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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수능 D-30 파이널 전략
    오는 11월 13일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다. 수험생에게 있어 수능날은 그동안 준비해 온 모든 것을 아낌없이 펼치는 후회없는 하루가 되어야 한다. 자신이 가진 최고의 능력을 보여 주기 위하여, 수능 D-30, 마지막 한 달 동안의 파이널 피치를 올릴 수 있는 승리의 학습 전략이 필요한 때다. 글_ 김명범 이투스 일산청솔학원 원장 (031-903-9001) 2015 수능대비 30일 파이널 학습법 수능을 50여일 앞둔 현재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시지원과 더불어 논술준비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수능에 대한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황이다. 이제부터 다시 수능준비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앞만 보고 열심히 공부한다고 할 것이 아니라 현재의 위치를 통한 내게 맞는 학습방법과 학습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6월과 9월의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통하여 성적이 상승했는지 하락했는지, 혹은 유지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내가 목표하고 있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과목별 점수를 만들어 본 다음 몇 문제를 더 맞추면 되는가를 생각해 보자. 이는 학생들의 성적대에 따라 학습해야 할 부분들이 제각기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상위권 학습전략 : 고난이도 문제를 최종 점검하자 국어영역과 영어영역은 6, 9월 모평을 통해 짐작해 본 바 수능에서도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국어영역의 경우 문학작품에서 1~2문항, 비문학에서 2문제 정도가 오답률이 높은 문항으로 출제될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은 이러한 경우를 대비하여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 보면서 헷갈리는 문제만 체크한 후, 그 문제들만 묶어서 어떤 것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 고민해 보는 것이 좋다. 상위권 학생들과의 상담에서 느낀 나의 결론은 이렇다. 문학에서 틀리는 경우는 주인공의 입장에서 접근해야 할 내용을 학생 본인의 입장에서 접근했고, 비문학에서 틀리는 경우 지문을 정확히 읽고 이해하면 풀 수 있는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시험 현장에서 문제를 직접 풀 때 헷갈리기 시작하면 학생 본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결론을 내려서 틀리는 경우가 많았다. 다시 말해, 국어영역에서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학생들은 문제 해석에 있어 혼란을 느끼고 자신의 입장에서 ‘소설을 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는 난이도가 있는 문제들만 뽑아서 학생 본인의 입장이 아닌 출제자의 입장, 혹은 지문 속 주인공의 입장에 서서 지문분석을 하고 답을 찾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겠다. 수학의 경우 기출문제를 통해 각 단원에서 어떤 문제가 출제 되었는지를 살펴보고, 그 중에서 어렵게 출제된 문제 유형만을 뽑아 집중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시중 문제집을 풀 때도 내가 풀 수 있는 대다수의 쉬운 문제만 풀면서 시간낭비하지 말고 신유형이나 어려운 문제만을 뽑아서 푸는 방법이 좋다. 수능이 쉽게 출제되면 탐구과목의 변별력이 합격을 좌우하게 되므로, 자신이 조금이라도 취약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완벽을 기해서 공부해야 한다. 특히 이과 학생들은 대학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통상 정시 수능성적반영 비율이 과학의 경우 30%에 달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특히 신경써서 준비하도록 하자. 중위권 학습전략 : 국어 & 영어를 ‘꽉~’ 잡아보자 중위원 학생은 국어영역과 영어영역이 쉽게 출제될 때 가장 큰 혜택을 받는다. 표준점수 대학들에서는 상위권 학생들과 국어, 영어영역에 있어 실질적 점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나머지 과목의 성적을 잘 받으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어영역과 영여영역의 경우 3~4등급대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모든 부분을 공부하기 때문에, 자습시간에는 모든 부분을 공부하기보다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국어의 경우 화작문은 수업시간에 배운 것만 공부해도 큰 문제가 없고, 문학과 비문학은 상위권 학생들의 학습방법대로 공부하면 된다. 수학의 경우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단원별 자주 출제되는 문항을 반복적으로 푸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때 문제를 읽고도 문제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면 과감히 버리고 가자.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를 한참 동안 파고들어 이해를 했다고 해도 풀이가 떠오르지 않고, 문제해법을 해설을 통해 이해했다 해도 변형되어 출제되면 어차피 못 풀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100점이 목표가 아닌 이상 1등급은 2개, 2등급은 4개를 틀려도 나온다. 내 실력으로 풀 때 애매한 문제들이 나를 힘들게 할 것이고, 그런 문제만 풀 수 있어도 1등급은 나올 수 있다. 수능시험은 문항별 난이도를 고려하여 출제된다. 그러므로 30번은 틀린다는 생각을 갖고 문제집을 한 권 풀더라도 쉬운 문제와 아주 어려운 문제를 빼고 풀면 학습량 부담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내게 필요한 문제들은 더 많이 볼 수 있다. 이는 실질적인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는 전략이다. 이과 학생의 경우 수학 및 과학의 중요성 때문에 여름방학 이후 국어에서 손을 놓아버린 학생이 많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국어는 이과 학생들이 점수를 받기에 제일 좋은 과목이다. 왜냐하면 이과 중위권 이하 학생들의 경우 8월부터는 국어 공부를 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고, 문과 하위권 학생들은 수능 원서접수를 하면서 국어 A형으로 옮겨가는 학생들이 많아 작년의 경우 국어 A형 응시자가 국어 B형 응시자보다 3만 명이 더 많은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예체능계 학생들의 경우 2학기에는 실기 준비에 몰두하며 국어 공부를 등한시하는 현상이 벌어지므로, 모두가 손을 놓은 국어영역 공부에 박차를 가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하위권 학습전략 : 할 수 있는 영역을 집중 공략하자 5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국어 및 영어가 쉽게 출제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조금만 더 집중해서 공부하면 상식적인 문제를 많이 풀 수 있어 생각보다 성적을 쉽게 올릴 수 있다. 국어영역의 경우 비문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작문과 문학이 수월하다. 이해보다 암기만으로도 짧은 시간에 점수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이므로 우선적으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비문학은 문제를 기계적으로 많이 푸는 것보다 기출문제를 통해 모범답안을 많이 읽어보며 왜 정답이 그렇게 나오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공부하며 쌓은 ‘감’을 가지고 EBS 문제를 접하다 보면 정답률이 올라간다. 영어영역의 경우 듣기 17문항을 잡지 않고서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EBS 고교 영어듣기만 계속 반복해서 학습해도 듣기에서는 만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자습시간에 1회를 공부하고 등∙하교시 mp3 파일을 꾸준히 반복해서 들으면 도움이 된다. 난이도가 높은 어법이나 빈칸 추론 문장배열 순서보다 글의 요지 파악, 주제 찾기 등 점수 올리기에 좋은 문항들부터 학습하면서 일정 시간을 투여하고, 난이도 높은 부분은 점차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수학의 경우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학이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국어 및 영어, 탐구영역 성적으로 올리기 위해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수시를 지원한 학생은 최저등급을 만들기 위해 2과목만을  공부하는 경향이 9월부터 두드러진다.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는 없지만 매일 일정 시간을 할애하여 지금의 실력을 유지하기만 해도 상대적으로 좋은 점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리고 지금까지 해 왔던대로 계속 공부해 온 교재를 열심히 복습하면 된다. 문과 학생의 경우 사회탐구영역은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아닌지에 따라 점수의 상하폭이 커지는 과목이므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과 학생의 경우에는 기초가 부족하면 어려운 문제는 접근하기 힘들기 때문에 쉬운 문제 위주로 공략하자. 3등급을 목표로 아주 어려운 문제를 빼고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인 학습 전략이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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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0
