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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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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위클리]‘영장산 녹지 보전과 성남복정2지구 사업취소를 위한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건립반대 시민모임(상임대표 최재철 공동대표 김난심 김현곤 이현용)’은 29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김태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을 압박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시민모임은 성남·수정구 김 의원에게 성남복정2공공주택지구 문제 해결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입장을 듣고자 2차례 걸쳐 공식 면담을 요청했으나 “김태년 의원실 관계자는 공문을 통한 면담 요청에 대해 회신조차도 하고 있지 않다”며, “지역주민을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창영 씨(수정구 산성동)는 “공공주택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며, 아이들과 이웃들의 주거 미래를 위해 신흥동 영장산을 지켜져야 하며, 김태년 의원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흥동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학부모인 최은주 씨는 “70년대 개발되어 지금까지 그 곳에 살고 있는 많은 어르신과 지역주민, 우리 아이들에게 영장산을 지켜 달라”며, “주민의 의견수렴이 되지 않은 영장산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어서는 안 되며, 복정2공공주택지구 지역에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외면하지 마시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을 호소했다.


시민모임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선거 전에는 동네버스 정류장 신설 문제에도 관심을 보이던 김태년 국회의원이 지역구 주민의 휴식공간 2만 3천여 평의 숲이 없어지는 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주민과의 만남은 지역 보좌관에게 책임을 떠맡기고 있다”며 비판했다.


시민모임은 “국토부는 서현공공주택지구를 반대하는 시민과 2019년부터 현재까지 4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했지만, 복정2공공주택지구(신흥동 영장산)로 인해 피해 받는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적도 없다”며, “공공주택 현안문제에서도 분당구와 수정구 주민이 차별받고 있다”고 하소연하며, 김태년 의원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청년과 서민을 위한다는 공공주택지구사업이 오랫동안 신흥동, 태평동에 살고 있는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되며, 도시 숲을 훼손하고 아파트를 짓는 정책은 기후변화 시대를 역행하는 나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태년 의원이 주민과의 만남을 거부하고, 주민을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한다면 지역 주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복정2공공주택지구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문제해결에 직접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다.


시민모임은 김태년 의원실 관계자에게 지역 주민 4,000명의 서명용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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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복정2지구 사업취소... 시민모임’, 김태년 원내대표 압박 수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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