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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2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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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4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다케시마의날 폐지 촉구 (1).jpg

 

[아이디위클리]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24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강력히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 민경선의원을 비롯 고문인 안혜영(수원11) 배수문(과천) 김현삼(안산7)의원과 회원으로 고찬석(용인8) 김봉균(수원5) 김영해(평택3) 김용성(비례) 김은주(비례) 김중식(용인7) 유영호(용인6) 이종인(양평2) 장태환(의왕2) 황수영(수원6) 의원이 참석했다.


김용성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민경선 의원은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반성으로 서로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가까운 이웃나라가 되길 기도한다”면서 “독도는 우리 땅임을 명확히 하는 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혜영 부의장 겸 독도사랑·국토사랑회 고문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극복해야하는 엄중한 시기에 혼란을 틈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고 주변국과의 마찰을 키워가는 등 반인류적 행태를 일삼고 있다”면서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을 철회하고 한일 경제 분쟁 등 국제사회 정치·경제적 질서 훼손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중식 의원과 김영해 의원은 ▲일본 시마네현은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폐지할 것, ▲교과서 역사 왜곡, 해군의 전범기 게양, 수출규제를 통한 경제침략에 더해 영토 분쟁까지, 대한민국을 비롯한 주변 국가들과 긴장과 갈등야기를 중단할 것, ▲우리 정부에게도 독도 문제에 대한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지난 2016년 9월 창립된 경기도의회 동호회로서 회장 민경선 의원을 비롯한 27명의 경기도의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작년에는 국립묘지 안장 친일파 11명 강제 이장과 안장 금지를 위한 ‘국립묘지법’ 개정 촉구 결의 기자회견, 일본의 학교 교과서 역사 왜곡 규탄 기자회견,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일본 해군 욱일기 게양 규탄, 도내 문화재 내 친일인사 흔적 삭제 촉구 기자회견,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도 사진전, 중국 내 독립문화유적지 탐방, 「우리가 독도다!」 토론회 개최 등 활발한 영토주권 수호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결   의   문  -


우리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일본에 ‘다케시마의 날’을 폐지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기며 사실상 식민지로 전락한 1905년, 일제의 한반도 침탈은 독도에서 시작되었다. 일본은 2월 22일, 울릉도와 그 부속도서인 독도를 불법적이고 강제적으로 자국의 시마네현에 편입했다. 따라서 독도는 일제침략의 첫 희생물이었으며, 되찾은 우리 주권의 상징이다. 우리 국민에게 1905년 2월 22일은 국권 침탈, 그 통한의 역사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다.


그런데 일본 시마네현은 이 날을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로 조례로써 지정하여 기념해오고 있다. 이에 더해 아베정부는 이 행사에 매년 차관급인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하고 있고, 지난 22일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도 후지와라 다카시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했다. 전범국이며 가해국인 일본이 진정어린 사죄와 반성은커녕 다케시마 운운하며 우리 영토에 대한 침략의 야욕을 끊임없이 드러내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그간 교과서 역사 왜곡, 해군의 전범기 게양, 수출규제를 통한 경제침략에 더해 영토 분쟁까지, 대한민국을 비롯한 주변 국가들과 계속해서 긴장과 갈등을 일으켜왔다. 이렇듯 우경화, 군국화의 길을 걷는 일본사회와 그 정치권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일본은 분명 우리와 가장 가까운 국가다. 안보와 외교, 환경, 경제, 문화까지 셀 수 없는 접점이 있다. 오늘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싸우는 최전선에도 여지없이 대한민국과 일본이 있다. 정보를 나누고 협력해야 이러한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 그러나 침략의지를 버리지 않는 이웃과의 신뢰 관계는 요원할 것이다.


우리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해 기념하는 일본의 몰역사적 행태와 독도를 분쟁지역화 하려는 저열한 의도를 준엄히 규탄한다. 일본이 군국주의 야망을 버리고 ‘다케시마의 날’을 폐지해 신뢰할 수 있는 이웃이 되기를 요구한다.


또한 우리 정부는 독도 문제에 대한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


2020. 2. 24.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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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국토사랑회, 일본 ‘다케시마의 날’ 폐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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