  • 성남시청소년재단, 다채로운 가을 축제 풍성!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성남시 곳곳에서 청소년축제, 인문학축제 등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중원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제4회 청소년축제-레인보우 페스티벌&동아리대축제’를 열어 각종 공연과 나눔 시장,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지역 내 청소년유관 기관을 위한 자율적인 기부활동을 진행한다.   서현청소년수련관은 같은날(20일) 오후 1시 율동공원에서 ‘어린왕자 인문학’을 주제로‘서현동마을축제’를 개최, 북아트와 각종 체험활동, 공연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마을축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판교청소년수련관 역시 20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청소년벼룩시장, 학교연계 부스운영, 환경시장 등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열 계획이다.   이 밖에도 수정청소년수련관 ‘한국잡월드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지역연계활동’(20일), 정자청소년수련관 ‘좋은부모 착한자녀 공감나눠요’(9.16 ~ 10.14),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 ‘도전! 문화의집 올림픽’(27일),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해오름 자연학교’(27일) 등 청소년과 시민들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염미연 성남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풍성한 가을을 맞아 청소년과 시민들이 각종 체험활동과 공연을 즐기고, 온 가족이 함께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9월 한 달간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무국 기획홍보팀(729-90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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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5
  • 즐거운 책읽기, 영상을 만나다! 북 트레일러
    최근 책을 만나는 새롭고 다양한 방법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팟캐스트, SNS는 물론 영상으로 책을 소개하는 북 트레일러에 이르기까지, 책은 더 이상 종이에 갇힌 글자들의 나열이 아니다.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북 트레일러 이야기, 아이디위클리가 소개한다. 글_박세라 기자 자료제공_ 한국독서교육학회(www.readingeducation.org) 책읽기를 유혹하는 영상, 북 트레일러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북 트레일러(Book-Trailer)는 영화예고편 필름 트레일러(Film Trailer)에서 ‘영화’를 뜻하는 ‘필름’을 ‘책’을 의미하는 ‘북’으로 바꾼 단어다. 책(Book)과 트레일러(Trailer)의 합성어인 북 트레일러는 책을 홍보하는 영상물을 뜻한다. 흔히 홍보 영상물은 영화나 드라마 등에만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손 안의 디바이스에서 언제든지 쌍방향 멀티미디어를 만끽할 수 있게 되면서 약 1~2분 길이의 감각적인 북 트레일러 영상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북 트레일러는 보통 유튜브에 올려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져나간다. 다루는 내용이 유명 작가의 책일수록, 트레일러를 구성하는 것이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일수록 젊은 층의 호응이 크다. 무라카미 하루키(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유홍준(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일본), 손미나(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요나스 요나손(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등 최근 베스트셀러 명단에 링크된 작가들의 북 트레일러에서는 감각적인 영상과 재미있고 독특한 애니메이션, 감성을 자극하는 인디 뮤지션의 음악 등 다양한 청춘 문화 코드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북 트레일러에 있어 긍정적인 시각만 있는 것은 아니다. 도서 시장의 전반적인 활성화로 이어지기보다는 ‘되는 작가, 팔리는 작가’를 밀어주는 홍보수단에 다름아니라는 비판도 있다. 또한 서점 매대에 설치된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를 비롯, SNS 등에 무차별적으로 퍼지는 북 트레일러가 독자의 선택과 경험을 제한한다는 견해도 있다. 스스로 다양한 정보를 취사선택하여 자신이 읽고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말초적이고 감각적인 정보에 의존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처럼 상업화된 북 트레일러를 즐거운 책읽기의 또 다른 시도로 만든 사람들이 있다. 지난 8월 개최된 제2회 북트레일러 공모전에 참여한 22개 팀이 그들이다.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북 트레일러 작업 지난 8월 14일 서울영상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회 북 트레일러 공모전은 즐거운 책읽기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으로 2012년 10월에 창립한 한국독서교육학회와 도서관 솔루션 전문기업 (주)리베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출판문화산업흥원이 후원했다. 최종 본선에 진출한 초•중등부 8팀, 고등부 6팀, 일반부 8팀은 <행복한 청소부>, <야쿠바와 사자>등 그림책을 비롯하여 <벽장속의 아이>,<엄마를 부탁해>등의 문학도서 <노빈손,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 <왜 물이 사라지면 안되나요?>등 다양한 도서를 북 트레일러로 선보였다. 또 현장 대회에 작품 제작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개심사 과정을 거치고 전문심사단의 평가는 물론 청중평가단의 평가도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타인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책과 영상이 만난 창작물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책과 영상이 만난 북 트레일러를 기존의 출판사가 판매를 위한 마케팅으로 이용했다면, 이 대회는 교육적인 차원에서 독자로 하여금 책을 읽도록 이끌어주는 상상력의 원동력을 펼치는 이른바, 독서를 위한 창조적 활동으로 그 개념을 재정립하였다. 한국독서교육학회 한윤옥 회장은 “즐거운 책읽기를 통한 건강한 사회 만들기가 학회의 비전인데, 북 트레일러야말로 미디어에 익숙한 요즘의 청소년들에게 책으로 공감과 소통의 즐거운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개최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 (주)리베카 변회균 대표이사는 “IT분야를 선도하는 우리 나라가 독서율에서는 OECD국가 중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상황을 비추어 볼 때 북 트레일러가 영상과 책을 버무려 청소년은 물론 일반인들로 하여금 다채롭고 즐거운 책읽기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 주길 바랍니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9월 23일 경기대학교에서 열리는 한국독서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북 트레일러 제작에 관심 많은 학생과 일반인은 누구나 한국독서교육학회의 문을 두드려 보자. (www.readingeducation.org) 내년 북 트레일러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에서 북 트레일러를 제작하는 사람들을 만나 새롭고 즐거운 책읽기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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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2
  • 수이학원 사고력 수학 수업 현장을 가다
    수학 하면 지겹고 골치 아픈 과목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심지어 학부모조차도 학창시절 수학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 때문에 수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기도 하다. 수학에 대한 이러한 선입견을 말끔히 해소해 주는 수업, 수이학원 사고력 수학 수업 현장을 찾았다. 글•사진_박세라 기자 취재협조_수이학원 최경선 초등영재반 대표강사 (031-713-8011, 분당구 정자동 46-4 신일프라자 5층) 눈과 손, 생각과 지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수업 지난 1학기부터 주 3회 수업을 진행해 온 수이학원 초등 5학년 수학반 학생들. 여학생 3명과 남학생 3명으로 이루어진 5학년 수학반은 수학에 관심이 많고 호기심도 충만한 밝고 활기찬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교과 과정에 바탕해 수업 진도를 나가고 있으며, 선생님과 함께 교구를 이용하여 직접 체험하고 답을 구하는 사고력 수학 수업을 주 1회 받고 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던 사고력 수학 수업시간. 담임을 맡은 최경선 강사가 준비한 문제지를 받아든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인다. 오늘은 정육면체를 비롯한 다면체에 대한 것을 배울 예정. 먼저 지난 시간에 배웠던 다면체의 구조와 이름을 복습하면서 수업이 시작되었다. 