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2-17(월)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2.10 08:4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캡처.JPG


[아이디위클리]총선 출마 지역구 문제로 당내 논란을 야기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7일 종로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를 지낸 이낙연 전 총리와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종로 선거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결이라고 규정하며, 이번 선거를‘정부 심판론’으로 치룰 것임을 분명히 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번 종로 선거를 차기 유력 대선주자들 간의 대결구도로 비춰지는 것을 경계하고 있는 가운데 뉴스토마토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종로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7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선여론조사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전 총리가 54.7%의 지지를 받아 34.0% 지지를 받은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를 20.7%p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지하는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7.5%, 기타 다른 후보 1.9%, 모름/무응답은 1.9%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를 지지한다(54.7%)는 응답은 연령별로는 40대에서 66.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대(58.3%)와 30대(55.6%)를 비롯해 20대(50.3%) 연령층에서도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교적 보수적 성향을 보여온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도 이낙연 후보가 48.0%의 지지를 받아 40.0%의 지지를 받은 황교안 대표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정치성향별로 진보층(80.1%)은 물론 중도층에서도 이낙연 전 총리(57.5%)의 지지도가 황교안 대표(34.2%)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지지한다(34.0%)는 응답은 연령별로 60세 이상(40.0%), 직업별로 자영업(50.4%), 정치성향별로 보수(58.5%)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결과와 관련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김동영 이사는 “황교안 대표의 출마가 늦은감이 있다. 출마를 바라는 지지층에게도 황교안 대표가 좌고우면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고, 이는 패배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하며“조사결과 부동층이 많지 않고 지지층은 결집한 상황으로, 황교안 대표는 열세를 보이고 있는 중도층에서의 반전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선거운동을 이념적으로만 접근한다면 반응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하며, 이번 선거가 황교안 대표에게는 매우 어려움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황교안 대표가 종로 출마에 대한 입장을 미뤄온 동안 자유한국당 후보로 종로 출마가 거론되었던 인물들과의 가상대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가 각각 53.9%와 55.0%의 지지를 얻어 30.1% 지지에 그친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30.2%의 홍정욱 전 국회의원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종로구 총선여론조사는 종로구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8명을 대상으로 2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수준이며, 응답률은 7.0%다. 2020년 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7218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종로구 총선 ‘이낙연’54.7%,‘황교안’34.0%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