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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성남]집권여당 압승 속 더불어민주당 3석, 미래통합당 1석 차지

수정·중원, 전통적 민주당세 확인.... 분당갑·을 보수 특유 지역색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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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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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위클리]4월 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인 압승을 기록한 가운데, 성남 4개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3석, 미래통합당이 1석을 얻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세가 강한 수정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후보가 일찌감치 당선 ‘유력’, ‘확실’ 딱지를 붙이며 미래통합당 염오봉 후보를 멀찍이 따돌렸고, 중원구는 윤영찬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4선의 미래통합당 신상진 후보를 앞질러 갔다.


수정구 김태년 후보는 76,830표(60.3%)를 획득, 45,617표(35.8%)에 그친 염오봉 후보를 3만표 이상 차로 가볍게 제압하고 4선 고지에 올랐다.


문재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출신 중원구 윤영찬 후보는 65,947표(54.6%)를 얻어 50,315표(41.6%)를 얻은 4선의 신상진 후보를 1만5천여 표차로 제치고 중원의 새주인이 됐다.


분당갑과 분당을은 출구조사에서 미래통합당 김은혜 후보, 김민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표 중반까지만 해도 성남 4개 선거구는 2대 2로 양분되는 모양새가 점쳐졌다.


하지만, 분당을에서 숨어 있던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표가 개표 후반에 쏟아지면 김민수 후보를 4천여 표 차로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보수성향이 강한 수도권 격전지 분당답게 박빙 승부였다.


분당갑은 서현동 110번지 공공임대와 판교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등 굵직굵직한 현안을 놓고 표심이 극명하게 갈렸다는 분석된다. 지난 총선에서 문재인 대통령(당시 당대표) 인재영입으로 분당갑을 손에 쥔 김병관 후보가 신예 김은혜 후보에게 무릎을 꿇으며, 집권여당 호황 속에서도 특유의 지역색을 맛봐야만 했다. 7만8천 대 7만7천으로 1천여 표 차다.


분당을은 김병욱 6만8천 대 김민수 6만4천으로, 4천여표 차다. 정의당, 민중당, 우리공화당, 무소속 등 군수 후보들이 총출동했지만 문재인 정권의 대세 흐름에 표분산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태년 당선자는 “다시 일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더 나아진 실력으로 수정구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민들에게 “4선이 되더니 일을 더 잘 한다, 사람이 한결같고 변함없더라, 이런 평가를 받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윤영찬 당선자는 “코로나19 극복, 그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 지하철과 재개발, 약속드렸던 중원의 많은 일들을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다잡았다.


김은혜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통해 보수 혁신의 국민 염원을 읽었다”며 “보수 혁신의 선두에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21대 국회에서 ‘품격있는 보수’, ‘대안을 제시하는 보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보수’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욱 당선자는 “투표을 73.9%라는 높은 정치 참여와 오직 인물과 성과를 보시고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분당 주민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21대 국회는 싸우는 국회가 아니라 서로 일하는 국회, 정쟁이 아닌 서로 타협하고 화합하며 하나가 되는 국회를 만들라는 국민의 바람을 실천하는 국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은 성남지역 50개동 230개 투표소(수정 64, 중원 54, 분당 112)에서 선거인수 801,641명 중 553,637명이 참여해 69.06%의 투표율을 보였다. 전국투표율 66.2%(29,128,040명), 경기도투표율 65.0%(7,192,215명)보다 앞서는 수치다. 분당갑이 75.39%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분당을(73.38%), 중원(63.49%), 수정(63.13%) 순이다.


한편, 총선과 함께 치러진 경기도의원 성남 제7선거구(수내1·2동, 정자·1동, 금곡동, 구미1동) 보궐에선 미래통합당 이제영 후보(전 성남시 공무원, 전 성남시의원)가 38,340표(49.53%)로 당선됐고, 성남시의원 라선거구(태평4동, 산성동, 양지동, 복정동, 위례동) 보궐은 더불어민주당 강현숙 후보가 31,283표(72.11%)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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