뒤이어 여러 가지 정육면체 전개도를 놓고 실제 정육면체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섯 개의 정사각형이 다양한 방향으로 연이어 나열된 전개도들. 그렇지만 그 중에는 실제 만들어 보았을 때 정육면체가 되지 않는 전개도도 있으며, 얼핏 보기에는 입체로 완성되지 않을 것 같지만 한 면 한 면씩 맞붙여 보면 정육면체로 완성되는 전개도도 있다. 학생들은 열심히 상상 속의 전개도를 접어 본다. 연필을 쥐고 정육면체를 그려보기도 하고 손을 허공에 움직이며 전개도를 접어 보는 시늉을 하기도 한다. 그렇게 머리를 맞대고 한참을 생각하던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하나씩 전개도를 골라냈다. 최경선 강사는 아이들을 한 명씩 불러내어 색색의 정사각 자석판으로 자신이 선택한 전개도를 칠판에 붙여 보도록 했다. 그 과정에서 서로 중복되는 전개도가 나오기도 했고, 미처 생각지 못했던 전개도를 한 학생이 붙이자 다른 학생들이 ‘아, 맞다~!’하고 무릎을 탁 치는 순간도 있었다. 이렇게 정육면체 전개도를 모두 골라 낸 학생들에게 최경선 강사는 직접 전개도를 비교해 보며 면과 모서리, 꼭짓점의 갯수를 세고 서로 맞닿는 부분을 보여 주었다. 이 과정을 통해 공식으로만 존재하던 정다면체의 꼭짓점 갯수 구하기, 면의 수와 모서리의 수를 구하기가 살아있는 생동감을 갖고 학생들에게 다가왔다. 직접 만들어 보고, 그것을 통해 직접 갯수를 세어 보고, 서로 겹치는 부분을 빼고, 이런 과정을 학생 스스로 상상하고 진행해 보는 동안 공식은 체험에 의한 산 지식이 되어 아이들의 머리 속에 자연스레 스며든 것이다. 사고력이 쑥쑥! 즐거움이 함께하는 사고력 수학 수업 이어서 빨강, 노랑, 파랑, 초록 등 알록달록한 색깔을 자랑하는 플라스틱 사각형 판이 수북하게 책상 위에 놓였다. 클리코라고 불리는 이 교구는 정사각형, 직사각형, 정삼각형 등 다양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 판과 판을 검은색 연결막대로 맞붙이면 평면 혹은 입체 도형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종이 위의 전개도가 클리코를 사용해 3차원 입체로 변신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골라낸 전개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육면체를 만들었다. 클리코 수업에서는 정사각형뿐만 아니라 직사각형도 주어져서 직육면체를 만들 수도 있었다. 종이 위에 그려보는 전개도만으로 한계가 있었던 도형 수업이 클리코를 통해 생명력을 얻었다. 알록달록한 플라스틱 판과 검은색 연결막대는 자연스럽게 면과 모서리에 대한 개념을 심어 주었다. 다음 교구 수업은 자석 교구인 지오맥을 사용한 수업이다. 동그란 꼭짓점 개념의 자석공, 그리고 모서리 개념의 자석막대로 이루어진 지오맥은 자석공과 자석막대를 연결해 다채로운 입체도형을 만들 수 있다. 학생들은 먼저 정육면체를 만들었고, 뒤이어 여러 가지 모양의 다면체를 만들면서 각 다면체의 꼭짓점 갯수와 면의 갯수, 모서리의 갯수를 헤아려 보았다. 학생들에게 지오맥은 익숙한 교구인 듯 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접해본 적이 있기 때문에 즐거운 놀이처럼 도형을 만들어 보고 있었다. 최경선 강사는 교구를 이용한 수업의 장점을 설명했다. “학부모님들은 흔히 지오맥이나 클리코를 사용해서 수업을 하는 것은 유치원처럼 소수의 학생들이 있는 곳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들은 이런 체험적 교구보다는 공식, 문제풀이 등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하시기도 하죠. 그런데 도형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 지오맥은 효과적인 교구입니다. 초등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어요. 클리코나 지오맥, 조노돔과 같은 교구를 사용해 수학 수업을 하면 종이 위의 공식이 체험을 통해 생명력을 얻고 내 머리 속에 살아 있게 됩니다. 지필 수업 뿐 아니라 교구 수업을 같이 병행하는 것은 창의적 수학 실력, 사고력 수학의 실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주어진 교구는 조노돔. 조노돔은 색색가지 알록달록한 스틱과, 스틱들을 꽂을 수 있는 구멍이 여러 개 뚫린 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노돔의 공은 꼭지점이 되고 스틱은 모서리가 된다. 지오맥과 기본 원리는 같지만 조노돔은 공 하나에 여러 개의 스틱을 꽂아 보다 복잡한 다면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경선 강사는 축구공 모양의 입체도형을 들어보인다. 학생들은 최 강사가 보여 준 입체도형을 다함께 만들기 시작했다. 사각뿔과 정육면체가 어우러진 깎은 정이십면체를 조노돔으로 만들면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모든 면의 중심을 연결하여 생기는 새로운 다면체인 쌍대다면체의 개념을 익혔다.  수학은 즐겁다! 수이학원 사고력 수학과 함께라면… 수학 수업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활기와 유쾌함, 시끌시끌한 분위기와 자유로운 의견들. 수학 하면 지루하고 조용한 수업에, 선생님의 ‘쪽집게 공식’을 무조건 외우고 적용해야 된다고 생각했던 좁고 편협한 선입관이 깨지는 현장. 수이학원 사고력 수학 수업은 신나는 열정과 체험으로 다가오는 수학의 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의 반짝이는 눈빛, 주저함이 없는 이야기, 유쾌한 깨달음의 탄성이 어우러지는 즐겁고 신나는 수학이 여기 있었다. Mini Interview 사고력 수학은 평생에 걸쳐 이어 나갈 든든한 ‘수학力’입니다 수이학원 최경선 강사 사고력 수학 전문가로 수이학원에서 강의를 펼치고 있는 최경선 강사. 최 강사는 적절한 시기에 사고력 수학을 배운 학생들은 대학입시에 이르는 탄탄한 수학적 기초실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한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고사성어는 수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어진 공식을 외우고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면서 문제의 유형에 따라 자유롭게 공식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수학의 왕도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수학의 기본기와 함께 수학의 세계를 자유롭게 헤엄치며 자기주도적으로 수학 실력을 키워 나가기 위해서는 사고력 수학 수업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근본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모든 아이들에게는 잠재된 영재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재성은 전 생애에 걸쳐 아주 한정된 시기인 유년 시절에 꽃피어날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수학은 물론이고 거의 모든 과목에 걸쳐 반드시 필요한 사고력과 논리력, 문제해결능력을 익힐 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이학원은 사고력 수학의 중요성을 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공감하고 함께하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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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9
  • 중국 영회국제학교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인터뷰
    중국 절강성에 자리잡은 영회국제학교는 국가교육부의 비준을 거친 공인사립학교로 절강성 명문 시범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졸업생 중 다수가 세계적 명문대학 북경대, 청화대, 복단대, 절강대 등에 진학했다. 영회국제학교 출신으로 청화대에 진학한 장세휘 학생과 현재 영회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이효정 학생의 학부모 인터뷰를 통해 경험자가 전하는 영회국제학교 이야기를 들어 본다. 글_박세라 기자 자료제공_영회국제학교 한국사무소(031-730-2220, 수정구 신흥2동 2463-4 한신프라자오피스텔 715호) 졸업생 인터뷰 학업과 생활, 영회국제학교에서라면 모두 성공! 장세휘 | 중국 청화대학교 실내건축과 수석입학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중국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복건성, 심천, 청도의 학교를 거쳐 영회국제학교에서 졸업을 했죠. 제가 경험한 어느 학교보다 영회국제학교는 교육 커리큘럼이 잘 되어있고 학생들의 생활에 세심한 배려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다른 학교들에서 느꼈던 지나친 상업성과 달리 영회국제학교는 ‘교육’ 그 자체에 모든 중심을 맞추는 곳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출문시험’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영회국제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출문시험은 매주 토요일 한 주의 공부한 내용을 테스트하는 시험이죠. 이 시험에 통과하지 못하면 주말 외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애증이 교차하는 시험이기도 합니다. 저도 영회국제학교 학생 때는 출문시험이 주는 부담감에 짜증도 내고 속상하기도 했지만, 지나고 보니 한 주의 진도를 마무리하는 데 이보다 더 좋은 동기부여는 없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저희들에게 주말 외출은 설레는 기회이기 때문에, 이 기회를 잃고 싶지 않아 한 주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었거든요. 영회국제학교에서는 중국어 실력이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중국 학생들과 합반해서 수업을 듣습니다. 저는 이러한 커리큘럼이 참 좋다고 생각해요. 중국에 유학을 온 한국 유학생들이 단지 중국어만 배우고 돌아가는 것은 너무 아까운 일 아닐까요. 중국어를 능숙하게 하는 것은 물론 중국인과 어울리며 중국 문화를 익히고 ‘중국통’이 되는 것, 영회국제학교에서는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반적인 학교생활을 통해 중국어를 익힐 수 있으니 중국어능력시험(HSK) 급수도 잘 받을 수 있지요. 또 한 가지, 영회국제학교에서 참 좋았던 점은 생활이 힘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중국내 다른 학교에 다닐 때 속상했던 일이 있었어요. 