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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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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위클리]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 전국 대학생이 모여 만든 ‘내부고발·자진신고센터’가 설치됐다.


대학생시민단체 新전대협(의장 김태일)은 17일 오후 LH 정문 앞에서 ,‘전국대학생합동조사단’을 꾸리고 해당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개소식과 함께, LH 사태를 풍자하는 피켓 전시회를 열고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新전대협은 현장에 대해 “내부정보를 통해 투기한 땅에, 차익을 높이기 위한 편법으로 가건물을 설치하거나 묘목을 심은 행위를 풍자·비판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시된 피켓들을 언급하며, “국민적 지탄을 회피하지 말고, 인지부조화에서 벗어나 자화상을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된 피켓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었던 LH 재직자의 발언이 담겨있었다. 이와 더불어, “자수하여 ‘광명’찾자”, “내로남불 부끄럽지 않습니까”, “몸통은 청와대다. 공범은 더민주다.”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이미지와 LH사태 관련 간추린 뉴스 내용들이 담겨 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LH 투기 사건은 사내복지가 아닌 명백한 ‘반칙’이다. 반칙에 대한 묵인은 정직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며, 대부분의 사람에 대한 ‘모독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투기가담자들은 자수할 것을 호소하며, “밝혀질 사실을 감추는 데 마지막 남은 양심을 낭비하지 말라. 국민적 용서는 불가하지만, 자수를 통해 지켜낸 양심과 공정이 더 나은 세상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도 김태일 의장은, “마지막 남은 의인이 되어달라. 그들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찾아왔다. 내부고발을 절실히 부탁드린다.”며, LH의 모든 구성원이 투기사태에 가담하지는 않았을 것이란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투기가 차명으로 이루어져 수사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학생들의 이름으로 대리고발하여 신고자의 안전을 보호하겠다. 제보된 사항에 대해서는, 신고자 개인이 하기 힘든 공론화 및 제도적 절차들을 대신 밟을 것”이라고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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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생합동조사단, “LH 내부고발·자진신고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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