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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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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성남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박경희의원).jpg

 

[아이디위클리]성남시의회 박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서현1·2동)이 코로나19에 따른 ‘아동돌봄’ 정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12일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돌봄 역량 확충’을 제안했다. “학령기 아동의 약 4%만이 돌봄 안전지대에 들어와 있다”며 “아동친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성남시의 정책으로 봤을 때 돌봄 역량이 10% 정도는 확충”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돌봄에 대한 공공의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미국의 시인이자, 평론가인 샤피어는 ‘돌봄을 통해 생산되거나 재생산되는 시민 없이는 어떠한 국가도 제 기능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며 “이것은 권리로서의 돌봄은 확대되어야 한다는 공공의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돌봄 종사자에 대한 처우’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돌봄 종사자와의 영상 간담회에서 ‘돌봄과 같은 대면 서비스는 공동체 유지에 있어 필수노동’이라고 말씀하셨고 정부는 지난 6일 ‘필수노동자 안전보호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며 현실적인 처우 개선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보호자의 재택근무나 돌봄 휴가가 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정 이외의 곳에서 돌봄을 받게 되었다”며 “얼마 전 라면을 끓여 먹다 사고가 난 인천 형제의 경우처럼 성남시도 안전의 사각지대에서 제2의 사고가 날 위험은 언제든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긴급돌봄 아동은 총 23,523명으로 전체 학령기 아동의 4%에도 미치지 못한다. 안전 사각지대가 있을 수도 있다는 진단이다.


박 의원은 또, 육아정책연구소의 보고서를 근거로 코로나 이후에 부모의 직접 돌봄이 전체적으로 늘어났다며 “초등 자녀의 경우 44.7%로 늘었으며 특히, 어머니의 돌봄이 35.2%로 부모 돌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60% 가까운 부모가 온라인 수업 및 활동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경제 상황이 안 좋은 학부모일수록 그 고충을 크게 겪었다”고 자료를 제시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 가정 돌봄이 없을 경우나 홀로 아동들은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 학교의 돌봄교실에서 온라인 학습지도를 받았다며 그 역할이 늘어나고 있다고 짚었다.


한편, 박 의원에 따르면 성남시 초등학교 재학 아동은 46,128명, 중학교는 23,356명이며, 지역아동센터에서 7월 한달 간 긴급돌봄을 받은 아동은 1,0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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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 의원, 코로나19 ‘성남시 아동돌봄의 나아갈 방향’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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