중국 학생들과 같은 기숙사를 쓰고 똑같은 대우를 받으면서도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돈을 더 내야 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영회국제학교에서는 그런 문제점이 없었고, 식당과 기숙사 환경이 매우 양호했습니다. 그리고 소등시간과 온수공급시간 등을 엄격히 통제하는 다른 학교와 달리 영회국제학교는 늦게까지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어 수험생활을 할 때 참 좋았습니다. 몸이 아프거나 생활에 고민이 생기면 한국인 생활지도 선생님께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타국 생활을 하는 저희 유학생들에게 한국인 생활지도 선생님은 든든한 의지가 되어 주셨습니다. 중국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은 북경이나 상해와 같은 대도시에서의 유학을 꿈꿉니다. 그런데 중국 대도시는 물가도 너무 비싸고 학생들을 유혹에 빠뜨리는 기회가 너무 많습니다. 중국유학을 와서 정작 중국어는 한 마디도 배우지 못한 채 한국 아이들과 어울려 놀기만 하다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봤습니다. 외국인 대상의 국제학교는 학생들을 일일이 관리해 주기는 커녕 마치 대학교처럼 알아서 따라오든지, 못하겠으면 그만두라는 행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런 폐해를 중국 현지에서 직접 보았고, 이 때문에 후배들에게 영회국제학교를 더욱 추천하고 싶습니다. 학업과 생활, 둘 다 성공하고 싶은 유학생들에게 영회국제학교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부모 인터뷰 아이가 행복한 학교, 영회국제학교 이효정 학부모 | 영회국제학교 재학생 학부모 제 자신이 1980년대 대학생 시절 용감하게 유학을 떠나 12년간의 외국유학생 생활을 했고, 이후 귀국하여 강남에서 유학 컨설턴트로 활동했습니다. 그래서 조기유학의 필요성과 장점, 그리고 조기유학의 이면에 있는 위험성과 주의할 점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딸 효정이의 조기유학을 준비하면서 처음에는 저의 전문분야이기도 한 북미 유학을 생각했습니다. 목적지를 캐나다로 잡았고 준비를 하던 중 영회국제학교를 소개받았지요. 제가 유학을 하고, 컨설팅 활동을 할 때와는 여러모로 많이 달라진 조기유학 환경, 무엇보다 중국이 가진 엄청난 잠재력을 생각해 보았을 때 중국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효정이의 미래를 위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에 대해 잘 모르는 저로서는 나이어린 딸을 아무런 연고도 없는 곳에 보낸다는 것에 걱정이 커졌습니다. 이러한 걱정은 영회국제학교 한국사무소의 장준수 대표와 영회국제학교 한국인 교장이신 황명설 교장, 학생지도를 담당하는 윤철수 교사를 만나면서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기숙사와 식당, 충분한 교육환경이 갖추어진 중국 현장의 모습을 보면서 ‘이곳이라면 우리 딸의 미래를 여는 터전으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저의 직업상 북미대륙의 여러 보딩스쿨을 돌아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학생 관리나 환경, 아이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교사들의 열정 등에 있어 영회국제학교를 따라올 곳이 없었습니다. 올해로 3년 째 영회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 제 딸 효정이. 아이에게 물어보면 “학교가 재미있어. 아주 행복해!”하고 답합니다. 한국인 선배들이 북경대, 청화대 등 세계적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보면서 동기부여도 되고 자부심도 느낀다고 합니다. 아이가 행복한 학교, 아이에게 꿈을 꿀 수 있는 가능성을 펼쳐 주는 학교가 좋은 학교 아닐까요? 저는 효정이가 영회국제학교에서 자신이 가진 꿈을 이룰 수 있는 미래 세대의 주역으로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효정이도 영회의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건강·청소년
    • 교육/청소년
    2014-08-18
  • 독서교육전문가 오길주 교수, 백진환 사서에게 듣는 ‘우리 아이의 책읽기’
    눈 깜빡할 사이에 가을이 코 앞에 다가왔음이 느껴지는 지금. 예년보다 빠른 추석과 뒤이은 가을이 우리의 마음을 더욱 바쁘게 재촉한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 자녀의 책읽기 계획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아이에게 독서의 힘을 길러 주기에 지금이 딱 적당한 시기다. 글_박세라 기자 취재협조_오길주 교수(경민대학교 독서문화콘텐츠과, 문예원글로피아 대표), 백진환 사서(성남정자초등학교) ‘독서의 힘’에 집중해야 하는 까닭 천성적으로 읽기를 좋아하는 소수의 어린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어린이, 그리고 청소년에게 독서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한 숙제다. 읽고 느끼고 이해하는 능력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수학능력시험과 대학 진학 이후의 학업 과정에 이르기까지 전 교육과정에 걸쳐 학습의 기틀을 이루는 기본적인 능력이기 때문이다. 책 속의 내용을 자신의 상황에 대입해 보고, 책 속에 빠져들어 상상력의 날개를 펼치는 것은 최근 논의되는 ‘몰입교육’, ‘자기주도적 학습’의 모습과도 맞닿아 있다. 또한 책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가 교과서 읽기를 좋아할 리는 만무하다.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읽기’라는 행위 자체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책읽기는 아이의 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기본적인 행위다. 책읽기로 비롯되는 상상력과 창조력의 확대는 아이로 하여금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그리는 꿈을 갖게 하고, 꿈에 다가가기 위한 실천을 하게 만든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교육적 시도와 교육이론에 앞서 가장 기본적이며 변치 않는 사실 한 가지는,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뛰어난 지식 탐구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하여, 자녀에게 국어와 영어, 수학을 가르치고 학원 순례를 시키는 것보다 더욱 시급한 가르침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것은 바로 독서교육이다. 아이디위클리는 독서교육전문가 오길주 경민대 교수와 교육현장에서 활동하는 사서교사인 정자초교 백진환 사서에게 우리 아이 독서교육에 대한 조언을 들어 보았다. 인터뷰 I “책 읽는 부모님 아래 책 읽는 아이가 있습니다” 오길주 교수 | 경민대학교 독서문화콘텐츠과 교수, 문예원글로피아 대표 ‘자기주도적 독서습관’은 자녀가 올바른 인성과 지적 능력을 갖추고 살아가는 데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고, 독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처음부터 쉬운 일은 아니지요. 스스로 책을 찾고 읽게 만드는 데는 적절한 동기유발과 훈련이 필요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책읽기와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놀이와 적절한 보상이 어우러진 독서 활동이 추천하고 싶습니다. 도서관 가기, 서점 가기 등 책과 연관된 활동 자체가 놀이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도서관 가서 책은 안 보고 놀기만 하다 온 것은 아닌지, 서점에서 만화책만 보다 온 것은 아닌지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빌려온 책을 다 보지도 않고 반납한다고 채근할 필요도 없고요. 중요한 것은 책, 그리고 책이 있는 환경을 즐거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입니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의 경우 독서의 난이도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림책이나 동시집 등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라면 내용만 선별하여 읽히는 것이 좋습니다. 서서히 어려운 책을 읽게 하는 것은 고학년으로 가면서 훈련해도 늦지 않습니다. 독해력은 여러 단계를 거쳐 성장합니다. 처음부터 글자가 많고 어려운 책을 읽을 수 없습니다. 독해력을 차근차근 키워 가는 것은 이후 아이의 학습력에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아이의 연령과 이해 수준에 맞는 책을 권하는 것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독서 습관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부모가 집에서 항상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책 읽는 엄마 아빠 밑에 책 읽는 자녀가 있는 것이지요. 부모의 독서행동을 보고 성장한 자녀일수록 독서를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여긴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자녀가 어릴 때는 ‘책 읽어주는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요? 부모가 자녀에게, 그리고 형제자매들이 서로에게, 혹은 자녀가 부모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귀로 듣는 책 속의 이야기, 혹은 역할놀이를 통해 책 속의 이야기를 몸으로 느끼면서 독서는 더욱 가까워집니다. 아이가 자랄수록 독서에 소홀해지기 쉬운데요. 학교 공부와 사교육 등으로 바쁜 자녀를 위해 ‘가정 독서’ 시간을 만들어 온 가족이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한 시간 정도라도 좋습니다. 