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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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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위클리]16일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받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SNS에 심경일 밝혔다.


이 지사는 “고맙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돌아보면 감사한 일 뿐이었습니다. 지금 여기서 숨 쉬는 것조차 얼마나 감사한지 새삼 깨달았습니다”라고 심경을 표현했다.


이어 “공정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주신 대법원에 감사”드린다며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믿음, 정의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해주셨다”고 고마워했다.

이 지사는 “걱정을 덜어드리기는커녕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도민 여러분과 지지자,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께 내내 송구한 마음”이라며 “그럼에도 함께 염려하고 아파하며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셔서 참으로 고맙”다고 했다. 그러면서 “힘들고 고통스러운 고비마다 저를 일으켜준 여러분이 계셨기에 진실 앞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고 지지자, 도민에게 공을 돌렸다.

이 지사는 아내와 가족들에게도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함께할 앞으로의 시간동안 사랑과 감사 더 많이 표현하며 살겠다”고 썼다.

“어머니는 이 결과를 보지 못하고 지난 3월 13일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 속 한을 풀지 못하고 눈을 감으셨습니다. 애증의 관계로 얼룩진 셋째형도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닙니다. 저희 가족의 아픔은 고스란히 저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남은 삶 동안 그 아픔을 짊어지고 살아갈 것입니다. 더 이상 저의 가족사가 공적인 의제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희 가족들에게 너무나 잔인한 일”이라고 되짚었다.

이 지사는 또한 “흔들림 없이 도정을 챙겨온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저와 경기도를 향한 외부의 왜곡과 음해가 극에 달했을 때에도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선 한결 같이 도정에만 집중해주셨다”고 감사해했다. “진정한 도민의 일꾼인 여러분과 계속해 일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쁩니다”라고 감회를 피력했다.

이어 “계속 일할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한 감사함만큼 무거운 책임감이 어깨를 누릅니다”라며 “여전히 코로나19는 우리 삶을 통째로 바꾼 채 위협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경제난에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소시민들의 고통은 그 무엇과도 비견할 수 없을 만큼 크고 깊습니다. 불공정, 불합리, 불평등에서 생기는 이익과 불로소득이 권력이자 계급이 되어 버린 이 사회를 바꾸지 않고서는 그 어떤 희망도 없다”고 의지를 북돋웠다.


그러면서 “여러분 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다짐합니다”라며 “오늘의 결과는 제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라는 여러분의 명령임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또한 이 지사는 “제게 주어진 책임의 시간을 한 순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면서 “공정한 세상, 함께 사는 ‘대동세상’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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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동세상 실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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