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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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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위클리]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하여 10명 중 5명 이상의 응답자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10명 중 4명가량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16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우리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 하고 있다'(매우 잘함 29.3%, 대체로 잘함 25.9%)는 응답이 55.2%, '못하고 있다'(매우 잘못함 22.5%, 대체로 잘못함 19.2%)는 응답이 41.6%로 긍·부정 평가가 13.5%p 격차인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3.2%.


지지정당과 이념성향에 따라 정부 대응 평가도 엇갈렸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잘함’89.2% vs. ‘잘못함’ 9.8%를 각 보였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잘함’ 18.6%, ‘잘못함’ 76.2%로 나타났다. 보수 응답층에서는 61.8%가 ‘잘못함’이라고 평가했지만 진보 응답층에서는 77.3%가 ‘잘함’이라고 평가했다.


긍정평가는 지역별로 광주·전라(긍정 79.3% vs 부정 18.1%)와 서울(56.2% vs 43.1%)과 경기·인천(55.7% vs 39.6%), 부산·울산·경남(54.1% vs 43.3%), 연령별로 30대(69.1% vs 29.3%), 50대(59.7% vs 38.0%), 40대(56.3% vs 42.9%), 이념성향별로 진보층(77.3% vs 21.6%),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89.2% vs 9.8%) 지지층에서 높았다.


부정평가는 대구·경북(긍정 43.1% vs 부정 54.7%), 보수층(35.0% vs 61.8%)과 자유한국당 지지층(18.6% vs 76.2%), 무당층(30.4% vs 59.5%)에서 높았다. 대전·세종·충청(긍정 49.9% vs 부정 46.7%), 60대 이상(48.4% vs 45.5%)과 20대(46.9%, vs 49.3%), 중도층(49.9% vs 48.6%)에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2월 4일(화)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45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4.8%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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