이 시간만큼은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읽거나, 어린 시절처럼 서로에게 책을 읽어주고, 책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생활 속의 작은 시간이라도 책을 위해 따로 배정하고, 책을 가지고 놀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유지한다면 바쁜 일상생활에 쫓기더라도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놓치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자기주도적 독서습관은 책읽기의 즐거움을 아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책을 읽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면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능동적 독자가 될 것입니다. 어린 시절 책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부모님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어떤 책을 골라 읽힐 것인가를 고민하는 부모님이 많아지는데요. 가장 좋은 책은 아이가 원하는 책이라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아이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같이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가 편독하지 않도록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이끌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독서’라는 나무는 그 씨앗의 중요성을 알고 물과 거름을 오래도록 줄 수 있는 사람에게만 열매를 선사합니다. 멀리 보고 꾸준히 나아가는 책읽기의 삶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II “독서를 통해 얻은 감동과 기쁨은 평생 지속됩니다.” 백진환 사서 | 성남정자초등학교 도서관 사서 정자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까닭은 학기 중 교과시간을 비롯해 학교 생활 곳곳마다 책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여러 기회를 마련해 두었기 때문입니다. 책읽기가 하나의 숙제가 되고 부담스러운 행위가 되기보다는 밥 먹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행위가 될 수 있을 때 비로소 자기주도적 독서가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 저희의 생각입니다. 특히 저희 학교에서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독서 문화 중에는, 창의적 재량활동 수업에서 이루어지는 ‘스토리텔링’ 시간이 있습니다. 한학기 당 6차시로 이루어진 이 수업은 책 읽어주는 학부모들의 모임인 ‘책맘봉사단’ 50여 명의 어머니들이 토론을 거쳐 엄선한 도서를 학생들에게 읽어 주는 것입니다. 책맘봉사단 어머니들은 스토리텔링 시간을 위해 도서를 고르고 내용을 검토하는 것은 물론 효과적인 낭독을 위해 연습하고 준비합니다. 스토리텔링 시간은 40분 수업 동안 20분은 엄마가 읽어주는 책으로, 나머지 20분은 아이들의 자율적 독서로 이루어지는데요. 이 시간은 아이들에게 읽기와 듣기, 체험하기가 하나로 어우러진 귀한 시간입니다. 15세 이하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듣기와 읽기는 시너지를 일으키는 상호 체험으로 작용합니다. 엄마가 읽어주는 스토리텔링 시간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습니다. 정자초등학교는 ‘책쑥이’라는 독서 워크북과 남다른 필독도서 리스트도 가지고 있습니다. 필독도서 리스트의 책을 읽고 ‘책쑥이’에 내용을 채워 넣으며 아이들은 차근차근 책읽기의 길을 걸어갑니다. 아울러 우리 학교에서는 가을철 독서축제도 성대하게 개최합니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 낭독 등으로 이루어진 가을철 독서축제는 학생들로 하여금 책의 바다에 빠져드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책읽기 뿐 아니라 책을 오브제로 한 북아트 체험, 나만의 책 만들기 체험과 같은 시간도  가집니다. 책을 두고 가질 수 있는 모든 경험이 책을 좋아하고 독서를 사랑하게 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떄문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준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평생에 걸쳐 독서 습관을 갖고 살아가게 하려면 책과의 첫 만남이 즐거워야 하고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 그 자체를 좋아하고 책을 떠올리면 즐겁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야 독서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날 거라고 봐요. 재미없는 책읽기, 혼자 꾸역꾸역 해야 하는 책읽기, 학교나 학부모가 함께하지 않는 책읽기는 아이들에게 지루한 ‘책 고문’에 다름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학습만화라든지 역사만화와 같은 만화책도 아이들에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잘 만들어진 학습만화는 훌륭한 콘텐츠의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학습만화는 아이들에게 또 다른 책을 읽고 싶다는 자기주도적 독서의욕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독서는 ‘궁금하다,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지속적으로 이어집니다.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이 작가의 다른 책이 궁금해서, 어떤 이슈에 대한 또 다른 설명을 보고 싶어서 또 한 권의 책을 들어올리는 것인데요. 초등학교 어린이에겐 글자가 꽉 찬 책보다는 그림과 글이 어우러진 만화책을 볼 때 조금 더 쉽게 다음 책을 열어 볼 마음이 생긴답니다. 부모님께서 집에서 아이들에게 독서 교육을 하실 때 꼭 이것만은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책읽기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독서가 즐거운 경험이 되고 습관이 되기 위해서는 독서록 작성이나 독서토론 등을 통한 적절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책은 즐거운 대상이지만, 그냥 책과 함께 한 공간에 있는다고 해서 그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독서가 삶을 살아가는 ‘힘’이 되기 위해서는 독서를 즐겁게 여길 뿐만 아니라 ‘잘 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어야 합니다. 
    • 건강·청소년
    • 교육/청소년
    2014-08-18
  • 새로운 도약의 기회! 2학기 영어, 수학 어드바이스
    해마다 새학기에는 새로운 출발을 위한 다양한 각오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2학기에는 그러한 마음이 적은 것 같다. 2학기를 공부에 유의미한 ‘시기’로 보기보다 1학기의 연장으로 보기 쉽기 때문이다. 정리_박세라 기자 취재협조_ 외대부속어학원(1577-4837, www.thehufs.com), 수이학원(분당캠퍼스 031-713-8011, 수지캠퍼스   031-272-8100) 영어, 2학기엔 어떻게? 한 학기 한 학기, 소중한 기회로 생각해야 안세은 | 외대부속어학원 특목팀장 중학 1, 2학년 학생들에게는 학년별 난이도 뿐만 아니라 학기별 난이도도 어려운 벽입니다. 학기별 수업에 난이도가 명확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매 학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매 학기마다 계획을 세워서 학업에 임해야 합니다. 영어의 경우, 중학교는 학기마다 아이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고등학교는 영어의 난이도가 완만하게 유지되거나 높아집니다. 그런데 중학교는 달라요. 배우는 개념이 학기마다 급격하게 확장됩니다. 그래서 학기별 계획이 중요하고, 학기별 학업목표를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고등학교에 가면 영어는 큰 변화를 만들어내기가 어려운 과목이에요. 영어에 있어 성적을 확 올리고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기는 중학교 때입니다. 단순히 시험을 잘 봐서 성적이 잘 나온다는 문제가 아니라, 영어를 성공적으로 ‘내 것’으로 할 것이냐 아니면 영어를 포기할 것이냐 결정하는 시기가 중학교라는 것이지요.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중학교 1, 2학년 2학기는 영어에 있어 거의 마지막 시기입니다. 특히 중학교 1학년 2학기는 영어 실력을 높이고, 영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영어 실력이 낮거나 영어에 관심이 없었어도 중학교 1학년 2학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육현장에 있으면서 가장 안타까운 점 중 하나는 ‘조금 더 일찍 시작했으면…’ 하고 느낄 때입니다. 학부모님이나 학생들이 조금 더 먼 미래를 내다보고 조금 더 일찍 계획을 세워서 학업에 임했다면 성적 향상이 쑥쑥 될 수 있을텐데 뒤늦게 시작해서 항상 쫓기듯 조급하게 합니다. 영어는 스위치를 켰다 껐다 하듯 공부하면 쭉 늘어나고, 안하면 쭉 줄어드는 과목이 아닙니다. ‘10000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듯이, 천천히 오랜 시간 공부해 온 실력이 중요한 순간마다 향상된 성적으로 나타나 주는 것이에요. 벼락 공부로 성적을 올릴수도 없지만 꾸준한 공부는 반드시 성적으로 보답을 해 주는 과목이지요. 보통 겨울방학이 되어야 내년 학기, 혹은 상급학교 선행을 시작하는 거라 생각하는데요. 겨울방학도 이미 늦습니다. 2학기부터 시작해야 해요. 그런 의미에서 초등학교 6학년 2학기는 영어의 기틀을 다지고 중학교 영어를 미리 시작하기에 적절한 시기입니다. ‘우리 아이는 원어민 수업을 잘 따라가는데’, ‘영어동화책도 잘 읽고 영어도 유창하게 말하는데’라고 생각하면서 별다른 공부 없이도 중학교 영어를 잘 할 거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중학교 영어는 문법 위주의 영어입니다. 원어민 수업에서 얻은 유창성과 달리 시험에 대비한 내신 위주의 공부가 필요합니다. 광범위한 영어 유창성 선행이 된 아이들에게 특별히 더 유리하지 않은 것이 중학교 영어이기 때문에 미리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들에게 시간을 주세요. 시간에 쫓기는 조급함은 자녀를 압박하고 부모님에게는 불안감을 줍니다. 올 겨울방학이나 내년부터 해도 될거라고 생각지 마시고 지금, 2학기부터 시작하게 해 주세요. 