로 10년간 준비하여 우리는 2030년에 새롭게 출발하게 될 학교체제와 교육환경 그리고 교육체계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앞으로 10년이 지나면서 우리는 “새로운 희망”의 실현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제 그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  2020년이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우리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다하여 새로운 교육의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7. 경기도 교육가족 여러분께서 2020년,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시면서  모든 가정과 학교에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2020. 1. 1.  경기도교육감 이 재 정
    • 서울·경기
    2019-12-27
  • 경기도 해넘이·해맞이 한마당, 남한산성서 개최
      [아이디위클리]2019년을 마무리하고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는 경기도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9-2020 남한산성 해넘이․해맞이 한마당’을 주제로 31일 밤 10시부터 새해 첫날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제야행사가 남한산성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것도 최초이다. 경기도 제야 행사는 그 동안 매년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했으나,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따른 방역을 위해 남한산성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재)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 해넘이 해맞이 한마당 추진위원회, 성남민예총, 광주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경기도, 광주시, 성남시가 후원한다. 1부 해넘이행사는 ‘잘가라, 2019! 해넘이 콘서트’를 주제로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자정 12시 10분까지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여행스케치, 서영은, 박승화(유리상자), 이한철 밴드, 임지훈, 강허달림 등의 가수 공연과 정민아의 가야금 연주가 펼쳐진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멀티미디어쇼, 새해소원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라디오 방송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2부 해맞이 행사는 (사)성남민예총과 광주문화원 주관으로 새해 첫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수어장대와 전통공원에서 길놀이, 해오름 감상과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참석자들에게는 아침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광주 남한산성 해맞이추진위원회’가 준비한 떡국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방문객 교통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광주방면(남한산성면사무소↔중앙주차장)과 성남방면(산성역↔산성로터리)으로 31일은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일은 새벽 5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장영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9년의 어려운 일들을 잘 정리하고 새해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도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경기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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