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5(금)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국립국제교육원’ 반대... 김병욱 의원 ‘주민갈등’ 논란

서울대병원 27일, 분당구 정자동 ‘국립국제교육원’ 추가 운영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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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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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위클리]‘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서울대병원이 27일 경증·무증상 환자를 격리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를 분당구 정자동 국립국제교육원에 추가 운영한다고 밝히자, 해당 지역구 김병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재선)이 반대의견을 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곳 주변은 오피스텔, 주상복합, 기업사무실, 학원 등이 밀집한 곳”이라며 “이런 곳에 들어오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이 위중한 시기에 지역이기주의로 비춰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고민 끝에 이곳은 아니다라는 생각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 당국의 재고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지를 놓고 댓글이 쏟아졌다. “이게 지금 할 소린가요... 그 사람들이 밖에 나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우리 방역시스템을 의심하시나요?”, “결국 내 동네는 안 되고 다른 곳은 괜찮다는거네요?”, “생활치료센터를 혐오시설 보듯 하면 안 된다”를 비롯해,


“무슨 방사능시설 들어옵니까? 성남이 지금 경기도 내 확진자 1등을 다투는 마당인데 실망입니다”, “이런 포스팅은 좀 아닙니다”, “ㅉㅉㅉ 이 시국에..,”,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고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지역이 힘을 보태야죠”, “캬아 지역이기주의 쩌네”, “성남시의료원도 우리 성남시내...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지역이기주의에 빠져...” 등 대체적으로 비판이 우세했다.


김 의원에 동조하는 글로는 “힘드셔도 꼭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필요한 일이 분명합니다”, “막아주세요” 등이 올라왔다.  


조정식 성남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정자·금곡·구미1동)은 댓글에 “분당 새마을연수원 같은 곳이 합리적이지요”, 김명수 성남시의원(더불어민주당, 수내1,2·정자1동)은 “깊은 고민과 지역주민을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진다라며, 김 의원에 힘을 보탰다.

 
이효경 전 경기도의원은 “반대하지 마시고 새마을연수원을..”, 홍대희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 부회장은 “새마을연수원을 추천합니다”라는 의견을 냈다.  


이러한 제안에, 어떤 이는 “타 지역은 굳이 왜 거론하지? 서현동 주민들은 늘 등신이지??”라며 발끈했다. 또 다른 이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인 줄도 알겠고 새마을연수원이 그곳보다 그나마 외진 곳인줄 알겠으나 이 시국에 굳이 이런 글을... 좀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일침을 놨다.


주택전시관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국립국제교육원 생활치료센터는 2인 1실 기준 100실, 최대 200여 명의 환자가 수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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