아이들이 멀리 보고 큰 목표를 세워서 계획대로 나아갈 수 있기 위하여, 2학기는 새로 시작하기에 좋은 시기라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수학, 2학기엔 어떻게? 성공하는 2학기, 다져지는 학습실력 전수현 | 수이학원(수지캠퍼스) 중등 2학년 팀장 학년초에 세운 학업계획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흐지부지한 1학기를 보낸 학생들에게도 2학기는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수학 과목의 경우, 중학수학 교육과정의 특성상 대체적으로 모든 학년 1학기 내용은 대수파트이며 2학기 내용은 기하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바로 전 학기의 학습내용과 다음 학기의 학습내용이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그로 인해 1학년 1학기 때 제대로 학습을 못한 학생은 2학년 1학기에, 그리고 2학년 1학기 때 제대로 학습을 못한 학생은 3학년 1학기에 실력의 한계가 드러나게 되어있는 상황이에요. 이 말은 무슨 뜻이냐면, 2학기를 맞이하면서 1학기의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점검 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1학기때 아쉬웠던 부분은 내년에 부족함을 느꼈을 때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므로, 우선 자신감을 가지고 2학기 내용의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따라가는 데 노력해야 될 것입니다. 다만 1학기 내용 중 기본적인 연산의 경우는 본인이 수학이란 과목을 배우는 한 따라다닐 ‘기본 엔진’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그러므로 1학기 내용을 전부 복습할 필요는 없지만, 기본연산 부분만큼은 반드시 정확하게 이해하고 연습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많은 학생이 학교 진도도 잘 따라가고, 내신성적도 잘 올리면서 동시에 선행학습도 차근차근 해 나가기를 원할 것입니다.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기도 한데요. 저는 수학에 있어서는 ‘선택과 집중’을 꼭 기억해 달라고 당부하고 싶습니다. 평소에는 선행학습에 조금 더 집중하고, 학교 시험 2~3주 전부터는 내신에 집중해야 합니다. 동시에 여러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선택도 잘 해야 하겠지요. 가장 신중해야 할 부분은 학생의 수준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수학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늦게 선행학습을 시작했더라도 성실성과 이해력이 뒷받침되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아갈 수 있겠지만, 학생 개인이 정확하게 이해를 못한 상태에서 무조건 진도를 빨리 나가는 것은 수학에서 가장 피해야 할 일입니다. 선행학습을 할 때도 학생들의 능력에 맞는 수업교재와 학습량이 뒷받침 된 상태에서 받아야 합니다. 수준에 맞는 교재와 난이도로 수업을 받아야 학습동기가 부여되고 성적 향상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배운 것과 안다는 것이 별개입니다. 다시 말해 배웠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지요. 잘 배워서 잘 알 수 있도록 수준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진행해서 수학에 ‘급체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수학에 있어 고등학교 및 수능까지 이어지는 장기적인 학업 계획을 세울 때는, 수학실력 뿐 아니라 언어적인 독해력, 창의력, 사고력이 매우 체계적으로 갖추어져야 풀 수 있는 ‘융합형 문제’에 대한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최근 수학시험 문제의 40% 이상이 주관식과 논술서술형으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출제변화의 취지가 서술 과정이나 풀이과정에서 다양한 사고 과정을 보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풀이 방법을 익혀서 정답만 맞히는 방법으로는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바랄 수 없어요. 문제를 보기 전에 개념이나 원리가 어디서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를 알아내야 합니다. 스스로 개념에 대한 탐구를 통해 문제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연습이 중학교 때부터 필요한 까닭이지요. 이를 위해서는 밑바탕이 탄탄히 다져진 실력이 필요한데, 이는 중학교 때부터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쌓아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2학기가 되면 수학을 아예 놓아 버리는 학생들도 더러 있어요. 공부를 더 이상 따라갈 수 없기도 하고 올해는 망쳤다는 생각 때문에 의욕을 잃어버리기도 하죠.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해 주고 싶습니다. ‘두려워하면 지는 거다’라고요. 수학이란 과목에 겁먹지 말라고 말입니다. 수학은 눈으로 공부하는 과목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풀면서 공부하는 과목이에요. 한 문제라도 직접 풀고 고민해서 내 실력으로 만들 때 향상이 있습니다. 두려움을 이기고 하나씩 풀어 나갈때 실력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본인이 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수학의 벽을 넘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 건강·청소년
    • 교육/청소년
    2014-08-18
  • 더 넓은 세계로의 도약! 중국 영회국제학교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목고, 과학고, 외국어고가 아닌 일반고는 거의 ‘수포자(수능포기자)’들이 장악하고 있다는 우울한 현실도 있다. 거기에 조직폭력배를 연상시키는 학교폭력, 일상화된 왕따문화처럼 ‘정글’ 못지 않은 학교의 거친 현실에 학부모들의 우려는 높아져 가고만 있다. 글_박세라 기자 자료제공_영회국제학교 한국사무소(031-730-2220, 수정구 신흥2동 2463-4 한신프라자오피스텔 715호)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조기유학 이렇듯 여러 가지 문제가 산적한 우리나라 교육현장을 벗어나 더 넓은 해외에서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배움을 키워 나가는 조기유학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치인지도 모른다.  특히 조기유학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이중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이다. 모국어만큼 능숙한 외국어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 언어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개인별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만 16세 이후에 배운 외국어는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원어민과 같은 구사력을 가질 수 없다고 한다. 원어민 수준의 외국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16세 이전의 시기가 중요하며, 어린 나이에 언어환경을 갖추어줄수록 외국어 실력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여기에 바로 조기유학의 중요성이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중국은 학부모들이 관심깊게 지켜봐야 할 조기유학국가라고 할 수 있다. 세계 1위, 13억의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무서운 성장세의 중국. 중국의 저력을 간과할 수 없는 까닭은 나라의 역사와 규모에도 그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13억 인구가 중국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중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고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 전 세계 63억 인구 중에서 13억 인구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는 셈이다. 중국 조기유학이 아이에게 열어줄 수 있는 가능성의 가치는 13억을 뛰어 넘는 무궁무진한 영역에 닿아 있다. 믿을 수 있는 국가공인 명문, 영회국제학교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절강성, 중국 으뜸가는 미녀 서시의 고향이자 옛 월나라의 수도이기도 했던 절강성은 중국 내 경제자립도가 우수한 성으로, 절강성 주지시에는 영회국제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1996년 개설한 영회국제학교에는 초등부에서 고등부, 그리고 국제부까지 총 5개 학부에 세계 각국에서 온 13,500여 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1천여 명의 교사들이 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국가교육부의 비준을 거친 공인사립학교인 영회국제학교는 절강성 명문 시범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졸업생 중 다수가 세계적 명문대학 북경대, 청화대, 복단대, 절강대 등에 진학했다. 영회국제학교 한국사무소 장준수 이사장은 절강성에서 오랜 기간 사업을 하면서 중국 조기유학이 가진 놀라운 가치와 잠재력에 주목했다. 그러나 중국 조기유학의 헛점도 만만치 않았다. 무책임한 유학업체와 현지의 무자격 교육기관이 결탁하여 순진한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경우도 있었고, 현지에서의 생활관리와 교육진행이 잘 되지 않아 유학생들이 잘못된 길로 빠지는 것도 보았다. 