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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노조, “성남시노인보건센터 직영전환 촉구 기자회견” 개최

"은수미 시장은 위탁 철회, 직영전환을 결단하라"고 강조... 면담요청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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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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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위클리]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경기지부는 23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노인보건센터의 직영전환을 촉구했다.


이미영 경기지부장은 기자회견 취지발언에서 "성남에서부터 노인보건센터를 직영화하는 투쟁을 시작하며, 전국 모든 공공요양시설의 직영전환을 통해 국가가 책임지는 장기요양서비스를 만들어 낼 것이다. 이번 25일에 열리는 성남시의회에서 민간위탁 동의안이 부결되어야 하며, 은수미 시장은 민간위탁을 철회하고 지금이라도 직영으로 결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성은 성남평화연대 집행위원장은 연대발언을 통해 "전국 공공요양시설 100개 중에서 처음으로 민간위탁을 공공이 직영하도록 문제제기하고 성남에서 첫 사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요양보호사들 처우와 노동조건이 달라지면, 좋은 일자리에서 좋은 돌봄이 나온다"라고 밝혔다.


또한 노인보건센터에서 근무하는 강미숙 요양보호사(54세, 성남시노인보건센터 분회장)은 “한명이 10명의 어르신을 감당하고, 야근 때 한명이 20명을 돌보는 지금과 같은 노동조건으로는 존엄케어가 어렵다“며,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어르신을 돌보며,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는 진짜 시립, 진짜 공공요양기관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기자회견문을 통해 ”11년간 민간에 위탁해온 어르신 돌봄사업을 성남시가 직접 책임질 것”을 요구하며, 성남시의회에서 민간위탁동의안을 부결할 것을 촉구하고 "은수미 시장은 위탁 철회, 직영전환을 결단하라"고 강조하며 은수미 시장에게 전하는 면담요청서를 접수했다.


성남시장이 제출한 성남시노인보건센터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은 25일 열리는 성남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28일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성남시의회에서 민간위탁 동의안이 통과되면 5년간 늘푸른의료재단이 운영을 맡게된다. 동의안 부결시 현 상태로 6개월간 연장되며, 이 경우 민간위탁이 아닌 직영운영이나 공공위탁 등의 공영화 방안 검토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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