믿을 수 있는 명문학교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더불어 유학준비부터 현장적응, 유학중 생활관리에 이르기까지 책임지고 진행할 수 있는 유학업체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장준수 이사장은 중국유학의 가치를 더 많은 학생들이 공유하고 더 큰 무대에서 더 나은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영회국제학교 한국사무소를 설립했다. 절강성 교육부와 인민정부 외사과가 비준한 JW202(정식 인가 외국인 학생모집 자격, 중국 교육청 인증 졸업장 수여)를 가진 영회국제학교는 유해환경이 없는 교육도시 주지시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각국 학생들과 함께 교육받는 다양한 커리큘럼, 높은 명문대 진학률과 중국어공인고사(HSK) 고득점 등으로 믿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학교다. 뿐만 아니라 3성급 호텔 기숙사 시설에 한국인 교장선생님과 한국인 생활교사가 함께 지내며 한국 유학생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계속된다. 장준수 이사장은 교육환경만큼 중요한 것이 생활관리라고 강조한다. 부모님을 떠나 타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생활 속 어려움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곧 큰 문제로 이어지거나, 공부를 망치는 유혹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영회국제학교 현장에서 상주하며 아이들을 돌보는 한국인 교장선생님과 생활교사는 가족처럼 유학생을 돌보며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 아이에게 세계로 날아오를 수 있는 날개를 중국 절강성 영회국제학교로의 조기유학이 더욱 가치를 가지는 까닭은 폭넓게 세분화된 대학입시전형 중 중국어 특기자전형제도에 도전할 수 있는 실력을 길러 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외국어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학생을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외국어특기자전형에서 가장 주목받는 언어는 바로 중국어다. 영회국제학교 유학생을 위한 한어반은 중국어공인고사(HSK) 일정 급수 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중국어 공부와 함께 중, 고등부 학업을 병행하므로 외국어특기자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외국어특기자전형은 외국어 실력과 함께 해당 국가에 대한 이해와 소양을 면접으로 확인하는데, 영회국제학교에서의 유학 경험은 훌륭한 배움과 생생한 경험에서 우러난 소양을 선사한다. 내 아이에게 가능성의 날개를 달아주는 일, 13억 인구의 세계 초강대국 중국이 그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다. 절강성 영회국제학교의 고품격 커리큘럼과 섬세한 생활관리와 함께라면 아이의 꿈이 거침없이 자라나 푸른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날갯짓할 수 있을 것이다. 
    • 건강·청소년
    • 교육/청소년
    2014-07-25
  • 수이영재센터와 함께 영재고•과고에 도전해 보자!
    이제 곧, ‘쁘띠 수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치열한 특목고 입시가 시작된다. 전국 20개 과고 역시 오는 8월 1일 서울지역 세종과고, 한성과고를 필두로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특히 점점 치열해지는 영재고•과고 입시는 수학, 과학을 정말 사랑하지 않고서는 입학 성공을 장담하기 힘들다. 예전처럼 점수로 평가하는 정량적 평가가 아니라 지원자의 과학에 대한 열정 등이 주요하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수이영재센터 팀과 함께 공부하며 ‘수학과 과학에 대한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다’는 과고 합격생들을 만나보았다. 정리_김민애 기자 취재협조_수이학원(분당캠퍼스 031-713-8011 수지캠퍼스 031-272-8100) 수학, 과학 하나를 배워도 기본적 개념을 정확히 알 수 있게 아이디위클리_ 학생 여러분의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동윤 학생_ 저는 경기과학고등학교 31기입니다(2학년 재학 중). 저는 앞으로 공학 분야에 전공을 하고 싶습니다.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는 서울대 재료공학과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종진 학생_ 저는 경기과학고등학교 32기입니다(1학년 재학 중). 저는 수학 공부를 좋아합니다. 저는 수리통계학과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디위클리_ 영재고•과고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로드맵을 소개한다면요? 이동윤 학생_ 영재학교 입학을 위해서는 수학 과학 공부가 중요합니다. 저는 수학보다는 과학을 좀 더 잘했습니다. 2학년 초부터 물리와 화학 올림피아드 공부를 시작했으며, 2학년 때 물리와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에 출전해서 화학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 후 자신감이 생겼고 본격적으로 영재학교 준비를 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 초 저는 수학 선행은 10-가(현재 수1)정도였고 3학년 때 경험삼아 KMO 출전했는데 수상은 하지 못했습니다. 수학, 과학올림피아드는 공부를 하는데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생각합니다. 3학년 때는 주로 영재학교 시험에 초점을 맞추고 공부를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올림피아드와 영재학교는 시험 범위나 문제의 초점이 조금 차이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영재학교 시험은 수학이나 과학 모두 중등 과정을 확장시키고 기본적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냐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김종진 학생_ 저는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수학을 좋아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우연히 수학 올림피아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운 좋게 동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영재학교는 꼭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1학년 수상 후에 영재학교를 가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수학은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KMO에 나가고 싶어서 계속 KMO준비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과학은 1학년 2학기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물리 화학 위주로 공부를 했고 겨울 때 생물 지구과학도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운 좋게 2학년 때 영재학교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형들보다 과학은 짧은 시간 공부를 했기 때문에 주로 중학교와 연결된 부분을 집중적으로 배웠습니다. 그리고 합격 후에 다시 물리 화학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면서 전체적 부분을 배웠습니다.  수이영재센터와 함께 수학, 과학의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다 아이디위클리_ 영재고•과고 준비 과정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는 언제인가요? 이동윤 학생_ 저는 입학시험 전 몇 달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입학시험 전에는 마음도 조급하고 긴장감에 스트레스가 엄청 났습니다. 다른 애들은 모두 잘 하는 것처럼 보이고 저는 잘 하는 것도 없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며칠을 그냥 화만 내며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던 적도 많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합격해서 영재학교를 다니는 애들이나 불합격을 했던 애들은 정말 종이 한 장 차이인 듯 합니다. 합격하냐 불합격하냐는 얼마나 본인이 계획대로 차근차근 해 나가는 인내심의 차이인 듯 합니다.  김종진 학생_ 저는 겨울 방학 동안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공부를 하는 동안은 형들과 함께해서 재미있고 즐겁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겨울 방학동안은 잠도 많이 못자면서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 아마 태어나서 잠도 제일 적게 자고 가장 오랜 시간을 공부했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를 많이 하려면 체력면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디위클리_ 영재고•과고 준비를 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이나 힘을 준 사람은 누구인지요? 이동윤 학생_ 우선은 어머니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어머니께서 지금 수이영재센터 선생님들과 함께 일을 하시며 제가 영재학교에 꿈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선생님들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김종진 학생_ 저는 어린 나이에도 공부를 하게 해주신 어머니 아버지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저희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지금 생각해도 저는 참 재미있게 공부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디위클리_ 수이학원 영재센터에서 받은 도움을 구체적으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이동윤 학생_ 저는 수이학원 영재센터의 선생님들 덕에 수학, 과학의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 내신공부만 하던 저는 그냥 그 정도인 줄 알았습니다. 수학과 과학 모두 그 깊이가 엄청난 과목들이었습니다. 제가 우물 안 개구리 였다면 지금 학교 생활이 너무 힘들었겠죠. 그 보다 영재학교 합격을 불가능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김종진 학생_ 저는 처음 수학올림피아드 시작을 수이학원 영재센터 선생님들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영재학교 준비도 계속 선생님들과 같이 했습니다. 그리고 물리 화학 올림피아드도 함께 했습니다. 올림피아드 준비하고 영재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다른 학원을 다닌 적이 없어요.  ‘무엇을 모르고 있나’ 스스로 확인하는 공부를 해야 아이디위클리_ 본인만의 효과적인 공부 노하우를 알려 주세요. 이동윤 학생_ 공부는 겸손한 마음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수업을 들어도 많은 것은 아닌 사람도 있고 반면 정말 적은 것을 배워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인이 모르는 것에 대해 솔직하고 하나 하나 알아가며 성실하게 해 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가끔 저도 어떤 것은 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정확히 알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확인하는 습관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든 선생님들께서 책을 보며 복습을 하라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항상 수업을 듣고 본인이 정말 이해하는지 확인하는 작은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종진 학생_ 저는 공부도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공부가 항상 즐겁지는 않습니다. 많은 과제가 있거나 시험이 직전에는 정말 힘들때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공부를 하다보면 “아 이거구나”하며 신기하게 깨우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재미를 조금씩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작정 어려운 공부만 하려 하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욕심내지 않으면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러면 공부가 재미있어집니다. 아이디위클리_ 장래희망과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앞으로의 계획도 소개해 주시고요. 이동윤 학생_ 저는 물리나 화학 쪽에 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분야에 관련된 전공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영재학교를 합격하며 공부에 대해 좋은 기회를 가졌기 때문에 대학원이나 유학 등 좀 많은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김종진 학생_ 영재학교를 처음 꿈꿨던 것도 수학 때문이고 지금도 저는 수학 공부가 참 재미있습니다. 앞으로 주위 분들과 부모님의 많은 의논을 해서 진로를 결정하겠지만 수학과 관련된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
    • 건강·청소년
    • 교육/청소년
    2014-07-11
  • 수학의 숲에 노력의 결실이 꽃핀다, 수림학원
    결국 아이들의 성적을 좌우하는 것은 수학이다. 고입 및 대입의 경우에 있어서도 이는 동일하다. 단 한 문제의 정답과 오답이 가르는 합격과 불합격의 희비곡선을 결정하는 것은 학생 개인의 수학 실력이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곳이 바로 분당 수림학원이다. 글_박세라 기자 취재협조_수학전문 수림학원(031-713-0087, 분당구 수내동 그랜드프라자 5층) 17년 입시지도 경험에서 얻은 수학교육 노하우 수학전문 수림학원 박종민 원장은 지난 17년 동안 사교육 현장에서 수학을 가르쳐 온 베테랑 강사다. 노량진 정진학원, 용인 대성학원 수학단과와 목동 청솔학원, 서울 케이스 기숙학원의 재수종합반 강사로 활약했으며 분당 정상학원과 수이학원에서도 강의를 진행했고, 두산동아, 개념원리, 파라곤 에듀 등에서 수학 동영상 강의도 진행한 박 원장은 17년 동안 수많은 학생을 만났다. 개중에는 자의 반 타의 반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된 학생도 많았고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을 다니는 동안 수학 수업의 맥과 진도를 통채로 놓쳐 버리고 수학 때문에 아까운 성적을 깎아 먹는 학생도 있었다. 반면 한때 수포자였던 학생이 박 원장의 강의를 통해 잃었던 수학에의 흥미를 찾아 악착같이 매달려서 향상된 수학 실력을 갖게 된 경우 또한 적지 않았다. “지난 5월 초 수내동 푸른마을에 수학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수림학원을 열면서, 우리 학원을 찾는 학생들에게 어떠한 교육철학을 갖고 수학을 가르쳐야 할까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요즘은 동영상 강의나 인터넷 강의도 많고, 다양한 사교육 시스템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굳이 학원을 찾지 않아도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수림학원만이 줄 수 있는 어떠한 철학, 그리고 수학 과목에 대한 확실한 비전과 차별화된 교육 방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박종민 원장은 자신의 17년 입시지도 경험을 통해 이를 찾을 수 있었다. “수학을 포기하고 성적을 포기한 학생들에게 누구나 기회를 가질 수 있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저는 현장에서 여러가지 놀라운 케이스를 많이 보았어요. 실업계 고교 출신으로 공부를 손에서 놓았던 학생이 서울대와 유명 한의대에 합격하고, 지방의 무명 대학교조차 합격할 수 없었던 학생이 서울에 위치한 명문대에 합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고자 하는 동기와 굳은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수학을 가르칠 때 제일 힘든 학생은 수학을 포기한 채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이 아닙니다. 현재의 성적에 낙담하고 위축되어 ‘난 안될거야’하고 의욕을 잃은 학생이 더 어려운 대상입니다. 반드시 수학 성적을 올리고 말겠다, 수학을 꼭 정복해서 이 어려움을 넘어 서겠다는 각오를 가진 학생에게는 방법을 찾아 주고 가르침을 주어서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지만 스스로의 각오를 다지는 것, 의욕과 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학생 스스로가 해야 할 일 같습니다.” 탄탄한 계획과 세심한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동기부여 수림학원 박종민 원장은 “수학이라는 과목의 특성 상 장기적인 계획을 먼저 세운 후, 그것을 이루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한다.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학원에 올 때는 기대와 낙관을 가지고 오는데, 생각보다 성과가 빨리 나오지 않으면 금방 회의를 느끼고 의욕이 꺾어지는 것을 자주 보는데, 이 점이 너무 안타깝다는 것. “수학은 기초가 중요합니다. 기초를 세우지 않고 결과를 얻을 순 없지요. 우리 학원을 찾는 학생들은 대부분 기초가 약합니다. 그래서 잘못 채운 ‘첫 단추’부터 다시 채워야 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이 과정은 꼼꼼한 계획이 필요하고 단시일에 승부를 내기보단 꾸준한 노력을 계속해야지만 결과를 볼 수 있는 과정입니다. 지금 3등급 이하 성적을 지닌 학생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자기 공부에 대한 일일계획, 주간계획, 월간계획, 학기계획이 있느냐고요. 계획없이 하는 주먹구구식 공부는 능률도 떨어질 뿐더러 순간순간의 만족감만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 학원에서는 심층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이 부족한 점이 뭔지, 학생이 이루고 싶은 목표가 뭔지를 먼저 체크합니다. 그리고 실현 가능한 장기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른 세부 계획을 세우는 것을 돕지요. 계획이 서면 그에 대한 실천 여부를 확인하고 주기적인 상담으로 학생에게 격려와 자극을 줌으로써 공부에 대한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확고한 의지가 생기기 힘든 시기인 학생들인 만큼 꼼꼼한 생활관리, 학습관리뿐아니라 학부모님과의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의 단점과 그에 따른 개선방법을 제안하고 학원에서뿐 아니라 집에서도 학원에서처럼 학습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성적 향상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 박종민 원장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수학실력을 되찾을 수 있는 최적의 시간으로 본다. 개념강의와 응용문제 풀이, 문제풀이 복습과 테스트를 거쳐 오답노트 작성으로 이어지는 선행학습의 선순환을 통해 방학 이후 새학기의 수학 자신감을 북돋우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 무조건 교과서 얼만큼을 공부했느냐 따지기에 학생의 실력과 객관적 능력에 맞는 선행학습을 통해 실속있는 성적 향상의 기회를 갖자는 것이 박 원장의 이야기다. “저는 수림학원 학생들에게 ‘우리 겸손하게 만나서 자랑스럽게 헤어지자’고 말하곤 합니다. 비록 처음에는 ‘겸손한’ 성적을 가진 채 시작할지언정 나중에는 노력의 결실을 맺고 최선을 다한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울 수 있는 수학 실력을 갖추길 바랍니다.” 학생들에게 ‘수학의 문’을 열어주는 장본인이 되고 싶다는 수림학원 박종민 원장의 각오가 새롭다.
    • 건강·청소년
    • 교육/청소년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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